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 최영선소장
울산시 보건환경원장,수질소장 모두 여성
정수처리 응집제 품질 고급화 연구 주도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에 최영선(66년생)소장이 맡고 있다.
울산시에서 수질연구소장에 여성인사가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최소장은 경북 영천출신으로 경북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대구매곡정수장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매곡정수장 근무시 우리나라의 응집제를 PAC에서 한 단계 품질을 끌어 올린 PAHCS를 최초로 도입하여 실증화하는 연구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후 부군이 울산시( 현 서영준 종합건설본부장)로 자리를 옮기면서 함께 울산시로 옮겨 와 대기연구과,미세먼지,폐기물,환경조사과등 환경 분야를 다양하게 섭력한 전문가로 성장한다.
최영선소장의 대표적 연구로는 ‘소규모 정수장 직접여과에 의한 정수수실개선 연구’,‘수도관 부식제어 연구’, 응집제의 응집효율과 저장성연구‘등이다.
울산시 수질연구소는 특,광역시중 가장 규모가 작은 조직(14명근무)으로 이진열 초대소장 이후 전창재 소장(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장 역임후 퇴임)이 12년이상 재임하여 특,광역시 수질 소장 중에는 최장수 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울산시 상수도는 대도시권에서 유일하게 수돗물에 염소소독을 대체하여 차염발생기를 통한 소독을 하는 천상정수사업소(28만톤),회야정수사업소(27만톤)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소로는 중부,남부,동부,북부,울주사업소등을 운영하는데 총252명중 일반직 227명,연구직 15명,공무직 10명이다.
역대 수질연구소장에는 이진열,전창재,박선옥,권세목,최영선소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특광역시 연구기관협의회는 울산시에서 2004년과 2013년 개최한바 있다.
한편 개방형직위에서 일반직위로 전환된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장(3급)에는 북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최수미원장이 지난 7월1일자로 임명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등 수질관련 업무는 심민령본부장(20대), 강홍권 경영부장,한승완 급수부장, 오세국 시설관리부장,홍순삼 회야정수사업소장 ,정호교 천상정수사업소장,최영선 수질연구소장등 상수도조직과 이동주 용연수질개선사업소장,김해용 온산수질개선사업소장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