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청년교우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찬미예수님 궁동성당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교우여러분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놀라운 사랑을 주위 많은 분을 통하여 깊이 느꼈습니다. 작년 7월에 어머니 암을 발견하고 어머니를 그리스도 자녀로 거듭 태어나길 봉헌함. 매일같이 통증과의 전쟁 속에서 하느님께서 어머니 마음을 움직여 11월에 아들이 다니는 성당에 오셔서 강신부님께 대세를 받고 청주사천동 성모 꽃마을에서 보례를 통한 영세를 받고 첫영성체를 모셨습니다. 갈수록 고통과의 전쟁은 집에서 모시기 힘들어 도마동 서부병원에 입원 두번째 영성체를 도마동 보좌신부님께 받고 신자들의 발길이 친척, 가족들에게 어머니 신앙을 확인 시켜주고 신자의 마지막 성사인 병자성사를 우리성당 주임신부님께 받음 어머니 돌아가시면 연도만 허락되기를 기도 중환자실로 이동하면서 연령회원들이 새벽에 오셔서 선종기도 계속적으로 낮이나 밤이나 찿아오셔서 임종때 까지 선종기도를 우리신자분들이 바침. 임종후 기도 임종후 큰형님의 깊은 생각 끝에 천주교 연도만 허락하고 유교적 전통으로 한다하여 성당에 연락드림. 연도가 계속적으로 시작되면서 우리 집안에 처음으로 곡소리와 연도소리가 함께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염습전에 기도와 하관 예절을 드리고 싶다고 연령회에서 요청이 와 그때 흐름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생각치 않던 장례미사 발인날 출관예절 천주교식 발인제 집안 어른들 몇분이 우리가 뒷전이 되었다고 화가 나심 정수원에서 화장전 기도를 올림. 고향 계룡 어머니집에 들러 동네 둥구마무 밑에서 노제를 지내고 전북임실로 오시(11시~1시)에 하관으로 천주교식 하관 예절을 바치고 유교식 제사를 지내고 큰형집에서 초우제사를 드림. 연도하나만 어머니를 위해서 바치고 싶은 것이 어느 예절 하나 빠지지 않고 천주교식 장례를 치뤄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임신부님을 비롯한 궁동의 식구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놀라우신 은총과 축복에 예수님 성모마리아님 고맙습니다. 아버지 대부님 김기철 아오스딩 전회장님 연령회장님과 연령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엄마 이순우 마리아에게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