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기) 지진 소식을 듣고...”
◈지난 2월 6일 새벽 4시쯤 튀르키예의 남쪽,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진도 규모 7.8이라는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2월 11일 현재 사망자 수는 2만 3천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아직도 매몰자가 최대 20만 명 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10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72시간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지만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적의 생환 소식들이 계속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1.구조작업과 전 세계인들의 따듯한 온정의 나눔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구조대를 파견하고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살아남은 자들도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집과 가족을 잃은 이재민들은 거리를 배회하며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2.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내란, 지진과 기근,..등등의 자연재해 소식을 접할 때마다 주님의 재림도 임박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세상 끝날에는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마24:7)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지구촌 각처에서 일어나는 각종 자연재해 소식을 접할 때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과 동시에 또한 주님의 재림하심이 더 가까이 왔음을 기억하고 더욱 깨어있는 믿음 생활해야 합니다. ◈ (2023. 2. 12 안현규목사)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리 결코 피하니 못하리라.”<살전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