봄볓은 따뜻했지만 아직 새싹은 돋지안았고
가지를 다 드러낸 나무를 생략할까 다 칠까
고민하게 만든
봄이 오고 있는 들과 산과 나무들 냇가....
그곳에 모여서 우리는 프로 사생인답게
소재탓 안하고 자리탓 안하고그렇게 .....
식당옆 등산객들 모임에서 지르는 노래 소리에도
아랑곳 안 하고 눈 앞의 소재에만 집중하는 근기에
야수인의 프로근성을 조금씩 배워 갑니다
아침 일찍 배달된 표현 2014회원님들이 해오신
따끈따끈한 콩설기 떡 맛있었구요
따끈한 커피에 맘까지도 ~~~
사생지 군데군데 싹이 나오는 돗나물을보며
돗나물김치를 해먹을 애기를 했답니다
담주는 냉이와 쑥이 나올거라고 달 래도....
그림보다 나물캐는 재미가 더...크
돌담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했고
길모퉁이에
어느집 대문옆에 식당마당에서 저쪽게곡옆에서
내맘대로 골라앉는 재미는 자연속에서 누리는 자유
말없는 자연이 나에게 주는 이 넉넉함
주인은 하염없이 품어주기만 하네요
이 넉넉함을 배워야 할 텐데...
점심은 시골밥상처럼 생선에 갖갖 나물무침 아욱된장국은 시원햿엉ㅇ
국물까지 싹....
빈자리 하나없이 자리를 메워주신 회원님들 감사하구요
자리없을가 걱정하지 말고 여분의 차를 준비해놓았다는
우리의 친절맨 정정호샘의 멘트는 오랜 경험에서 오는
배려의 말씀인줄 압니다
담주는 더 따뜻할거구요 봄은 더 와 있을거에요
4시쯤모인 길갤러리의 작품들은 하나하나 모두
나무하나 풀한포기 돌하나에도 마음모아 정성모아....
일잉회원으로 참석한 과학선생님 나의 사촌동생과
수즙은듯 당당한 조카 정연이
정연아~~
너에게 우리는 꿈을 심어주고 싶단다~~^^
참석하신 회원님들(존칭생략)
한필균(자문) 이용환(자문) 최종철(회장) 지송자(부회장)
안소연 흥인순 홍종빈 조현옥 곽영숙 유명옥
이옥정 원미란 김성령 신영희 정지영(1)한천자
김경민 김선희 송민숙 장천석 구본숙
전영식 강봉인 김남훈 강순득 신명자 김종원
문건주 박수신 박은미 김남복 박헤원 채효숙
이상숙 김조묘 이정현 편원득 이성자 남갑진
신정연 박정식 나경심 이강선 문형인 정정호
박명애 오귀현 이강순 장선희 이인규 박노해 (51명)
일일회원
강봉인
이강순 신정연(가족회원) ~~환영합니다~~
찬조하신분
박은미선생님~~~십만원
표현2014(이강선 박혜원 김남복선생님)~~~~떡
감사합니다~~^^
첫댓글 후기글 읽으며 바쁘심이 엿보인다능^^
맛난 콩설기 덕에 따끈따끈 훈훈~~
곳곳이 탐나던 사생지였지요?
아직 신입회원 이신데 회를 위해 애쓰시니
넘 감사드려요 샘님 ^.~
그러게요 나도 그리 생각해요 느림보가 빠르게 올리려니
언제나 여유가 생길까요?
은근 사회성부족이겠죠 ~~^^
다닌지는 꾀 됐어요 띠엄띠엄으로요 기억이~~
참석자 명단에 제 이름이 없어요 ㅠ ㅠ ㅠ
죄송합니다
수정했어요~~^^
수고많으셨어요.
따닷한 봄날 !
다정한 회원님들 ~ 개성 넘치는 그림 ^ ^ ,
맛난 밤 콩 떡 ~~~ 잘 먹었어요 .
변함없는 문형인재무님 이강선재무님 참 ~감사합니다 ~
항상 긍정의 넘치는 에너지로 힘을 실어주시는
사무국장님과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이강선재무님~~ 전시마치고 백설기해오시느라 ...수고! 고생많으셨어요~
예쁜글 잘 읽고...^^**
심명자 -> 신명자선생님이셔요~^^
떡도 잘 먹고 현장감 있는 글도 즐겁게 하네요~^^.
강심득-> 강순득선생님이셔요~~^*^
아~~네
실수도 습관인가봐요~`^^
수고하셨습니다.
총 인원 51명이에요
박헤원도 박혜원선생님으로 정정해주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