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 2그리핀 이야기 -점퍼 그리핀과 점퍼 사냥꾼 팔라딘의 숨 막히는 대결
영국 옥스퍼드에 살던 그리핀이 순간 이동 능력이 있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한 때는 네 살, 그로부터 옥스퍼드의 사람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부모는 그리핀을 데리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 샌디에고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핀은 네 살 때 처음 순간 이동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후 정체 모를 조직에게 쫓겨 세계 각국을 도망 다닌다. 부모는 아들이 갖고 있는 특수한 능력 때문에 쫓기는 거라고 믿고 절대 ‘순간 이동’을 하지 말도록 주의시키는 한편, 학교에 보내지도 않고 홈스쿨링을 한다. 그런데 미국으로 건너와 조용히 살던 중 뜻하지 않았던 실수로 그리핀이 친구 앞에서 ‘점프’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정체 모를 조직원에게 그리핀의 부모가 살해된다. 그리핀은 다행히 부상만 입은 채 멕시코 국경지대 사막으로 순간이동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돕는 일을 하는 샘과 콘수엘로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다. 그들은 그리핀의 순간 이동 능력을 알고는 멕시코에 있는 콘수엘로의 집에서 지내게 해 준다. 콘수엘로의 조카 알레한드라의 도움을 받아 멕시코 오악사카에서 지내던 그리핀은 그리핀의 위치를 파악해낸 자들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캘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 오래된 금광을 폭파시켜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갱도 안에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그것을 ‘동굴’이라고 부른다. 그리핀은 홀로 살아가야 하지만 런던, 푸켓, 파리 자기가 원하는 곳 어디든지 점프해서 이동한 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한다. 런던에서는 가라데 학원을 다니면서 친구를 사귀며 깊은 우정을 나누고, 연상의 여인을 연모하고 파리의 몽셀미셸에서는 마음이 통하는 소녀와 첫사랑을 나누며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리핀의 주위에는 그리핀의 점프를 감지할 수 있는 쫓아오는 그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늘 도망쳐야 한다. 때때로 그들과 직접 맞서서 공격하기도 한다. 어디든 점프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능력 때문에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사람들에게 마음 놓고 어울리지도 못하는 외톨이 신세인 그리핀. 그런 그리핀을 쫓던 자들은, 급기야는 그리핀을 도와줬던 샘과 콘수엘로, 여자 친구의 아버지까지 죽인다. 그리핀은 그 조직이 점퍼 능력을 지닌 어린아이를 없애는 점퍼 사냥꾼 ‘팔라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팔라딘의 우두머리 켐프를 자기가 살던 동굴에 가둔 채 동굴을 폭파시키며 이야기는 끝난다.
첫댓글 3탄 까지 나온다고 하던데,,,,,,책으로 이미 출판 되었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