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2월 한 달을 새싹 같은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시며 반가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 안에서 무조건 좋은 날, 밝고 환한 하루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직도 쌀쌀한 날씨이지만 어디선가 오고 있을 봄의 소리, 생명의 소리를 들으며 기도합니다.
모든 만물이 생명의 힘으로 소생하듯이 우리 마음도, 우리 영혼도 우리 가정도 우리의 일터도 우리교회도 주님이 부어 주시는 생명의 힘으로 소생되는 2월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말씀과 기도로 넉넉히 극복해 가게 하옵소서.
곤고한 일들로 인하여 오히려 내 믿음의 심지가 견고해지게 하시며 더 많은 것을 깨닫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성도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목자가 양을 인도하듯이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때마다 일마다 우리 마음속에서 주의 말씀이 운동하게 하셔서 그 말씀의 능력과 지혜로 마귀도 이기며 세상도 이기고 내 자신도 넉넉히 이기는 통쾌한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의 말씀이 우리의 삶 속에서 현실로 설명되게 하옵소서. 여전히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우리의 생각은 기도가 되게 하시고 기도는 현실이 되는 은총을 부어 주옵소서.
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더 진실하게 하시고 조금 더 긍정적인 말을 입에 담게 하옵소서.
조금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감으로 내일은 더 좋아지게 하시며 점점 좋아져서 주님 앞에 섰을 때가 가장 향기로운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아브라함의 복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하셔서 우리가 만나는 자들이 행복해지는 하루가 되기를 강청하나이다.
가족들 모두가 언제나 주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여전히 믿음의 복과 건강의 복, 생명의 복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아침에는 힘차게 맡은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가장 행복한 걸음이 되게 하옵소서. 문제를 만나면 해결할 지혜와 능력도 공급해 주옵소서. 어떤 것이 옳은 지, 어느 쪽이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인지 잘 분별할 줄 아는 영적인 실력도 허락해 주옵소서. 내게 없는 것보다는 내게 주신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게 하셔서 선하고 좋은 결과를 누리게 하옵소서.
잘못되고 어리석은 거짓에 속는 일이 없게 하시며 후회스러운 일에 세월을 허비하지 않도록 늘 분별력으로 채워 주옵소서. 이삭처럼 주께서 우리를 웃게 하시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야곱의 열정을 닮아가게 하시며 요셉처럼 팔려온 마음이 아니라 보냄을 받은 사명자로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모든 예배 시간마다 성령의 감동이 넘치는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위로부터 부어 주시는 은혜와 평강으로 채우셔서 남은 자들을 구원하는 방주로 사용해 주옵소서.
나라를 인도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민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여러 가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잘 풀어갈 수 있는 지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우리교회가 돕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여호와 이레의 축복으로 채워 주옵소서.
하나님께 가져갈 이야기들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저 북한 땅에서도 자유롭게 찬송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이르기를 소원합니다. 군대에 간 젊은이들과 출타해 있는 성도들도 늘 건강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나이찬 자녀들에게는 만남의 복을, 두드리는 문이 활짝 열리는 하늘의 기쁨도 맛보게 하옵소서.
우리와 함께 예배드렸으면 하는 가족들과 이웃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기도할 때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함께 하늘나라의 소망을 노래하는 기적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하루 종일 반가운 일들이 가득하게 하시며 할 수 있는 일들 때문에 더 즐거워하는 새싹 같은 하루 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이끌어 주셔서 주 안에서 눈부신 하루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반가워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편 23편 읽기)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드리는 기도)
사랑의 주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주님께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것이 많았지만 그래도 주님을 의지하며 하루를 살았습니다.
부족한 것 투성이였지만 그래도 주님을 기억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혹시 불의한 것이나 잘못된 것이 있으면 용서해 주옵소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생각 없는 말로 인하여 실수한 일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내 편이심을 믿고 소망을 꿈꾸는 밤이 되게 하옵소서.
건강한 모습으로 새날 새 아침을 힘차게 맞이하게 하시옵소서.
주께서 가정과 교회와 이 나라를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기도문을 따라 읽다 보니 추위로 웅크러진 제 가슴에 뾰족 뾰오쪽 생명의 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창 밖으로는 눈가루가 날리고 있지만 기도한 대로 주님의 생명의 날들은 성큼 성큼, 그리고 가득 가득 우리를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저는 주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기도를 드리지 못하는데 이렇게 감사한 기도에 아멘만 얹게 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2월은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려 모두가 바쁘고도 설레는 달입니다.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좋은 선택을 하게 해주시고 좋은 만남의 복을 주옵소서.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