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모나지 않게
사람다움을 잃지 않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사회다움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하고 있는지 ..생각에 젖을때가 무척 많아진것 같다.
회사, 집, 학교 바쁜일상이라는 핑계로 우선 가족에게 소홀해 지고 주말엔 휴식을 핑계로 가끔은
소통조차 하지 않고 작은공간에 스스로 고요함을 만들어 버리는 것 같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했던 마음은 가지고 있는데 ...좀처럼 실천이 어려워지고 있다.
나에게 삶의 시간이 정해진다면 ......
많이 변화된 나를 찾아서 혼자만의 여정을 만들고 싶다. 나를 먼저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난 후에
나의 빈자리를 가족들로 하여금 느낄수 없게 하고 싶다. 떠난이 보다 남겨진 가족이 일상생활을 잘 헤쳐 나갈수 있도록 미리 연습이 필요하다.
각자의 (남편과 딸아이) 활동범위내에 있는 것들을 목록을 작성해 주고 함께 정리해 주는 시간을 갖고 그 다음에는 내가 삶을 정리 할 수 있는 조용한 쉼터를 찾아서 그 곳에서 가족과의 이별을 맞이하고 싶다.
가족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이별 준비를 하고 떠난후 추억 속에서 헤메이지 않고 잘 적응하도록 가족에게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보다 가족의 일상이 변함없이 지나갈수 있게 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