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자면 이런 거
액션 영화 사격의 정확도 | |
훈련을 받은 모든 경찰들 | 총 처음 쏴보는 주인공 |
1 개요 ¶
창작물에서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동료들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혜택. 강대한 적을 이기기 위해 때맞춰 일어나는 우연이나[1]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큰 폭발에 휘말려도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오는 현상 혹은 죽어가던 참에 누군가 발견해서 살아나는 일 등이 있다. 전개상 뚜렷한 복선과 이유가 있어서 살아나는 것도 보정이냐는 말도 있지만 매 화마다 죽어나가는 잡졸들에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인공 보정이라 할 수 있다.이것이 바로 작가의 주인공 버프이다
주로 연재물에서 극적 긴장감을 위해 아슬아슬한 상황을 만들었다가 주인공을 죽이면 스토리 진행이 안되고 결과적으로 작품의 의의와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현실성을 무시하고 주인공에게 이런 특례를 주는 경우가 많다.또는 후에 부활
사후에 여러가지 설정을 만들거나 복선을 갖다붙여 땜빵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사실 외계인이라서 지구인과 좀 달랐어' 라거나 '주인공이 2권에서 먹었던 영약이 뱃속에 남아있었던 거지' 라는 식.그리고 부활 ㄱㄱ
주인공이 쏘는 총을 백발백중인데 수많은 적들이 쏘는 총은 주인공에게 한 발도 스치지 않는다든지 하는 말도 안 되는 일도 흔히 일어나고 작중 아무도 그 사실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이미 팬들의 정신력이 익숙해져서이다. 전쟁물에서 주인공의 영웅적인 면모를 강조하려고 함부로 이런 장면을 넣었다가는 전쟁은 하는데 군대는 의미가 없는 막장스토리가 되어버린다. 기동전사 건담 SEED라던지 코드 기아스라던지...
슈팅 게임에서도 주인공 보정은 극명하다. 똑같은 기종의 총을 똑같이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쏘는 총에서 나오는 총알은 적이 쏘는 총에서 나오는 총알보다 탄속이 넘사벽으로 빠르다. 이때문에 화면을 거의 다 덮는 적의 총알을 주인공은 싹 다 피한다.말 자체가 안돼
주인공 보정은 서사예술이 시작되던 아득한 옛날 때부터 있었다. 오덕계에서는 작가가 자조적으로 개그소재로 써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중 오래된 사례로 전투메카 자붕글에서 지론 아모스는 아예 "주인공이니까" 라면서 공격을 피한다(...)
잡 몬스터들은 항상 학살당니까 "잡 몬스터이니까" 음 말되네 작가가 이 말을 즐겨 사용하는 이유를 알겠다
함께 많이 사용되는 클리셰로는 초반 강한 아군의 법칙,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자매품으로 최종보스 보정이 있다.
함께 많이 사용되는 클리셰로는 초반 강한 아군의 법칙,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자매품으로 최종보스 보정이 있다.
이것도 지나치면 문제가 되는 법인데 주인공은 그 이야기를 이루는 영웅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니까 살아남는, 그러니까 살아남으니까 주인공인 셈인데(물론 예외는 있다. 주인공 보정을 못 받는 경우가 이런 것) 반대로 주인공이니까 무조건 보정을 해주면 문제가 생기는 법이다. 상기한 전쟁물이 막장이 되는 전개가 이런 문제로 일어나는 것.
작가가 아예 주인공을 고생시키기로 작정해서 주인공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면서 어떻게든 적을 이기고 폭발을 맞고도 살아남긴 하나 몸 사릴 틈도 없이 다시 신물나게 구르는 등 '죽지 않을 정도로만' 보정을 받는 경우도 있다.안 죽는게 용하다.
2 주인공 보정의 특징 ¶
-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처하거나 죽을 만큼의 부상을 입어도 엄청난 행운이 작용하여 죽음의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난다. 사실 간신히 빠져나왔다면서 전신이 멀쩡한 경우도 많다.
- 한 번 사용하면 죽을 확률이 높은 무기나 갑옷을 사용하고도 멀쩡하다. 또는 여러 번 사용하고 쓰러진다.
만렙 무기를 보통렙이 끼는 것자체가... - 엄친아 혹은 엄친딸인 이들이 많다.
-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주인공 보정으로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
왜냐고요? 주인공은 특별하니까 - 삼각관계는 기본이고 이를 넘어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 주인공은 한 사람으로 마음을 정하나 간혹 양손의 꽃이라든지 하렘이 형성되기도 한다.
그리고 옛 친구가 적이 되는 구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 사망 플래그를 씹어먹기도 한다(그러나 예외도 있다).
- 심하면 주인공의 신념과 언행의 모순점을 그냥 흘려보내거나 동의해버리기도 한다. 오오조라 츠바사나 키라 야마토가 좋은 예.
- 악당은 장식품이든 미리 준비하였든 어디에서라도 무기를 구해서 주인공과 맞서지만 무기를 들지 않은 주인공에게 항상 패배한다. 성룡의 러쉬아워2 등의 여러 액션 영화에서 볼 수 있다. 현실에서는 맨손 격투로 무기를 든 상대를 제압하기는 정말 어렵다. 맨손으로 무기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거리, 공포감, 파괴력을 극복해야만 하며 더 나아가 주먹으로 상대방을 가격한다는 것은 자신의 주먹에도 상해를 입히는 일이기 때문이다.
3 주인공 보정의 예 ¶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항목과 하위 항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본 항목과 하위 항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 2012라는 영화에도 무지막지한 주인공 보정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영화의 현실성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 중 하나이다. 아주 뻔한 SF영화의 양산형 주인공 보정이므로 덧붙여 설명할 것도 없다.
- 가면 라이더 시리즈
- 가면 라이더 블랙 RX의 주인공 미나미 코타로는 어떤 위기가 닥쳐도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기적을 발휘하여 매번 위기상황을 해결한다. 일명 기적남발류 甲(...)
- 가면 라이더 파이즈의 이누이 타쿠미는 라이더 사상 최약의 스펙 축에 드는 파이즈의 장착자 중에서 가장 탁월한 전투실력을 발휘한다.[2]
- 미드 니키타의 주인공인 니키타 역시 주인공 보정의 대표적인 예. 보통 사람 같았으면 몇 번을 죽었을 텐데 죽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상대방을 역관광시켜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
- 영드 닥터후의 주인공인 닥터의 적들은 닥터가 할 말 다하고 계획을 실행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 말하는 도중이나 말하기 전에 공격할 생각을 못한다. 심지어 닥터가 다급하게 '잠깐! 잠깐! 잠깐!' 을 외치면 착하게도 얌전히 기다려준다. 특히 달렉 네놈들은 왜 그렇게 당하고도 그 모양이냐?
- 디지몬 시리즈에서 원래 진화는 환경에 적응 및 오랜 시간에 걸쳐 선택적으로 이루어지는 거지만 주인공 일행의 파트너 디지몬은 얄짤없이 바로 진화 가능하며 심지어 두세 단계 건너 한 번에 진화도 가능하다. 다만 전투가 끝나면 원래 단계 또는 그 이하 단계로 퇴화할 뿐. 사실은 선택받은 아이들의 존재 의의가 바로 그것. 디지털 월드는 컴퓨터 데이터와 인간의 순수한 마음이 결합해 만들어진 세계(디지몬 어드벤처와 파워 디지몬 한정)이기 때문에 인간의 순수한 각오와 유대로 디지바이스를 통해 그 디지몬을 단기간 진화시킬 수 있다. 즉 애당초 이 시리즈에서 주인공 보정은 이미 공식설정.
- 란스 시리즈의 란스의 嚥荑〈란스가 적을 쓰러뜨릴 경우 파티원 전체의 입수하는 경험치가 늘어난다(...)
- 럭키짱에서 강건마가 랄프를 이길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것.
- 마비노기의 연극미션에서는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적을 제거하면 플레이어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옮겨지며 스탯의 보정을 받는다. 말 그대로 주인공 보정(...)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주인공. 그냥 보면 안다. 혼자만 변신 과정이 다르고 혼자만 변신 씬이 많고 혼자만 필살기가 많고 혼자만 전투복이 남다르고
혼자만 사랑을 하고혼자서 최종화를 마무리한다.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최강의 보정. - 바스타드의 다크 슈나이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 사키의 주인공 미야나가 사키가 보여주는 영상개화를 위시한 사기마작. 사실 이 동네 고등학생 중 마작으로 유명한 애들은 사기 마작인 경우가 사키 하나가 아니긴 하지만.
- 사혼곡 ~사이렌~의 주인공 스다 쿄야는 극초반 경찰관 시인에게 총 맞아서 접촉하면 무조건 시인이 되는 붉은 물에 빠졌지만 이후 카지마 미야코의 피로 시인화를 피했다. 그리고 피를 받음에 따라 얻은 이득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시인화 회피, 상처 치료+불사신, 카지로 가문의 힘을 받아 시인을 죽일 수 있는 신검 업화 사용, 불사신 보정으로 우리염 노 페널티 난사 등. 이후 시인, 암인 가릴 것 없이 전부 학살하는 이세계 제노사이더로 거듭난다.
- 서울 1945의 주인공 최운혁, 이동우과 주변인물들의 총격전에서 불과 몇 명밖에 없는데도 총알이 사람을 피한다. 주인공 최운혁은 여러번 하복부에 총을 맞아도 과다출혈이 없는 힘을 보여준다. 역시 주인공과 다름없는 최종보스격 박창주(박상면 연기)도 총알이 사람을 피하는 힘을 보이다가 마지막에서 가만히 서있다가 최운혁에게 총을 맞아 할 말 다하고 최운혁 동생 송희를 강간해서 낳은 자기 아들을 보고 싶어서 송희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사격 연습은 안했는지 허공에 사격을 하기도 한다.
- 소닉 더 헤지호그 시리즈의 주인공, 소닉 더 헤지호그.
- 스티븐 시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모든 영화(예외: 파이널 디시전[3])
- 스타워즈 시리즈
-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확률은 주인공 보정의 대표적인 case다.
- 아내의 유혹의 주인공 구은재는 "할 거에요. 해보겠습니다. 해볼게요" 대사 하나로 정말로 뭐든지 한다. 3~4일 밤 새면서 회화테잎 들으면 중국어, 일어, 불어, 독어 정도는 완벽히 구사. 물 공포증 환자가 수영 처음 나갔는데 일주일이면 펠프스와 자유형 500m 겨룰 만한 능력의 보유자. 춤도 못 춰본 몸치인데 2주 트레이닝이면 탱고 완벽히 출 수 있음. 민뷰티샵 공모전 대상 한 번 탔을 뿐인데 VIP 손님 접대부터 청소까지 완벽히 해치움. 민소희라는 유령 신상정보를 가지고 대형 뷰티샵인 민뷰티샵 공모전에 당당히 대상. 입사까지 함.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구느님' 이라는 칭호 획득.
- 야라레메카는 평소에는 몇 대가 있던 간에 등장과 동시에 박살날 뿐이지만 주인공이 타면 학살메카가 된다. 대표적인 예는 윙건담의 주인공들이 탑승한 리오(참조항목:리오합금 효과). 아무튼 주인공 또는 주인공 메카의 내구력은 남다르다.
- 옥탑방 왕세자는 300년 전 여주인공의 전생 부용이 비산을 먹은 채 복잡한 궁궐의 지리를 빠져나와 부용지의 부용정으로 가서 세자빈 화용을 기다려서 사정과 비책을 설명하고 옷을 바꿔입은 후 왕세자에게 마지막 연서를 쓴 뒤 부용지에 빠져죽는다. 비산을 먹고 사망까지 이르는 그 시간이 대충 4~5시간 정도는 걸리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시시오 가이는 TV판 전반적으로 "합체에 성공할 확률" 이라던가 "작전 성공률" 같은 게 0.01%를 넘기 힘든 확률을 자랑하지만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 유희왕의 주인공 어둠의 유우기[4], 유우키 쥬다이, 후도 유세이, 츠쿠모 유마의 '신의 드로우(데스티니 드로우)'.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는 주위에 널린 인물들은 엄청난 초능력자, 마술사임에도 불구하고 보스급의 인물들을 안면 펀치로 날려버리고 천사들의 영역의 인물들에게까지 덤벼들어 승리를 얻는다. 비록 이매진 브레이커라는 능력자들에게 있어 최악의 상성인 능력이 있지만 범위도 좁아 패널티가 많아 결국은 모든 싸움을 승리로 이끄는 요인은 토우마의 주인공 보정의 위력이 그 대부분에 가세하는 것이다. 더불어 카미양병의 효과 중 하나로 악한 성향의 조연 남캐를 카미조가 쥐어패서 갱생시켜 주인공화시키는 것도 존재한다. 문자 그대로 조연을 주인공으로 보정.
- 엘소드의 주인공이자 게임 타이틀을 꿰어찬 캐릭터 엘소드는 온라인게임 주제에 주인공 보정을 받아 속도건 공격력이건 필살기건 콤보건 뭐 하나 성능이 후달리는 부분이 없다.[5]
- 역전재판 시리즈의 나루호도 류이치, 미츠루기 레이지: 해당 항목 참조.
오도로키 호스케는 없다. 지못미 - 완간 미드나이트의 주인공 아사쿠라 아키오: 악마의 Z를 타고서 몇 번의 대형 사고를 겪었지만 뼈가 부러진 적도 없고 뭐 어디 제대로 다쳐서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인공 키류 카즈마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 이니셜D의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 스도 쿄이치와의 배틀, 아버지 분타와의 배틀을 빼고 진 적이 없으며 져야 할 배틀도 상대방의 차량 앞으로 족제비가 튀어나온다던지 하는 괴이한 운으로 이긴다.
- 이런 영웅은 싫어에 등장하는 이능력자들은 이능력 각성의 조건을 클리어해야 한다거나 한 사람당 하나의 특기만을 가진다거나 특정 환경에서 능력이 봉인되는 특징이 있는데 주인공 나가는 위의 모든 사항에 대해 예외(...) 게다가 재능도 엄청나서 평생 그냥 고딩으로 뒹굴던 주제에 처음부터 작품 최강급 캐릭터 중 한 명이다.
- 장갑기병 보톰즈의 주인공 키리코 큐비 특수능력으로 절대 죽지 않는다는 이능생존체라는 버프가 있다. 일단 10센치 앞에서 발사한 권총탄 피하기부터... 평생 불구가 될 만한 전치부상을 2달만에 완치라던가... 미끼부대로 부대가 전멸해도 유일한 생존자(그걸 몇 번은 반복했다). 다만 그렇다고 맨날 이기는 건 아니고 도리어 패배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라는 상황이 더 많은 편.
- 카드캡터 사쿠라의 두번째 극장판 "봉인된 카드" 에서 주인공인 키노모토 사쿠라는 극 후반부 52개의 사쿠라 카드 중 5장 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봉인되었던 크로우 카드에게 빼앗기게 되는데 하필 남아있는 카드 5장이 모두 베스트 멤버.[7] 만약 그때 남아있는 카드가 LIBRA[8] 등과 같은 잉여카드 뿐이었으면...
- 탑블레이드의 강민이 소속된 팀은 무조건 우승한다. 심지어 웬만한 선수들은 다 빠지고 두 명(시합에 필요한 최소 멤버)만 남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9]였던 2003년 경기에서도 우승. 무인편과 탑블레이드 V에서는 단순히 우승하는 수준을 넘어 무패행진을 했으며 이도 주인공 보정이라 볼 수 있지만 G블레이드에서 몇 번쯤 패배해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도록 룰이 개정되면서 중국팀과 상그레 팀에 한 번씩 패배했다.
- 팀 포트리스2의 공식 트레일러인 미트 더 시리즈에서는 게임 내에서 불가능한 장면이 나온다. 또한 RED팀이 주인공이라 RED팀이 상대 팀인 BLU팀을 바르는 장면만 나온다.[10]
- 파이널 판타지 7에서 분명 세계관의 절대적 최강자일 터인 세피로스를 3번씩이나 캐바른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그가 가진 건 대검 적성과 개조 이전에도 꽤나 튼튼한 맷집 뿐이었다.
거기에 유리멘탈 - 페르소나3와 페르소나4의 주인공들은 남녀 구분없이 모두 그들을 따르고 좋아한다. 작중 인물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그래서 도움을 많이 주고 받는 편이다. 심한 경우 후리기 또는 하렘 수준이 된다.
근데 잘생긴데다가 성격좋고 능력까지 좋으면 인기 없는게 더 이상한데 - 페어리 테일의 페어리 테일(길드). 싸웠다 하면 도무지 패배하는걸 보기가 힘들다. 물론 길드원이라고 다 그런것은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주인공인 나츠 드래그닐의 편이어야만 한다. 대개 적이었다가 아군이 된 인물들은 적이었을 때보다 아군이 되었을때가 훨씬 강하다.
아군이 된 적 보정을 씹어먹는 예외 사례.대마투연무 편에서는 주인공 보정이 너무 심해 밸런스 붕괴가 많이 일어나 비판도 많이 받았다. - 포켓몬스터에서 종족치는 형편없지만 전기구슬을 달고 볼테카를 써재끼면 전기포켓몬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피카츄.
- 폭풍의 전학생의 주인공은 아예 대놓고 주인공 보정만으로 전학 온지 하루만에 각 반의 짱들을 때려눕히고 학교 짱을 먹는다(...)
- 프리큐어 시리즈의 주인공들. 특히 Yes! 프리큐어 5 시리즈를 기점으로 프리큐어가 기존의 두 사람 체제를 벗어나 여러 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구성되면서 주인공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 퓨처라마 - 플래닛 익스프레스의 직원인데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다(...)
- 해리 포터 1권부터 부모님이 후광에다가 어린 시절부터 머글들 사이에서 자라면서 마법이랑 상관없는 인생을 살지만 마법 세계에서 살았던 또래들보다 마법 능력이 뛰어나고 처음 사용하는 마법 지팡이도 매우 강한 지팡이다.
- 위에 명시된 '암묵적인' 보정과는 달리 아예 설정부터 '주인공 보정' 을 받는 캐릭터도 있다. 만화 황룡의 귀의 주인공 나츠메 키로에몬은 일족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황룡의 힘' 을 발동시키면 총알이 빗나가고 느닷없이 번개가 내리쳐 눈앞의 적을 없애는가 하면 여자들이 죄다 그에게 반해버리는 등 대놓고 주인공 보정을 받고 있다.
- Fate/stay night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 : 히로인과 함께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으로 목숨이 12개인 중간보스도 한 번에 7번 죽이시고 최강이라는 왕 중의 왕도 혼자서 발라버린다. 그리고 이 주인공 보정은 비록 동인 게임이긴 하나 대전액션게임인 CRUCIS FATAL FAKE까지 이어진다. 마스터와 서번트 한 쌍으로 구성해 태그를 해가며 하는 이 게임에선 본래 마스터의 경우 어떻게 하더라도 체력 회복이 불가능하며 서번트의 경우 어느 정도의 범위 안에서 뒤로 빼뒀을 경우 체력이 회복된다. 하지만 에미야 시로의 경우 주인공 보정이라는 패시브 스킬이 붙어있어서 서번트처럼 뒤로 빼두면 체력이 조금씩 회복된다! 대놓고 이렇게 주인공 보정을 인정하는 게임은 아마 없지 않을까.
- 모든 격겜의 주인공 캐릭터들 (Ex: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 KOF 시리즈의 쿠사나기 쿄[11], 길티기어 시리즈의 솔 배드가이, 철권의 미시마 집안 사람들 등등... 이 외에도 꽤 많다)
- 시뮬레이션이나 RPG 같은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언제나 최강급이거나 대놓고 사기캐릭터인 경우가 많다(단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같은 예외도 존재).
- 어떤 양판소건 주인공은 무조건 1인자 혹은 최고 클래스. 그것이 강함이건, 여자 후리기건, 막장 행보건 간에. 더 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 뿌요뿌요 등 각종 게임들: 주인공은 몇 번을 져도 계속 컨티뉴할 수 있으나 상대방은 한 번 지면 걍 끝. 게임 진행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주인공 보정이라면 주인공 보정.
- 스타크래프트2의 짐 레이너: 원레라면 차행성에서 전투하면 거의 죽는데 짐 레이너는 뭐 계속 연전연승임... 이것도 주인공 보정.
- 주인공과 그 동료들이 익힌 기술 A는 적이 익힌 기술 B보다 강하다. 현실에서는 딱히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이것을 조금 비틀면 기술 A는 현실적으로 따졌을 때 기술 B보다 약하지만 주인공이 익힌 기술 A는 사실 1500년 역사를 지닌 불패의 실전 유파 00류 A, 다시 말해 특별한정판 기술 A였다는 식으로 진행된다.
- 헬싱의 아카드. 다른 흡혈귀와 달리 개조 당한 흡혈귀이기 때문에 다른 흡혈귀처럼 목을 치거나 심장에 말뚝을 밖아도 죽지 않는다. 몸 안의 수백만의 목숨이 다 빠져나가고 순수한 아카드 한 명 분의 목숨만이 남아있기 전까지는 죽일 수 없다.
4 클리셰 파괴에 아주 멋진 예외 ¶
단, 가끔씩 이런 게 통하지 않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2, 3, 4, 5, 7부는 위의 사례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 주인공 보정이 빛을 발한다. 하지만 1, 6부는 그런 거 없다.
- 1부의 주인공이 마지막에 최종보스와 함께 동귀어진했으나 보스는 살아남고 결국(...)
- 6부도 여러가지 의미로 주인공 보정 무시(스포 생략).
- 대부분 평범한 인간이며 맡은 바 자기 할 일을 충실히 하다가 재수없게 이 세계를 알게 된게 대부분이다.
- 다른 위대한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미치게 된다.
- 위의 경우 높은 확률로 자살하게 된다.
- 살아남는다고 해도 반쯤 미쳐서 안습한 인생을 살게 된다.
또한 블레이블루의 주인공인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는 주인공 주제에 자기 엔딩을 포함한 대부분의 엔딩에서 최종보스한테 끔살당하며 설령 트루 엔딩으로 가서 무사히 살아남아도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하는 안습함을 보인다.
바이오쇼크, 바이오쇼크2의 주인공들은 신체 능력도 나오는 적들에 비하면 우월하고 무엇보다 시스템 지원하에 무한 부활이 가능하다. 그래서 주인공 보정을 제대로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은...
KOF 시리즈의 주인공인 애쉬 크림존도 주인공 보정을 깨버린 녀석. 시리즈 사상 최초로 주인공과 최종보스를 겸했고 주인공 보정의 기본인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보정도 타임 패러독스로 인한 소멸로 완벽하게 깨버렸다.
기동전사 건담 MS 이글루도 예외이다. 기동전사 건담(퍼스트건담)의 외전격인 이 작품은 OVA이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각 3편씩 비록편, 묵시록편, 중력전선편의 9편이 나와있다. 비록과 묵시록은 지온군의 변두리 기술시험대의 시점으로 한물 간 병기들의 사용시험을 하며 중력전선은 지구연방군의 보병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작중의 관찰자 시점을 하는 지온군 기술장교와 연방군 영관급 장교를 제외한 각 편의 중심인물은 모조리 죽는다.
프릭셔널 게임즈의 대표작인 페눔브라 시리즈와 암네시아 : 더 다크 디센트에는 주인공 보정따윈 없다. 주인공도 괴물들의 먹잇감일 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판 주인공인 사토시도 평상시에는 활약하나 리그만 갔다 하면 언제나 탈락한다. 평행세계의 누구는 배틀의 신이라고까지 불리는데... 현실 기준으로 10년 이상이나 여행을 했지만 아직까지 리그에서(오렌지는 제외) 우승은 커녕 결승전까지도 올라가본 적이 없다. 이 정도면 그냥 운명
시프 시리즈의 게렛 같은 경우는 대체적으로 주인공 보정이 적다. 일단 주인공이면서 적 경비병과 약하거나 비등한 정도이고(실력이 쌓이면 도둑무쌍이 가능하지만... 그래봐야 조금만 실수하면 끔살당한다) 스토리상으로도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적과는 정면으로 못 싸운다. 게임상에서 쓰는 무기나 장비도 특별한 건 거의 없다. 기껏 해봐야 어두운 곳에서도 잘 안 들키는 콘스탄틴의 검이나 3편에 나오는 고대 문자의 힘 정도인데 그나마도 진행을 좀 쉽게 해주는 정도고 저주 같은 페널티는 없다. 다만 시프 1편의 경우는 주인공 보정을 몇 개 받았는데 후반에 눈이 뽑히고 난 다음 그를 지켜보고 있던 키퍼들에게 구조받고 간단히 응급처치 후 멀쩡히 움직인다.
사키 아치가편의 아치가 여학원은 주인공 치고는 주인공 보정을 별로 받지 못해서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다만 이쪽은 나중에 주인공 보정을 받을 기회가 있다. 다만 만화 제목이 사키라 잘 될지는 의문 그리고 3회전(준결승)에서 지금까지 못받은 주인공 보정을 전부 몰아서 정말로 미친 듯이 받았다.
아, 현대소설은 이런 거 없는 게 컨셉이다(...) 정말로 절대 없냐고 묻는다면 최대한 현실적 밸런스를 맞춘 주인공 보정이 존재하긴 한다고 밖에는 할 수 없지만...
5 기타 ¶
또한 사실 주인공 보정이 극강의 힘을 발휘하는 분야는 다름아닌 슈팅 게임. 아래 단 3문장으로 요악 가능하다.
비행기 나오는 슈팅게임의 보스들은 정말 얼마나 절망스러울까
지네들의 총 병력을 동원했는데도 조그만 비행기 한 척을 없애지 못하다니
진짜 경제력 낭비
(출처 : 디시인사이드 슈팅갤러리의 Q모 유저 曰)
...확실히 비행기 하나 없애려고 자기들의 군사전력을 총 동원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공장이나 연구소에서 막 제작한 미완성품까지 투입시키는 것[12]부터가 군사학적으로 엄청난 물자 낭비가 될 뿐더러 특히 케이브 슈팅쯤 되면 그 무지막지할 정도의 탄막을 뿌리는 데에 쓰이는 총알 값만 해도 넘사벽 레벨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헌데 저런 정신 나간 삽질을 벌이면서까지 결국 주인공한테 한 대도 못 맞히고 개발살난다니... 웬만한 주인공 보정이 아니고서야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지네들의 총 병력을 동원했는데도 조그만 비행기 한 척을 없애지 못하다니
진짜 경제력 낭비
(출처 : 디시인사이드 슈팅갤러리의 Q모 유저 曰)
다만, 내구력 부분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받지 못하는 듯하다.
사실 기본적으로 무한탄창에 무한발사가 가능한 무기 1개씩은 보유하는 데다가 전투시 특정 아이템만 입수하면 현장에서 즉시 위력적인 화력을 가질 수 있는 오버테크놀러지 덩어리를 작은 1인승 전투기에 꽉 채웠으니 장갑을 달고 싶어도 못 달 뿐 아니라 약간의 충격에도 고장 및 연쇄폭발이 일어나는 것은 상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이유는 내구력까지 갖추어지면 최종보스를 능가하기 때문이다.[13]
아하스 페르쯔는 안습한 주인공 보정을 받고 있다고 한다.
6 재미로 보는 주인공 보정에 대한 타입문적 분석 ¶
타입문의 세계에서 세계는 억지력이라는 걸 가지고 있다. 아라야(인간 무의식)적 수호자(영령etc) 등이 하는 억지력과 가이아(지구양)의 세계복원력 등을 이용한 억지력인데 아라야는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한 인류 무의식의 활동이고(지구 멸망은 상관없다) 가이아는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한 억지력이다(인류 멸망은 상관없다).
여하간 주인공 보정이라는 건 주인공이 뒤지거나 반불구가 되거나 등등이 되면 인류나 지구에 큰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 때 억지력이 개입하는 걸로 해석이 된다. 예를 들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가 뒤지면 사쿠라가 100% 폭주해서 성배가 인류를 냠냠할 가능성이 있기에 억지력이 작용한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이런 의미에서 행운은 개체의 행동이 망해버려서 지구/인류가 같이 망할 때 안 망하는 플러스 보정, 불운은 개체의 행동이 성공해서 지구/인류가 망할 때 행동을 실패시키는 보정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사쿠라의 건은 어디까지나 예시고... 실제로는 인류를 냠냠하기 전에 아라야의 억지력이 출동해서 사쿠라를 죽여버릴 가능성이 더 크다. 아니 아마 그럴 거다.
아라야 소렌의 경우 어떻게든 이 주인공 보정 억지력을 피해서 목적을 이루고자 했으나 역시나 주인공 보정 억지력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억지력의 이름 역시 아라야.
여담이지만 언리미티드 코드에서 코토미네 키레이는 기어코 성배를 완성해 앙그라 마이뉴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런 이유로 "세계의 억지력마저 씹어먹는 악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1] 적이 사실은 물에 약한데 싸움 도중 근처 수도관이 터지는 식.[2] 돌림빵이 잦은(...) 파이즈 기어의 장착자들은 벨트의 특성상 전부 오르페녹들 뿐인데 그 중 키바 유지를 제외한 나머지 장착자들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발려서 나가떨어지는 걸 생각하면 선천적으로 전투 능력이 발군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애당초 타쿠미(울프 오르페녹)는 오르페녹 중에서도 강한 축에 드는 오리지날이니... 참고로 파이즈의 스펙은
[3] 고도 수천m에서 추락사(!) 했다. 그런데 추락사하는 건 맞는데 이 영화에서 스티븐 시걸이 주인공이었던가?
[4] 그냥 유우기는 엄밀히 말해 주인공이 아니다.
[5] 하지만 초딩들이 제일 많이 하는 캐릭터라서 그 막강 성능을 죄다 말아먹는다.
[6] 2에서는 스토리 진행상 새로운 우주인 팀들이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으로 발리긴 했지만... 3에서라면 어떨까?!
[7] WINDY, JUMP, TIME, FLY, SHIELD. 실제로 본편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그야말로 알짜배기 구성.
[8] 이 카드는 소리소문 없이 봉인된 뒤 한 번도 쓰인 적이 없다. 그야말로 잉여카드 최고봉.
[9] 교수는 사실상 선수로 쓸 수 없다. 강민 대타로 출전했던 적은 있지만.
[10] 다만 미트 더 데모맨에서 RED 스카웃이 BLU 센트리에 당하고 미트 더 헤비에서는 파이로가 맞고 떨어지거나 스나이퍼도 당하고 미트 더 메딕에선 초반부터 털린다.
[11] 예외인 경우도 존재한다. 2002, 2003과 CVS1, SVC Chaos에서는 그야말로
[12] 사실 보통은 군사력이 총 동원되어있는 곳에 쳐들어가는 거지만(...)
[13] 덤으로 더 중요한 이유는 그렇게 하면 오락실 주인, 게임 제작자, 게임 판매사가 다 돈을 못 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