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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시 119:133절
제 목 : 나의 발걸음을 말씀 위에 세우소서
일 시 : 2022. 1. 4.
시 119:133/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저주 받고 땅(지옥)으로 쫓겨난 마귀의 목적은 사람들을 거짓말로 속여서 죄를 짓게 해서 고통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귀 자신이 사람들에게 짓밟혀서 날마다 지옥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사람들을 속여서 자신의 종이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에덴동산에서 뱀이 하와에게 찾아와서 했던 거짓말을 보시면 마귀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창3:1-7/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2:16-17/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분명하고 확실합니다. 1)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라고 했습니다. 에덴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직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라고 질문함으로 하나님을 아주 악하고 못된 분으로 인식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2) 하나님은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했으며, 거기에 덧붙여서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마귀는 자신의 악한 성품을 숨기기 위해서 하와에게 하나님을 악한 분으로 생각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거짓말에 능한 자인지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척척해 댑니다.
너무나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니까 순진한 하와는 거기에 속아넘어가서 자신과 남편과 온 인류를 고통 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하와와 아담이 마귀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감으로 온 인류가 고통 속에서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하와가 마귀의 거짓말과 속임수에 속아넘어가서 온 인류가 당하고 있는 이런 안타까운 속임수에 우리는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마귀의 속임수와 거짓말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죽음과 고통과 저주에서도 벗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지구는 마귀의 지옥이기 때문에 마귀들이 바글거립니다. 사탄 마귀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근신하고 깨어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을 결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러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잠30:5-6/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6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는 자의 방패가 되시기 때문에 100% 믿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된 방패가 되신 말씀에 더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순간 거짓말쟁이가 됩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빠졌던 함정이며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고통당하고 있는 거짓말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 비결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고통과 슬픔을 주는 마귀의 거짓말이 아니라 참된 기쁨과 행복을 주는 바른 길, 바른 삶,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소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발걸음이란 파암이라고 하는데 발(발자국), 가기, 걸음이라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날마다 걷는 우리의 발걸음입니다. 인생살이와 삶을 가리킵니다. 말씀이란 이므라라고 하는데 명령, 연설, 말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의미합니다. 기록된 말씀이나 선포된 말씀이나 개인적으로 받은 말씀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쉬지 않고 말씀하십니다. 굳게 세우다란 쿤이라고 하는데 세워지다(수직으로 서있다), 문자적으로(똑바로, 굳게, 앞에)세우다, 안정하다, 서 있다, 지체하다 라는 뜻입니다. 굳게 세우다란 똑바로 서 있다, 계속해서 또는 지속적으로 굳게 서 있다 라는 뜻입니다. 요동하거나 이동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서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소서 라는 말씀은 자신의 발걸음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가도록 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기차가 레일위로만 달리는 것처럼 시인의 발걸음도 주님의 말씀 위에서만 걸어가게 해 달라는 뜻입니다. 기차가 레일을 벗어나면 탈선하는 것처럼 자신의 발걸음도 말씀 위에서만 달리게 해 달라는 뜻으로 자신의 인생이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 달라는 요청과 기도입니다.
왜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두 번째 말씀을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2.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라고 말씀합니다.
죄악이란 아벤이라고 하는데 따라서 헛되게 노력하다, 실패로 끝나다, 쓸데 없음, 고통, 헛됨, 악함, 특별히 우상이라는 뜻입니다. 죄악이란 반드시 실패로 끝나고 고통을 주는 악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모든 죄가 그렇습니다. 어떤 죄든지 죄는 반드시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인 고통을 줍니다. 주관하다란 솨라트라고 하는데 군림하다, 즉 지배하다, 허락하다, -다스리다, 권력을 주다 라는 뜻입니다. 주관하다란 자신을 다스리고 지배하도록 허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이 말입니까? 반드시 고통을 주는 죄악이 자신을 다스리고 지배하도록 허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그것을 못하게 막아 달라고 했습니다.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죄악이 자신을 다스리고 주장하기 못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발걸음이 말씀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벗어나는 순간 여지없이 죄악과 원수 마귀가 자신을 지배하고 다스리게 되어서 엄청난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있을 수 없듯이 까닭없는 저주가 없으며 까닭없는 고통도 없습니다. 그래서 잠26:2-6/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3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5 미련한 자에게는 그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6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과 해를 받음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17:5/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미련한 자의 등에 막대기가 따라다닙니다. 그러면서 미련자와 관련해서 세 가지를 말씀합니다. 1) 그래서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귀의 어리석은 거짓말을 따라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2) 미련한 자에게는 그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고 했습니다. 너는 미련한 자야 라고 미련함을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원수 마귀에게 말입니다. 3) 더 나아가서 미련잔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과 해를 받음과 같다고 했습니다. 미련한 자란 미련한 자인 마귀의 거짓말을 따라 하는 자이며, 미련한 자인 마귀 편에 기별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미련한 자인 마귀와 서로 연락하고 교제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사람의 등에는 막대기가 따라 다닌다는 말씀입니다.
3. 나의 발걸음이 어떻게 하면 말씀 위에 굳게 세워질 수가 있을까요?
그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롬6:12-14/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주시는 사도 바울의 권면입니다.
바울은 바로 앞에 소개한 말씀에서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할 수 없다는 자신의 주장을 설명하기 위해 교리적으로 설명했던 진술들을(2b-11절)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그러므로 라는 접속사를 사용합니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므로 하면서 두 가지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1) 먼저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하여 죽었다고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가 성도들 가운데서 역사하고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14절에서도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라고 언급함으로써 성도는 죄에 대해서 죽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죄에 대한 성도의 죽음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와 함께 실제적으로 일어났던 사건임을 말씀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죄가 성도들에게 왕 노릇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죄에 대해서 죽었기 때문에 결코 죄가 성도들에게 왕 노릇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죄가 연약한 인간의 몸을 통해서 역사하고 있고 이것 역시 현실입니다. 그러나 죄가 이전과 같이 성도들에게 왕 노릇할 수는 없습니다. 성도들에게는 오직 그리스도만 주인이십니다. 그런데도 죄는 성도들의 연약한 몸을 통하여 역사하면서 자신이 주인인 체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거짓된 속임수조차 허용하지 않기 위해 바울은 본절과 같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성도는 의인이요 거룩한 자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으나, 죽을 몸을 지닌 현재는 아직 죄와 투쟁하는 신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죽을 몸에서 죽다란 드네토 라고 하는데 이것은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인간의 원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벌로써 내려진 필연적인 죽음을 가리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 범죄하기 전에 죽지 아니하는 생령(生靈)을 가졌었습니다(창2:7). 그러나 그가 범죄한 후부터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고, 이 사망의 진노는 모든 인간에게 그대로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사망의 진노는 구속함을 받은 성도에게는 더 이상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성도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가면서 타락한 세상과 부딪히게 됩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더 이상 죄의 유혹에 빠지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에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지속적으로 애쓸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 두 번째로 몸의 사욕(私慾)을 순종치 말고 라고 했습니다.
죄는 우리 죽을 몸을 통해서 역사합니다. 우리의 죽을 수 밖에 없는 몸에서 죄를 짓게 하는 욕구가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욕구대로 행하게 되면 죄에 대하여 죽은 성도는 도전(挑戰)을 받게 됩니다. 성도라면 당연히 죄와 투쟁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또한 투쟁해야 합니다. 비록 죄에게 패배할 때가 많을지라도, 성도는 이미 죄에 대한 승리를 보장받은 신분이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순종치 말고 라는 말씀은 난폭하고 불같은 정욕대로 행할 것을 사단이 강요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단의 세력은 성도가 단순히 죄와 연합하는 것을 지나 죄에게 순종할 것을 요구합니다. 즉 죄의 심각성과 파괴적인 지배성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일찍이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 찾아와서 내게 엎드려 경배하라는 조건을 내걸은 바 있습니다(마4:9). 그러나 우리 주 예수님은 사단의 유혹을 이기시고 떠나가라고 꾸짖으신 것처럼 성도는 죄악의 곁에 가지도 말고, 죄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라고 말씀을 상기해 볼 때 죄가 나의 죽을 몸을 지배하는 방법은 마귀의 거짓말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없이 살아가는 모든 삶을 죄가 나는 지배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라고 했습니다. 몸의 사욕이란 몸이 원하는 욕심대로 따르지 말라는 뜻입니다. 사탄 마귀는 거듭난 영혼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고 반드시 죽어야 하는 연약한 육체를 건드립니다. 육체가 원하는 욕심을 치고 들어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마귀의 거짓말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몸의 사욕을 이기는 것입니다. 몸과 육체가 원하는 대로 따라가지 않고 몸을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몸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더 편하고, 더 쉽고, 더 안락한 것을 요구합니다. 그것을 거절해야 합니다. 우리의 죽을 몸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거절해야 합니다. 거절할 뿐만 아니라 육체가 요구하고 말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말해야 합니다. 추우면 춥지 않다고 말하고, 더우면 덥지 않다고 말하고, 피곤하면 새 힘이 난다고 말하고, 연약하면 강하다가 말하고, 병들어 아프면 나는 건강하다 내 사전에 질병이 없다고 말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육체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요구하는 것에 순종해야 합니다. 즉 우리의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의 거짓말을 이길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9:25-27/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의 목표가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고 말씀합니다. 썩을 면류관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 달려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싸우는 대상이 누군인지도 말씀합니다. 바로 자신이며 자신의 육체임을 말씀합니다. 이어서 두 가지를 말씀하는 데 1) 첫 번째는 사도 바울과 같은 전도자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그것을 듣고 순종하는 자는 살아납니다. 영원한 생명(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나 2) 전도자가 다른 사람들은 구원할 수 있지만 만약 자신의 몸을 쳐서 주님의 말씀에 복종하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버림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로마서 롬6:12-14절에서 말씀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내 육체에서 일어나는 육체적인 욕망들을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들이 일어날 때 그것을 거부하고 그것을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대신에 육체가 요구하는 말과는 정반대로 말씀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계속해서 주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마귀의 거짓말을 이길 수있습니다. 이것이 내 발을 말씀 위에 굳게 세우는 방법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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