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최근 한국전력 퇴직연금 유치전에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가입자 1500여명을 유치했다. 이는 은행권 가입자의 3분의 1에 달하며, 11개 은행권 사업자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다.
또 농협은행은 올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전환한 KT·한국수자원공사·한국남부발전·한전KPS 등 공기업 퇴직연금 유치전에서 가장 많은 유치실적을 거뒀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은 기업이 정해진 부담금을 정기적으로 납입하고 근로자 책임하에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무적 부담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수탁고 기준으로 퇴직연금 잔액도 2012년 3월 농협은행 출범 당시 2조735억원에서 2014년 10월 말 4조5970억원으로 두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의 은행권 퇴직연금 시장점유율은 7.8%에서 9.4%로 증가했다.
농협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우선 영업점 은퇴설계 카운셀러를 연초 350명에서 10월말 900명으로 크게 늘렸다. 퇴직연금 전문가 과정도 개설해 직원 컨설팅 역량을 높였다. 또 퇴직연금 제도 비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비교 설명해주는 맞춤상담을 펼쳤다.
농촌은 힘들어 지는데..농협은 커지니...이게 옳바른 흐름인지... 한 숨만 나올뿐.......
농민을 위해서 농민의 힘으로 세운 금융사인데...왜 같이 흘러가지 못하는지......농민들은 이 심각성을 인정하지 않죠..
이래서 과연 농민을 위한 농협이라고 볼수 있을지.....
첫댓글 꼬락서니하고는~~
농민의 피와 땀으로
자기들 배만 채우는 집단~~
약자가 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