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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주말을 보냈다.
감귤도, 한라봉도, 천혜향도, 레드향까지
한껏 제멋과 단 맛이 깊을대로 깊어져 있다.
고루 고루 수확하고 포장하는 일들이
즐겁고 뿌듯하다.
소중한 생산물을 드셔줄 한분 한분 얼굴도
떠올려 보고, 맛에 감동받아 행복해 할 모습까지
생각하다 보면 하루가 참 짧다.
복많은 내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판단없이 돌려 주시는 자연의 오묘한 이치에
무릅 한번치며 겸허함을 배운다.
땅을 돌볼 수 있고, 작물을 수확하는
농부인 내 삶이 오늘아침
묵상 중엔 더욱 감사하다.
감사의 에너지 널리 널리
전합니다
첫댓글 귀한농부을 알게 되어 늘 감사합니다^^
자연은 위대하지만
인간의 노력과 열정 또한 대단함을 느낌니다 ~
인간의 힘이 더 대단함을 느낌니다~^^
자연과힘 대단합니다
폭염과 폭우속에서도 굳건히~
수고 많으셨어요^^
아름다워요^^
긍정적인 힘이 자연의 이치와 결합이 되니 모두가 감사하면서 ~
자연과 어울려 자연을 다스리며 그땅속에서 많은 농작물을 수확하시는 차차로님의 밝은 모습이 아름답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