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계 층층마다 환희동산이 있어서, 오욕락의 그 어떤 것도 이 세상보다 훨씬 더 즐겁다고 한다.
아무리 맛있는 맛집의 음식보다 100배 더 맛있고, 색욕도 그 어떤 스킨쉽의 쾌락보다 100배 더 즐겁다고 한다.
<원빈스님>
환희동산 (Nandavana)
삽십삼천에 있는 동산으로 제석천을 비롯한 천인들이 즐기는 곳이다. 전륜성왕은 이곳에 태어나 환희동산에서 삶을 즐긴다.
욕계 여섯 하늘에는 각각의 환희동산이 있다. 천인들은 죽음이 다가오면 환희동산으로 가서 잔치를 즐기다가 죽는다.
석가모니 부처님도 인간세계에 내려오기 전에 도솔천에 있는 환희동산에 있다가 인간세계로 내려와 모태에 들었다.
환희동산은 아름답고 기쁨이 가득하여 마치 아미타경에 묘사되어있는 극락세계와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 가면 죽음이 가까이 온 사람도 자신의 처지를 잊어버릴 정도로 황홀한 곳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마음챙기고 수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http://blog.naver.com/sunjaelife/68663811
그러나 밖에서 행복을 찾을 때마다, 행복은 결국 변하거나 사라질 것이고, 이것은 불행, 슬픔 또는 분노로 이어진다.
밖에서 추구하는 행복은 일시적일 뿐이며, 언제나 사라질 것이다. '상수는 변화뿐이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같은 것이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맛있어 보여서 하나 산다.
그것을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너무 행복하다. 그러나 행복에 집착한다면
내가 그것을 모두 먹거나, 또는 그것이 녹거나 땅에 떨어지면 나는 불행해질 것이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
사이클을 다시 시작해서 계속 행복하게 지내려고 아이스크림을 계속 사 먹어야 하는가? 아니면
외부에서 오는 행복이 아닌 행복을 찾아야 하는가?
* Ananda(아난다) - 우리 내면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최고의 행복. 완전한 기쁨, 영적인 기쁨
선택 받은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더 이상 없는 행복(至福). 절대 기쁨
오로지 절대 진리와 절대 의식을 깨달았을 때만 이해될 수 있는 것
요가에서는 마음의 층을 말한다. 육체의 몸, 정신의 몸, 지혜의 몸, 마지막으로 행복의 몸(아난다)
이 부분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 외부 세계, 감각이나 감정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항상 행복하다.
행복해지기 위해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그것은 언제나 그렇다.
행복이 어떤 것이냐고 묻는다면, 어떤 것이 진정한 행복일까?
외부세계에 기초한 난다인가? 아니면 우리 마음에 기초한 아난다인가?
화가 나거나 슬플 때마다 잠시 멈추고 아난다를 떠올려 보라.
그렇다고 해서 행복감을 즉시 느끼지는 못하더라도
그것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기억만 하고 있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http://authenticselfyoga.blogspot.kr/2010/06/ananda-and-nanda-bliss.html
※그렇다면 천상계에 있는 환희동산은 난다와나(Nandawana)인 것으로 볼 때
밖의 대상으로부터 느끼는 행복을 누리는 곳일 뿐, 수행으로 인한 진정한 행복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이복동생으로 난다(Nanda), 십대제자 중에 아난다(Ananda)가 있는데..
부처님의 시자였던 아난다는 그 이름부터 이미 출가 수행자로서의 삶이 예약되어 있던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는 탄생함으로써 가족을 기쁘게 했다는 이유로 '아난다'라고 명명되었다고 함)
※인도에는 유희동산 있었다 - 귀족들이 더위를 쉴 수 있는.. 물 좀 있고 그런 곳..
보초 세워서 다른 사람 못 들어오게 하고.. <자현스님>
※에덴동산(The Garden of Eden) - 페르시아어 헤덴(Heden '환희의 동산')에서 유래된 말
☞ 출가하고서도 집에 두고 온 신부를 못 잊어 하던 '난다의 출가' http://cafe.daum.net/santam/IaMf/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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