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 옥천군 안남면 연주2리. 독락정앞

[들고양이]

[숲온달]

대청호수가있어 운무가 심하다는 말은 들은바 있습니다.
촬영하여 작품화 하니 너무 멋 있습니다.
신비의 세계 같습니다.
순간 포착 하느라 "들고양이"님 수고 했습니다.

[차한잔]

운무와 아침 물안개가 어울려 수채화 같기도 하고, 수묵화 같기도 합니다.
신록과 운무가 호수에 비쳐 산, 마을, 호수가 환상적인 낙원이 되었습니다.
둘째 사진, 새벽잠이 없는 농부가 밭에서 거름을 태우나 빨간 불빛도 보이고
피어오르는 연기가 운무와 구분이 됩니다. 고즈넉한 마을과 조화를 이뤄 아름
다운 풍경이 되었습니다. '옥천군 안남면 연주2리. 동락정앞'까지 이 아름다운
풍경을 찍기 위해서 새벽같이 서둘렀을 '들고양이' 님을 생각하며 그 부지런함
에 경의를 보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