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 처리 문제가
전 지구적 문제가 되었으나 해소의 길이 없다는 암담함,
결국은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 것이 일본의 선택이고
이를 합리화하기 위한 갖가지 시도들과
거기에 긍정적 호응을 하고 있는 우리의 저 ‘미친 정부’
그리고 마침내 이 문제에 결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와 그 대표가 보인 지지 표명,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 정부 관계자와 야당 대표까지 만나고 갔다는데
여기서 보인 우리 야당의 엉성한 태도,
제대로 된 대응을 했다면
‘대한민국의 국제원자력기구 탈퇴’라는
강수를 두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그러지 못한 야당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면서
비와 바람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를 바라본다.
아침나절은 집에서 ‘인문학당’ 자료 준비하다가
점심 먹고 일어나 사무실로 오는 길에
사무실 옆 ‘뿌리깊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조금 읽다가
3시 35분 출근,
오후 명상 ‘도덕경 36장’과 함께 진행,
마치고 초복이라고 해서 저녁 같이 먹고
돌아와 내일 ‘인문학당’ 자료 준비 마치고,
내일은 ‘인문학당’ 외부 진행,
‘설연재 공부 모임’까지 참석하기로 하여
사무실 출근은 하지 않기로 하고
6시 10분 퇴근.
날마다 좋은 날!!!
- 키작은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