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4.금 새벽예배 설교
*본문; 마 25:11~13
*제목; 깨어 있으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 25:11~13)
어제 아침에 “깨어 있으라”는 예수님의 권면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는 늘 주님 바라보는 “믿음”(충성된 종)으로 깨어 있으라는 의미이고, 둘째는 신중한 태도로 주님의 뜻을 기다리는 “기도”(지혜의 종)로 깨어 있으라는 것을 말하신다고 배웠습니다.
늘 믿음의 바라봄과 신중한 기다림으로 늘 깨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열처녀의 비유”로 이야기를 다시 설명하십니다.
신랑의 오심을 기다리던 열 처녀는 결국 기다리다 잠이 듭니다. 그러다 갑자기 신랑이 밤에 도착합니다. 이는 예상치 못하는 시간에 도착했다는 의미입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에 기름을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신랑을 맞이하지만, 어리석은 다섯 처녀는 등에 기름을 준비하지 못해서 신랑을 맞으러 갈 수 없었고, 기름을 급하게 사왔지만 잔치집의 문이 잠겨 들어갈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 그룹의 슬기로운 처녀들과 미련한 처녀들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바로 “기름”입니다. 이 기름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즉, 주님을 기다리며 깨어 있으려는 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님이란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일을 할 수 있는 믿음도 신중함도, 바라봄도 기다림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자녀들은 매일 매일을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간구해야만 삶과 믿음을 바로 살 수 있습니다.
오늘 기도하는 시간 여러분의 삶과 영혼에 성령님의 충만한 임재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우리는 다 어리석고 믿음 없는 양 같아서, 늘 제 갈 길만 가려 합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믿음과 삶을 바로 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오늘 '열 처녀 비유'에서 주님이 강조하신 것이 바로 이 성령님('기름')이십니다. 이를 기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