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털싸이트에서 관련 기사를 읽고 정말 행복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련 기사를 모아봤습니다.아버님이 해운회사를 경영 한다는것은 과거에 얼핏 들은것 같았는데 그회사가 국내굴지의 해운랭킹 4위의 큰회사인지는 잘몰랐습니다 .
회사를 경영 하는 모습도 ..가족에 대한 사랑도 ..자신의 자녀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그들의 개성을 인정해 주는 모습도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정리하고 떠나가는 뒷모습도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
큰아를은 전자공학 -둘째는 연기자-셌째는 금융전문가로 각각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것 같고 유교적인 가부장 사상과 부의 세습에 열중하는 우리네 기업과 일부재벌들의 일탈된 모습에 비하면 정말 모범적인 가족의 전형 인것 같습니다 .. 다들 품성도 바른것 같고 ..
<기사중에서 끝부분> ...“아직은 좀 더 일할 나이”라며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배우는 무대에서 내려올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떠올렸다. 그는 “회사를 가장 잘 아는 능력 있는 분에게 회사를 넘겨주고 은퇴하니 정말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 세대는 노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교회를 통한 사회봉사”라고 말했다. “은퇴하니까 가장 좋은 게 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