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체온증(Hypothermia) 이란?
◈정의 : 몸에서 내는 열보다 손실되는 열이 많을 때 체온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체온이 35℃이하로 내려갔을 때를 말함.(30℃이하로 떨어지면 극히 위험)
◈발생상황
①찬물에 장시간 빠져있을 경우
②추운 주위환경에 대해 부적절한 대비를 했을 경우
③몹시 피로해 있을 경우
④젖은 옷을 입고 있을 경우
⑤고도가 높은 곳에 있거나, 장시간 냉기에 노출된 경우
⑥냉기에 대해 자신을 보호하는 신체능력은 술이나 약에 의해 약화된다.
⑦당뇨병같은 어떤 의학적 상태도 저 체온 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온도에 따른 증상
정상 직장체온 정상 구강체온 열 손실을 보호하기 위한 신진대사의 증가 오한(떨림)이 가장 심함 정상반응 및 정상혈압 심한 저 체온 증의 기준체온 의식혼미, 동공확대, 오한중지, 말(言)이 느려짐 혈압측정 곤란 의식혼탁의 진행, 근육경직의 증가, 상황에 대한 일반적 이해가 무디어지고 이성 상실 호흡 및 맥박 감소, 부정맥 심장자극시 심실세동 발생가능 수의운동 불가능, 동공반사 소실, 심부건 반사 및 피부반사 소실(사망한 것으로 보일 수 있음) 의식이 있는 경우가 드물다.(대부분 無의식 상태, 호흡과 박동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감소) 자발적으로 심실세동 발생가능 폐수종 발생 심실세 동의 위험이 가장 큰 체온 심장박동 정지 회복가능성이 있는 최저인
◈처치
①단열제로 환자의 몸, 머리, 목 부분을 덮고 얼굴은 개방한 후 환자를 편하게 눕힌다.
②더운 물 주머니를 환자의 겨드랑이, 서혜부, 복부에 대준다.
③만약, 의식이 없으면 회복자세로 눕히고 팔이나 손을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팔과 손이 직접 몸에 닿을 경우 열 손실을 가속화 시킴
④따뜻한 장소로 환자를 후송한다.
⑤옷이 젖어 있는 경우에는 마른 옷으로 갈아 입히고 만약 마른 옷이 없으면 젖은 옷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둔채 방수제로 싸고 단열제로 덮어준다.
⑥의식이 있으면 따뜻한 음료수를 준다(無의식때는 금물)
⑦호흡이나 박동이 멈추면 즉시 소생술을 실시한다.
⑧동상이 있는지 조사하여 치료할 것
⑨술은 절대 먹이지 말며 팔,다리를 문지르거나 움직이도록 해서도 안된다. (환자를 절대 부드럽게 다뤄라)
⑩의학적인 도움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없을 시 뜨거운 물로 수건이나 옷을 적셔서 등이나 가슴에 감아주며 이때 절대 팔과 다리에는 감지 말아야 한다.
⑪심한 저 체온증 환자는 박동이 느려서 좀처럼 박동의 有,無 알기 어려움으로 호흡도 거의 느낄 수 없다. 그러므로 외흉부 압박법을 시행하기 전에 적어도 1분동안은 박동 有,無를 조사하여야 한다. 심한 경우 성급한 외흉부 압박법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한다.
⑫똑바로 눕히고 고개를 10°정도 젖히고 후송한다. [숨길(기도,氣道) 유지] ⑬장소와 상황이 허락한다면 알몸접촉이 가장 효과적인 처치법이다. 환자의 옷을 모두 벗기고 미리 체온으로 따뜻하게 한 침낭에 똑같이 알몸으로 들어가 있는다. 더블침낭이 있으면 환자를 따뜻한 두 사람 사이에 놓는다(Skin to skin법)
◈주의/예방
대개 많은 환자들은 그들이 곤란한 상태인 것을 부인한다. 그리고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으려 한다. 이런 경우 환자를 믿지 말고 증상과 증후를 믿어야 한다. .
- 호흡과 박동이 없어지더라도 환자가 사망하였다고 판정하지 말 것 .
- 산행시 보온의류 여벌로 지참[아웃도어,윈도우 쟈켓등]
- 쵸코렛,육포등 고열량식품 지참/섭취.
첫댓글 산꾼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저 체온증, 주의와 예방이 최고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