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에 대한 환상----렛미인 성형하면 무조건 이뻐질줄 알았다. 고등학교때 쌍수랑 치아교정해서 엄청 이뻐지고 성형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어느 연예인이 성형해서 이뻐져서 티비에 나오면 '나도 빨리 해서 이뻐지고 싶다'라고 생각했고 '돈 내고 이뻐질수 있는데 얼마나 좋아'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으니깐. 대학 가기전에 살 10키로 빼고 나름 남자들한테도 인기녀였는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게 동글동글한 볼살이 있는 얼굴이 조금만 갸름해지면 여신이 될줄 알았고 이후 내 인생은 반짝반짝 빛날줄 알았다. 외모지상주의에 찌든 어리석은 생각이였지. 수술하고 얼굴이 농구공만큼 부어있으면서도 행복했었다....'한달후면 여신이 되어있겠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신은 개뿔! 결과는 참담했다......눈물도 안나오는 이상황 ㅋ매순간 그 원장 얼굴이 생각난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잘못된 병원 선택 수술하시전 열군데 돌아 다녔는데 티비에도 나오고 광고도 많이 하는 대형병원만 찾아다녔다. 성형 실패할수밖에 없는 이유다---광고 많이 하는 대형병원
내가 수술한 병원 알고보니 가관이다. 수면마취 시켜놓고 원장이 수술한척 페닥을 쓰고 일년에 소송건수만 몇십개,원하면 진리라는 대형병원이랑 블랙 양대 산맥. '원하면 진리'도 수술전에 상담 갔는데 광대만 하고 싶다 했는데 눈 앞트임 뒤트임 밑트임 코 앞턱 사각턱 광대해서 견적이 3500만원 나왔다. '이병원 미쳤네'하면서 기겁하고 빠져나왔던 기억이.... 근데 내가 수술한 병원이 이 ㅆ ㅡ레 ㄱ ㅣ 병원이랑 양대신맥이라니 의사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조금 이뻐지려고 앞날이 창창한 이십대 여자애가 '저 광대가 조금 큰것 같아서 축소술 하고싶어요'라고 말하면 '오예! 400만원 걸려들었어. 앞턱도 추천해야지. 1000만 채우자'이러면서 실장년 눈치주겠지.
광대를 해서 얻는게 많을지 잃을게 많을지 솔직하게 말해줄수 있는 양심적인 의사 는 애초부터 없었던 것이다.....첨에는 병원탓,돈에 미친 원장,실장년 탓도 해보았지만 결국에는 내탓이다.
성형 실패한 이유는 나 자신이다. 아무리 이뻐지고 싶어도 얼굴뼈를 건드릴 생각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외모지상주의에 찌든 내가 죽일 년이다.
내 자신이 이렇게 싫어질수도 있구나 이래서 사람들이 자살하는구나 어느 연예인의 자살 소식이 들리면 우리는 '왜 자살했대?너무 극단적인거 아니야'라고 하지만 나는 이해가 된다. 생각하고 생각끝에 내린 결정이고 삶을 이어가도 행복해질 자신이 없기에 수천번 수만번끝에 내린 결정이란걸
내 자신이 너무 싫다....외모지상주의에 찌든 내가 너무 혐오스럽다.
더 소름끼치는건 이제 재수술 상담하러 가면 그 의사들은.....'천만원 굴러들어왔네'라고 생각하겠지...............
힘내세요~!! 대형렛미인 병원뿐만 아니라 방송탄 병원들 진짜 조심해야되요... ㅆㄹㄱ 병원들많아요.. 특히 페닥 저도 페닥한테 당해봐서 아주 그기분 잘아요. 병원 개쓰레기들 다뒤집어 엎고 싶어요. 지금도 병원 생각만 하면 속에 천불이나네요.. 그래서 전 대형 이젠 쳐다도 안봐요휴..
첫댓글 저랑 똑같은심정 실장분이 그러데요 저보고 부정적이래요 ㅎ 자기가 이얼굴 상황이어도 긍정적이게 6개월 -1년 기다릴수 있나 참 궁금하네요 입이 돌아 가고 있는데 자기가 똑같은 상황에 처해 보고 말해보라지
어딜가나 실장년들이 밉상이에요. 원장은 저런 밉상들을 앞세워 불만 환자들을 막겠네요. 실장 역할이 뭔지 수술하고 알았어요. 제가 수술한 실장은 저보고 충분히 예쁘대요.수술하고나서 이쁘다고 한 사람이 실장 하나에요.눈에 서리가 꼈는지....생각만 해도 열불이 나네요.
@신사역대형블랙병원피해자 저도 ㅋ 병원에서만 ! 후가 더 예쁘데요 나도 싫고 가족들도 더 이상하다 친구들도 전이 낫다는데
ㅋㅋㄱㅋㅋㄱㄱㄱㅋㅋ자랑하는거야?너망햇다고?
치과에서부터 열일하시네요.....정말 실망 흠음은 안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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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이 제 인생 최대의 실수네요.병원탓 해봤자 제가 할수 있는게 없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30 21:0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0.05 16:26
저도 여기서 햇는데 수술전에 왜
이런고통이 있을줄 생각을 못햇는지 후회합니다..수술한뼈가 조금한충격에 주저 내리지 않을까 잘 붙어잇을까 걱정이네요 또한 수술부위 통증은 언제면 없어질까요
저는 치통같은 통증이 오른쪽 광대에만 있고 아직 오른쪽이 감각이 안 돌아왔어요. ㅠ통증이 6개월 일년뒤에ㅜ없어진다는 말도 있고. 휴~~
전 왼쪽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05 13:2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06 19:21
어디병원인지ㅈ알수있을까요? 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24 08:57
저도 병원정보알고싶어요,,,, 담주수술합니더 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26 15: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01 22: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03 19:34
저도혹시 거기병원정보좀 알수있을까요ㅠㅠ같은20대로써 너무안타깝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20 01:12
병원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저도 얼굴뼈가 콤플렉스라서요
저도 병원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ㅜㅜ 윤곽에대해 많은 관심이 있어서요!!ㅜㅜ 정말 안타까워요.....ㅜㅜ
저도 병원정보 알수 있을까요? 윤곽하고 싶은데 걱정이 많아요...ㅠㅠ
정신나간 실장년과 의사들 정말 많아요 성형이 괜히 도박이 아닌것 같아요...
힘내세요~!! 대형렛미인 병원뿐만 아니라 방송탄 병원들 진짜 조심해야되요...
ㅆㄹㄱ 병원들많아요.. 특히 페닥 저도 페닥한테 당해봐서 아주 그기분 잘아요.
병원 개쓰레기들 다뒤집어 엎고 싶어요. 지금도 병원 생각만 하면 속에 천불이나네요..
그래서 전 대형 이젠 쳐다도 안봐요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29 23:44
저두 광대, 사각턱, 앞턱했어요 폭망한지 5년입니다. 앞턱만 다시 재건할까 이제 다시 알아보는중이예요~ 수술하신 병원 어디인지 알수 있을까요?
저도병원정보좀 부탁합니다 사각턱이너무심해서 신사역대형성형외과 쪽으로 가려고하는데 거기기 제가생각하는곳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정보 부탁 드려요 ㅠㅠ
어느 병원인지 알수있을까요~??ㅜㅡ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13 16:00
어디 병원인지 알수있을까요?저도..신사역에서햇는데 ㅜㅜ밤에 잠도못자요..피해자로서 매일이 힘들고
저 어디병원인지 알수 있을까요?부정교합과 안면비대칭이 심해서, 신사역 대형병원에서 내일 수술 잡혀있습니다 아침에 입원하러 가는데 급하게 카페 알고 가입했어요.
저도 어디병원인지 알수있을까요 ? 저도 수술 생각 하는데 너무 겁나네요 .. 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18 13:25
저도 알 수 있을까여 재수술이라 더 착잡합니다 .......
혹시 ㅇㅇㄷ 병원인가요?? 그 병원에서 수술예정이라 걱정되네요...
정말 수술 케이스 아니면 양심적으로 해주지말아야지 앞길 창창한 20대 여자 얼굴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데 사람 죽어나가야 정신차리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23 20:18
무슨 자신 탓을 하세요 절대 아니에요.
나쁜 사람은 가해자에요
글쓴님 탓 하지마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02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