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칠갑문화를 받지 못했는데 이를 장천선생이 올려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길육영회 회원의 모임이 지난해 12월 4일 있었는데 이 때 해체되어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이 문제로 저는 심한 심적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는 앞으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칠갑문화"에 고향사랑이야기를 투고한 낙암선생의 글 속에는 매우 훌륭한 애향심이 깃들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타향이나 도시로 생활근거지를 옮기고 나면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고향을 등지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유형무형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낙암선생을 필두로 장천선생과 기타 많은 출향인의 애향심과 참여의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2024. 01. 11 성남분당에서 청계산( 고림)
고림 선생님 칭찬을 받고 보니 내심 더욱 부끄럽습니다. 고향 발전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해 항상 마음속으로 죄송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장천 선생의 수필, '' 축문을 경청하는 고라니 한 쌍"이라는 글이 실려졌습니다. 자신의 좋은 글은 소개하지 않고 제 글만 올려주셨음을 이제야 책을 받아보고 확인했습니다. 장천 선생님 이 글도 소개해 주시죠! 제가 올리기에는 사진 등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이 책의 백미의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낙암 교수님의 이번 옥고 중에서 특히 "정산중학교 정구복이 장학생으로 뽑혔다"라는 대목을 읽으면서 같은 마을(낙지리)에 사셨던 저의 장모님께서 생시에 하셨던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정구복 학생은 그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상급 학교 진학이 어려웠으나 공부를 아주 잘하여 선생님들이 돈을 대주어(이번 옥고를 보니 "장학생으로 뽑힌 것"을 뜻함) 공부를 한 수재였다. 우리 고장에서 학문적으로 가장 출세한 훌륭한 분이다. 두뇌도 명석하고 인품도 훌륭한 분이다."
장모님이 생시에 그렇게 교수님을 높이 칭송하신 말씀의 근원, 그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옥고였습니다.
'칠갑문화' 지면에 소개된 저의 졸고 수필은(못 보신 독자를 위해) 창작 글마당에 별도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청양문화원에서 발행한 《칠갑문화》 제33호(2023)가
오늘(2024.1.10.) 우편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이 책에는 존경하는 낙암 정구복 교수님 칼럼 옥고가 실렸습니다.
반가움에 지면을 사진 찍어 올립니다.
귀한 사연이 담긴 옥고를 고향 분들과 출향인에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칠갑문화를 받지 못했는데 이를 장천선생이 올려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상길육영회 회원의 모임이 지난해 12월 4일 있었는데 이 때 해체되어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이 문제로 저는 심한 심적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는 앞으로 밝힐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칠갑문화"에 고향사랑이야기를 투고한 낙암선생의 글 속에는 매우 훌륭한 애향심이 깃들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타향이나 도시로 생활근거지를 옮기고 나면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고향을 등지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유형무형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낙암선생을 필두로 장천선생과 기타 많은 출향인의 애향심과 참여의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2024. 01. 11 성남분당에서 청계산( 고림)
고림 선생님 칭찬을 받고 보니 내심 더욱 부끄럽습니다. 고향 발전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해 항상 마음속으로 죄송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장천 선생의 수필, '' 축문을 경청하는 고라니 한 쌍"이라는 글이 실려졌습니다. 자신의 좋은 글은 소개하지 않고 제 글만 올려주셨음을 이제야 책을 받아보고 확인했습니다. 장천 선생님 이 글도 소개해 주시죠! 제가 올리기에는 사진 등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이 책의 백미의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낙암 교수님의 이번 옥고 중에서 특히 "정산중학교 정구복이 장학생으로 뽑혔다"라는 대목을
읽으면서 같은 마을(낙지리)에 사셨던 저의 장모님께서 생시에 하셨던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정구복 학생은 그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상급 학교 진학이 어려웠으나 공부를 아주 잘하여
선생님들이 돈을 대주어(이번 옥고를 보니 "장학생으로 뽑힌 것"을 뜻함) 공부를 한 수재였다.
우리 고장에서 학문적으로 가장 출세한 훌륭한 분이다. 두뇌도 명석하고 인품도 훌륭한 분이다."
장모님이 생시에 그렇게 교수님을 높이 칭송하신 말씀의 근원, 그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옥고였습니다.
'칠갑문화' 지면에 소개된 저의 졸고 수필은(못 보신 독자를 위해) 창작 글마당에 별도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