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 6월14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향설교육관에서 “청각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이대섭회장을 비롯하여 한국농아인협회 임승택이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황경호원장과 산부인과 이임순교수, 기획조정실 이정재실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대섭 회장은 “농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 지원을 당부하였고, 농인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병원에서 의학전문지식을 갖춘 수화통역사가 배치되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황경호원장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겠다는 순천향의 뜻을 이어 당장은 어렵겠지만 앞으로 전문수화통역사 배치를 위해, 또 간호사와 직원들의 수화 교육에 힘쓰겠으며, 농인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향 중앙의료원 산하병원(서울, 부천, 천안, 구미)에서 진료 및 검진을 받을 때는 한국농아인협회에서 발행한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내원하면 진료비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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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수화통역사배치하겠다니..다행이예요.일반청각장애우가 병원에 입원하고자 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그랬는데 계속 발전을 부탁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소중히 담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