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강현석 고양시장은 고양 시청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에게 ‘200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적십자 회원유공장을 받았다.
강 시장은 “적십자회비가 북한 지원활동에 쓰여진다고 많은 시민들이 오해하고 있어 적십자회비 모금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 같다”며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주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시에서도 열심히 홍보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회장은 “지난해 고양시는 회비 모금 목표금액의 100% 이상을 달성할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좋은 편”이라며 “이같은 결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송윤만 대의원은 지난해 5백만원에 이어 올해 1천만원의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4억원 많은 82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달말까지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벌인다. 이날 시의회 배철호의장과 덕양,동구,서구청장도 특별회비를 전달 하였다.-정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