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주 간 카페리 띄우자' 신항에 차량 선적시설 설치

[정대원(118동대표)]

▲ 카페리호 차량선적시설 조감도. 선박 뒤 쪽에 차량을 승선을 시키는 카페리호의 구조에 맞게 차량 승선을 위한 부두를 만드는게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여수~제주도 항로에 카페리호를 취항시키기 위해 여수시가 여수신항(엑스포부두)에 차량선적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차량선적시설을 만들어 카페리호가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여수신항에서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한 여객선 회사가 '여수~제주' 간 카페리호를 잠시 운항했으나 차량 선적시설 미비, 낮은 탑승율로 인한 적자 지속 등을 이유로 세계박람회 폐막식 다음날인 2012년 8월 13일부터 휴항에 들어갔다.

여수시는 이 항로에 카페리호 운항을 재개시키기로 하고, 지난해 6월 정부에 차량선적시설 설치비 5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당초 건의했던 액수보다 3억원이 늘어난 사업비 53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마치고, 7월에 공사에 들어가 올해 12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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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www.yeosu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6226

[양기웅]

비행기도 금요일가서 일요일 들어와서 힘들었는데 좋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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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운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