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짹짹…코스모스 활짝"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홍보관'으로 소풍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이 초가을 햇살 속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코스모스 꽃밭 속을 걸어가고 있다.
/ 조선일보 정한식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5일(수) 19:07편집
속리산 입구의 코스모스 길
속리산의 관문인 충북 보은군 보은읍의 국도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지나는 운전자에게
풍요로운 가을소식을 전하고 있다.「보은연합」
도로변에서 벼 말리는 노부부
국립공원 내장산과 전남 백양사를 잇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 도로변에서 노부부가
따가운 가을 볕을 받으며 벼를 말리고 있다. /연합 /2002년09월25일(수) 09:51편집
아시안게임 개회식 리허설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을 나흘 앞둔 2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회식 리허설이 열렸다.
식전행사 참가자들이 "아시아가 부산에서 만나 하나가 된다"는 뜻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조선일보 정경렬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5일(수) 19:05편집
아시안게임기수단 입장 연습
25일 오후 부산 아시안게임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 리허설에서 대회기를 든
기수단들이 입장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002.09.25 17:33 수정
아시아경기 선수촌 장갑차 경비
‘안전 이상무.’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나흘 앞둔 25일 선수촌 입구에서 경비대원들이
장갑차를 상주시킨 채 경비를 서고 있다. [동아일보]부산〓이종승기자
몸푸는 AG리듬체조 대표들
부산아시안게임 리듬체조 한국대표선수들이 25일 부산교육대학 체육관에서
연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연합」
희망잃은 이들의 은둔처 '종로 쪽방'
0.5坪방 1000개 다닥다닥 갈곳 없는 중노년층 새우잠
낡은 2층 건물 사이로 두 사람이 겨우 비켜갈 만큼 좁게 난 서울 종로 '쪽방'
지대의 골목길을 한 젊은이가 구부정한 자세로 걸어들어가고 있다.
/ 조선일보 조인원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5일(수) 19:07편집
움츠러든 소비심리
유통업 하반기도 매출 썰렁
실물경기와 소비심리가 주춤해지는 요즘,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한 가운데 한 노점상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일보 채승우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5일(수) 19:07편집
44년 梨大정문 역사속으로
25일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정문 현판석 해체·이전식에서 윤후정 이사장(오른쪽에서4번째),
신인령 총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 교수·교직원·동문들이 44년간 이대의 정문 역할을 해온
현판석을 아쉬운 듯 바라보고 있다.
/ 조선일보 조인원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5일(수) 19:06편집
"이럴수가…"
종합주가지수가 미국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아 660선이 무너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이틀째 경신했다.
25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669.36으로 출발한뒤 651.93까지 추락했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 14.32포인트(2.13%) 떨어진 657.96에 마감, 전날에 이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
'망연자실'
연일 주가가 추락하는 가운데 25일 서울 명동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가
근심어린 표정으로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일보]/류효진기자
美금융시장‘아우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발표한 24일 시카고상업거래소
유로화 선물 창구에서 중개인들이 앞다퉈 주문을 내고 있다. <시카고/AP연합>
고릴라 종합검진
25일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에서 스물 세 살 난 암컷 고릴라가 수의사들로부터 종합검진을
받고 있다. 동물원측은 국제적인 번식 프로그램에 의해 고릴라가 경구 피임약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오래된 피임 기구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시드니 로이터=뉴시스 /2002 09/25 18:26
"장희빈 좀 맡아주오" 주인공 잡기 골머리
KBS 100부작 '장희빈', 심은하-송윤아등 "너무 길어" 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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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부까지 줄여주겠다."
KBS가 오는 11월 6일부터 방송하는 '장희빈'(극본 김선영, 연출 이영국 한철경)의 타이틀롤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현재 여주인공 후보로는 심은하를 비롯해 이영애 송윤아 김희선 김현주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물망에 올라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출연 확답을 한 탤런트는 없다.
연기자들이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100부작이라는 것. 거의 1년 동안을 꼬박 씨름해야 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쯤되자 제작진은 "드라마를 70부작 정도에서 끝낼 수도 있다. 최고 대우로 보상해 주겠다"며 배 |
수진을 치고 있다. 또 주인공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는 '공동 제작사' 형식으로 대우해준다는 방침까지 세웠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장희빈'은 지난 17일 전체 대본연습을 마치고 촬영에 들어갔어야 했다. 그러나 타이틀롤이 결정이 안돼 현재 첫 방송 날짜를 맞출 수 있을지도 의심스러운 상황.
이와관련 타이틀롤 제의를 받았던 한 연기자의 측근은 25일 "장희빈은 여자 연기자 일생에 딱 한번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역이어서 고민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TV활동을 해야해 고사키로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톱스타들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장희빈' 후보들과의 접촉사실을 함구해 줄 것을 부탁하 |
고 있지만, 이미 2명선으로 좁혀놓고 막판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조선 이유현 기자
2002년09월25일(수) 13:2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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