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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산행기 스크랩 기진맥진! 한남정맥-8 [하고개~두창리고개]
靑 鹿 추천 0 조회 61 09.08.08 01: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기진맥진! 한남정맥-8 [하고개~두창리고개]

(2006년 6월 27일. 화요일)
하고개~함박산~무네미고개~문수봉~두창리고개
 **Stellar Silence - Fariborz Lachini**
 
 
날씨 : 흐림 (수원 지역 : 최저 도 최고 도)

동행 : 홀로

거리 : 정맥 km + 접속산행 km <실거리 km / 보(접속 산행 포함)>

시간 : 시간 분 <정맥 : 시간 분 + 휴식, 기타 : 26분 + 접속산행 25분>   

경비 : 수원역~용인행정타운(시내버스 : 1,500원) + 행정타운~용인대(택시: 1,900원) + 두창리고개~백암(택시 : 4,000원) + 백암~수원역(버스 : 1,700원) + 김밥 및 음료(2,600원) = 11,700원

 
< 주요지점 시간 기록 >
용인대 체육관[09:10~12 도착, 산행 시작]---하고개[09:25]---338.1m봉(?)[09:40]--산불감시초소봉[09:54]---함박산[10:06~09  **알바** 10:50]---임도 사거리[11:01]---신무네미고개[11:20~30 들머리찾기]---무네미고개[11:36]---은화삼CC경비실[11:42 **알바** 12:58]---철탑[13:04]---"西9 Par 4"봉[13:16]---217.2m봉[13:28~46. 중식]--- 205m 체육시설봉[14:00]---226.8m 철탑봉[14:06]---철탑봉[]---292m(?)봉[14:45~51. 휴식]---십자가봉[15:06~07]---삼각점봉[15:10]---지적 표식봉[15:35]---망덕고개[15:50~55]---삼각점봉(비래기산?)[16:13]---사각정자봉[16:17]---석유공사 경비초소[16:35]---문수봉[16:48~56. 휴식]---문수산마애보살상 갈림길[17:00~03 왕복]---약수터갈림길[17:05~08 왕복]---중소개발원 갈림길[17:16]---사암리 갈림길[17:24]---미리내마을 포장도로[17:35~44 지형관찰]---마을길[17:49]---사거리[17:59]
【하고개까지의 스케치】

05:52분발 무궁화에 승차. 수원역에 도착하니 07:20분,

07:35분 10번 버스에 승차하는데 이 버스는 후에 백암에서 승차한 버스다.

용인정신병원 전에서 막히기 시작한 길은 고갯마루를 넘을 때까지 계속되는데 정신병원 근처에서 이곳으로 들어오는 도로가 잇어 병목현상이 아주 심하다.

용인대 입구인 행정타운 정류장에 도착하니 08:55분경. 이곳을 지나는 택시는 거의 없어 아침부터 히치를 시도하지만 "인심 참 고약하다."

터덜터덜 용인대 방향으로 걸어 올라가는데 빈 택시하나가 올라와 승차하니 이 택시는 용인대 기숙사에서 콜한 택시라고.... 체육관 옆에 하차하니 09:10경

잠시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 체육관 앞을 가로질러 우측으로 꺾이면 대학교 내에 무슨 익스프레스가?

개설한지 얼마되지 않은 포장길을 2분가량 오르면 포장길이 우측으로 크게 꺾이고 왼편의 가드레일이 끊긴 곳의 공처로 나가면 들머리가 보인다.(09:16)

통나무 계단길을 오르면 전에 산행을 마쳤던 정맥마루금상의 삼(사)거리에 도착, 잠시 숨을 고르고 출발한다.(09:18~20)

두 길이 하고개의 동물이동통로로 내려가는 길로 보이는데 표지기는 우측방향에 걸려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묘지 사이를 지나 건너편 절개지의 우측으로 올라가는 들머리와 가장 가깝게 내려가게되고 직진은 절개면을 따라 묘지방향에서 내려온 길과 만나 같은 방법으로 건너편 절개지의 우측으로 올라가게 된다.

묘지사이로 가슴까지 차오르는 풀섶을 몇 걸음 헤쳐가니 오늘 아침까지 내린 빗물이 금새 옷을 적셔버려 차라리 절개면을 타고 내려가기로 한다.

갈림길에서 2분가량 내려오면 왠만한 초등학교 운동장보다 넓은 공터가 황량해 보이는 하고개의 동물이동통로다. 

▽하고개의 동물이동통로

【하고개--2.2km(실거리 2.5km / 4,050보)--함박산(349.3m)】

절개지의 우측으로 표지기가 보이고 절개지의 상단부에 오르면 오른편 뚜렷한 숲길로 표지기가 걸려있다.(09:25)

▽절개면은 빨강색 단풍나무 쪽으로 오른다

 

마루금이 우측으로 꺾이는 분기봉인데 길은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하도록 나있다.(09:30)

▽절개면에서 바라본 용인대


 

철탑을 지나는데 이곳이 지형도의 328.1m봉으로 추정된다. (09:33)

서울공원묘지 상단부의 넓은 길이 나타나고(09:38)

▽안개로 음산한 느낌마저 풍기는 서울 공원묘지 

 

이 넓은 길을 잠시 따라가다 바로 앞으로 보이는 송전탑을 향해 산길로 들어가면 잠시 뒤 삼각점이 있는 338,1m봉을 지나게 된다.(09:40)

▽338.1m봉의 삼각점 


 

이후의 산길은 소나무 숲길에 등로도 아주 뚜렷하고 잡목과 풀섶도 없는 완만한 산길이지만 여기 저지 검은 삐삐선이 등로에 있어 자칫 걸려넘어지기 쉽겠다.

53번 송전탑을 지나(09:47) 1분가량 내려오면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면 1분 뒤 숲으로 들어가는 길에 표지기가 보이지만 풀섶의 빗물이 싫어 그냥 임도를 따른다.

마루금 길로 들어간다.(09:51)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09:54  

▽산불감시봉


 

 

송전철탑(09:58)

함박산(349.3m)에 도착하니 작고 허름한 돌탑에 이정목이 초라하게 박혀있다.(10:06. 4,050보)

▽함박산(나에겐 피박산이었다.)

 

삼거리갈림길의 함박산은 정상목 직전 4m앞에서 이어지는 정맥길은 올라온 방향에서 우측으로 90도이상 크게 방향을 꺾어 나가야 하고 정상목을 지나면 좌측으로 철탑이 보이고 직진으로도 아주 뚜렷한 길이 이어져나간다.

여기서 보면 아마 지나온 정맥능선이 잘 보일 것 같은데 오늘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함박산 도착하며 우측으로 이어갈 정맥길을 바라보며 "함박산 표지목 4~5m 직전에 우측으로 크게 방향을 꺾는다"라고 녹음을 하며 바로 정상목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이 때문인지 조금 전 안개에 덮인 공동묘지가 음산해 보였는데 그곳의 귀신에 씌였는지 지금까지 산행을 하며 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간 기막힌 알바를 경험한다.

정상목을 지나 많은 표지기가 걸린 우측, 즉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간다.(10:09) 

송전탑(10:18)

산불감시 초소와 철탑이 있는 봉우리(10:22)

넓은 임도와 만나고 임도는 바로 마루금 과 몇 m간격을 주면서 진행(10:24)

임도로 내려왓다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다시 임도로 나와 (10:27)

가족묘지가 보이면서 바로 왼쪽의 산길로 들어간다.

철탑 10:29

"아니 내 표지가가?,,,,,," 그제사 알바함을 알고 걸음을 되돌린다.(10:30)

함박산에 되돌아 진행할 마루금에 표지기를 걸고 다시 출발이다.(10:49~50. 3,543보)

 
【함박산(349.3m)--1.8km(실거리 km / 보)--무네미고개】

철탑(10:54)

묘지(10:56)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임도를 따라간다.(10:58)

임도의 우측은 벌목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은데 대성동산에서 공원묘지로 사용하기 위해서인듯....

▽임도 삼거리에서 내려오면 우측에 "망향의 대성동산" 표석이 나온다. 

 

임도가 "ㅑ"의 형태로 갈라지는데 얼핏보면 마루금은 직진으로 이어지는듯한 마루금은 왼쪽으로 꺾여 내려가고 그 방향에 단 한장의 표지기가 붙어있다.(11:01)

왼쪽으로 꺾어진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 도중에도 표지기는 보이지 않고 정맥길에서 보지 못한 표지기만 한 장 보인다.

의심이 들어 다시 갈림길에 올라 지형을 살피니 조금 전 내려간 방향의 산줄기가 맞는듯 해 같은 길로 다시 내려가지만 확신은 서지 않는다.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니 우측으로 집이 보이고 지금까지 내려왔던 넓은 임도는 왼쪽으로 휘어져 나가는데 직진 방향의 또 다른 임도는 로프가 길을 가로막고 있는데 그 방향으로 낮익은 표지기들이 보인다.

▽임도사거리(내려왔던 임도는 좌측으로 휘어지고 정맥은 직진으로..) 

 

▽전주와 폐기물이 방치된 곳의 백색로프를 지난다.

 

로프를 넘어들어가 자밋 뒤 숲으로 바뀌고 1분만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로 가야한다.

잡목에 가린 길은 보일 듯 말듯.... 한동안 이런 숲길을 헤쳐나가면 신무네미고개의 절개지 상단, 건너편으로 다음 줄기를 이어갈 철계단이 보인다.

▽신무네미고개(어차피 무단횡단할 바엔 철계단으로 오르는 것보다.....)

 
▽이어지는 정맥은 절개면의 좌측 산줄기이고 그 뒤로 은화삼 CC가 보인다.

철게단으로 오르려면 우측의 절개지를 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우측으로 내려와 차량이 뜸한 틈을 타 잽싸게 무단횡단, 신무네미고개의 철계단 밑에 도착한다.(11:20. 2,348보)

철계단을 타고 절개면의 상단에 올라서니 왼쪽으로 표지기가 보인다.

표지기가 있는 왼쪽으로 4~50m가량 이동하니 넝쿨나무드리 절개면 상단부를 온통 뒤엎어 족적을 감추었지만 그래도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찾아 좀 더 진행하지만 절개면이 낮아지는데도 길도 표지기도 보이지 않는다.

"이 근처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야 마루금인데.... "

결국 포기하고 다시 원위치.... 철계단 상단부애에 도착, 주변을 둘러봐도 조금 전 돌아온 그곳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을 듯 하다.

넝쿨나무가 많은 곳은 이번에는 절개면을 타면서 진행하니 반가운 표지기가 한장 보이고 몇 걸음 더 진행하자 또 다른 표지기가 산길을 안내한다.(11:30)

▽이어지는 들머리에서 바라본 신무네미고개

(처음부터 왼쪽 절개면과 숲의 경계지를 따라내려올 경우, 사진의 도로표지판쪽으로 내려와 도로를 무단횡단, 바로 앞의 낮은 절개면을 따라 오르면 표지기가 보이고 바로 산길로 들어갈 수 있다.)

 

희미한 길을 따라가는데는 역시 표지기가 가장 좋은 안내자.... 잡목사이로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나가던 길이 묘지지대로 나오고 묘지 뒷편으로 내려오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꺾어내려오면 "성진철강" 뒷편이고 컨테이너 건물 앞을 지나면 무네미 고개, 우측에는 성진철강 그 밑에는 한우촌 식당이 자리잡았고 은하삼 CC로 올라가는 삼거리가 그 건너편에 있다.(11:36. 3,076보)

▽무네미고개
 
 
【무네미고개--5.1km(실거리 km / 보)--292.1m봉】

은하삼 CC로 오르는 길의 축대 밑 인도는 잔디가 깔려 상쾌한 느낌을 받으며 올라갈 수 있다.

경비실이 바로 앞에 경비실 직전에서 우측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시설동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은화삼 골프장 경비실이 나무사이로 보이는데 경비실 직전의 우측 도로는 시설동으로 내려가는 길로 시설동으로 가는 길이 은화삼 골프장통과 루트의 첫걸음이다. 

 

시설동은 전동카트차나 기타 장비들을 수선, 잔디등의 관리등을 맞는 그런 곳인듯,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 한사람이 어디를 가는냐 묻는다.

"저기 철탑으로 가야하니 좀 양해해 주십시요" 했더니 더 이상 제지하지 않는다.

은하삼 CC의 도로를 따라 잠시 걸어가면 도로가 왼쪽으로 꺾이는 곳의 우측 나무울타리 사이로 사람 하나가 숙이고 지나갈만한 공간이 나있다.(11:48)

▽은화삼 CC 

 

개구멍을 나오면 바로 산길 오르막, 길은 그런대로 뚜렷하고 3분 뒤, 철탑을 경유한 산길과 합류되면서 길은 더욱 뚜렷해지고 우측 20m정도 아래에는 철탑이 서있다.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면 골프장과 만나고 골프장과 숲의 경계면을 따라 골프장 최상단부로 향한다.(12:00)

▽숲에서 나와 다시 골프장과 맞닿는 곳에서 바라본 은화삼CC 

 

사진을 찍고 최상부까지 올라갔어야 했는데 전동캇트도로를 따라 좀 더 올라간 것이 1시간 이상을 낭비한 웃지못할 알바가 될줄이야....

▽전동캇트길을 따르면서 바라본 은화삼CC 


▽여기서 바로 우측으로 2~30m만 오르면 정맥갈림길이 나오는데 그대로 캇트도로를 따라가서 1시간 이상 헛고생을 하였다. 

 

경비와 만나 다시 경비실로 내려와 두번째로 시설동을 향해 내려간다.(12:58)

철탑 13:04, 골프장과 만나다.(13:12)

골프장 도로로 내려선다.(13:14)

도로를 따라 4~50m가량 오르다 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우측의 숲으로 오르면 봉우리의 정점에 올라서고 정맥은 여기서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꺾어 숲으로 이어지는데 많은 표지기가 걸려있으며 등로변의 잡목도 어느정도 제거해 길 또한 뚜렷하다.(13:16)

▽정맥 바로 아래로 골프장은 좀 더 이어진다.

 

등로 바로 아래는 은하삼의 골프장이 좀 더 이어지고  고도차가 거의 없는 산길을 이어가면 낡은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산길은 Y자 형태로 갈라지며 정맥은 좌측으로 이어진다.(13:28)

▽m봉의 삼각점 

 

중식 후 출발(13:46)

4분만에 철탑을 지나고 체육시설이 있는 봉우리를 오른데 신샘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알바한 얘기 그리고 7월3일 마지막 구간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체육시설이 있는 봉우리를 지난다.(14:00)

철탑봉에 도착하니 직진이 아닌 우측으로 방향이 꺾인다.(14:06)

'한강수변구역"이란 노란색 말목이 보인다.(14:09)

개짖는 소리가 산아래 가깝게 들리고 목장이 있는지 분뇨 냄새가 제법 심하게 풍긴다.

붉은 색 비닐 근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옹벽이 설치된 고갯마루인데 우측 아래에는 민가 한채가 있고 그 아래에는 축사가 보이는데 조금 전 개짖는 소리와 냄새의 진원지가 바로 이곳이다.

▽악취와 개소리의 진원지 

 

▽들머리는 축대의 우측으로 

 

송잔탑을지난다.(14:16)

갈림길에서 표지기를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면 1분 뒤, 철탑을 지난다.(14:22)

봉우리를 지나 10m가량 내려오면 쌀자루만한 차돌 몇개가 등로에 있다.(14:31)

철탑봉에 올라서니 넓은 공터는 잡풀에 뒤덮였고 무참히 토막나고 잇고 채석장이 보인다.

▽처참히 부서지는 채석장 

 

직등의 마루금과 좌측의 우회로가 갈리고 우회로를 따르니 2분 뒤, 마루금을 넘어온 길과 만난다.

봉우리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다.(14:45~51)

우측에서 기계음 소리가 들려 지도를 살피니 바로 아래가 신원CC인데 골프장에서 나무를 베는지 아니면 잔디를 깎는 소리가 그리 요란한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14:53)

철탑을 지난다.(14:56)

▽아무리 화려해도 죽은 자의 넋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벌목한 십자가봉(15:06~07)

▽십자가봉 

 

▽신원CC와 용덕저수지


 ▽지나온 정맥(산줄기 건너편이 악몽의 은화삼CC)

 

철탑과 삼각점이 있는 344.6m 봉 (15:10)

▽m봉의 삼각점 


▽만 

 

Y자형의 갈림길이 나와 왼쪽의 내리막길로 내려간다.(15:20)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15:23)

2분가량 가파르게 내려온 안부부터 서서히 오르막으로 바뀌고 봉우리를 앞에두고 직등의 마루금 길과 우측의 우회로로 갈라지는데 양쪽 모두 표지기가 보이지 않는다. 의심스러울 때는 마루금으로 오르는 것이 상책,(15:28)

잡석들이 좀 깔린 오르막을 오르면 정상부가 잡목에 둘러쌓인 펴퍼짐한 공터를 가진 봉우리인데 몇 장의 표지기ㅏ 걸리고 우측으로 슬며시 방향을 틀어 내려간다.(15:31)

1분가량 내려서면 갈라졌던 우회로와 만나고 잠시 뒤에는 조금 전에 지나온 봉우리와 엇비슷한 높이의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노란색의 묘한 표식이 나무에 매여있다.(15:35)

▽? 

 

정상부가 편탄한 능선이 1분가량 이어지는 봉우리를 지난다.(15:39)

노란색 표식이 있는 봉우리인데 이곳에서 왼쪽으로 완만하게 내려간다.(15:42)

▽? 

 

고도차가 거의 없는 평지같은 길이 한동안 이어짇다 완만한 오르막으로 바뀌고 길은 왼쪽의 우회로로 바뀌는데 직진의 마루금 방향을 살피니 길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15:45)

26번 철탑을 지난다.(15:47)

▽바로 앞이 망덕고개인데 이어갈 산줄기의 우측이 바래기산인가? 

 

철탑 이후로는 넓은 임도를 따라 내려와 망덕고개에 도착한다.(15:50. 13,316보)

망덕고개에서 휴식 후 출발(15:55)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망덕고개
 

 

【292.1m봉--5.6km(실거리 km / 보)--문수봉(403.2m)】

곧 시멘트포장길이 나오는데 곧 바로 왼쪽의 산길로 들어가야 한다.

5분가량 좀 가파르게 치올리면 정맥이 우측으로 꺾이고 약간의 공터가 있는 봉우리인데 여기도 묘한 표식물이 있다.(16;00)

▽또 다시

 

봉우리를 우측으로 우회하였다.(16:05)

뚜렷한 길하나가 왼쪽으로 갈려 내려가고 정맥은 직진의 마루금으로 이어진다.(16:11)

삼각점봉(바래기봉) 16:13

▽바래기산의 삼각점

 

사각 정자봉에서 문수봉 방향은 왼쪽이다.(16:17)

▽이정표와 나무의자 등의 쉼터가 있다

 

곧 통나무 게단길에 이어 완만한 능선에 1급등산로가 이어진다.

나무벤치와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서 이정표의 방향대로 왼쪽으로 이어간다.(16:29)

석유공사 비축탱크의 흰 시설물이 나무사이로 보이는데 전체가 흰색이라 바다를 연상시킨다.

▽뭐가 보이기는 보이는데....

 

경비초소(16:35)

▽비축기지

 

작은 바윗돌 몇 개가 있는 문수봉 전위봉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길게 이어졌고(16;45) ㅈ덩맥은 우츠으로 방향을 틀어 평탄한 능선을 이어간다.

문수봉 (16:48. 4,740보)

▽문수봉

 

이정표가 있는 곳의 매봉재방향으로 내려간다.(16:56) 

 
【문수봉(403.2m)--2.6km(실거리 km / 보)--57번국도】

좀 가파른 내리막에는 통나무계단과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산죽지대가 시작되면 바로 문수봉 마애보살상갈림길인데 방향표가 설치되어 있다.(17:00) 

산죽사잇길로 1분가량만 가면 마애보살상이 나타난다.

▽문수산 마애보살 해설판
 
▽보현보살
 
▽문수보살
 
▽마애보살상 전경

문수산 마애보살상을 살펴보고 정맥길로 되돌아와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오늘 산행 중 처음으로 올라오는 부자를 만나 가벼운 인사로 지나친다.(17:03)
약수터 갈림길(17:05) 우측으로 몇 걸음나가면 약수터인데 수질은 불합격판정...
▽약수터17:07
 
10여명의 학생들이 올라와 있다.
물 한모금 그리고 한병을 받아넣고 출발한다.(17:08)
산죽사이로 로프와 통나무계단길이 제법 가파르게 내려가면 곧 편탄한 산길로 바뀐다.
산책로 같은 마루금길을 널널하게 달려나가면 중소기업개발원 갈림길을 지난다.(17:16)
▽중소기업개발원 갈림길, 정맥은 직진의 능선으로 편안하게 이어진다.
 
완만한 능선길은 계속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는 흐미한 산길하나가 보인디.(17:20)
사암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매봉재로 이어지는 직진길을 버리고 왼쪽, 사암리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많은 표지기가 달려있다.(17:24)
▽사암리 갈림길(정맥길인 좌측에 많은 표지기가 있고 직진의 넓은 길은 매봉재 가는 길)
 
갈림길이 나타나고 왼쪽 꽃동산 방향이 정맥 마루금이다.(17:33)
▽무엇을 만들까?17:29
 
▽사30
 
절개지 상단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로프가 매진 곳으로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로 내려선다.(17:35)
▽전원주택단지로 들어가는 미리내 안부(정맥 초입은 건너편 절개지 우측이고 표지기가 달려있다.)
 
미리내마을 입간판이 있는 쪽의 도로를 따라가니 전원주택단지로 올라서는데 정맥 마루금은 이 전원주택지의 뒷산줄기인데 그곳으로 올라설 길이 보이지 않는다.
좀 더 편히 갈려던 얄팍한 마음을 버리고 절개지 우측의 표지기를 따라 산으로 오르기 위해 다시 절개지 앞에 도착한다.(17:44)
산길은 의외로 뚜렷하게 이어지고 3분가량 뒤, 전원주택이 마루금과 접한 곳을 지나는데 그 집 마당에 묶어둔 백구 한마리가 사납게 짖어대지만 줄이 끊어지기 전에는 제 녀석이 별 수 없지....
곧 철조망이 나오면서 왼쪽의 묘지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묘지를 지나면 바로 도로인데 직진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을 따라가야 하며 우측에는 집이 그리고 길가에는 흰 개한마리가 묶여 있는데 이 녀석은 조금 전의 그 녀석보다는 좀 순해보이고 시멘트 길이 넓어 지나가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17:49)
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1뷴가량 진행하면 공터가 나오고 공터뒷편의 절개지로 표지기가 보인다.(17:51)
▽이 절개지의 좌측 낮은 곳으로 오른다
 
희미한 산길에 표지기들은 고마운 도우미...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전봇대 옆의 시맨트길을 따라 오른다.(17:59)
▽여기서 전주가 선 시멘트도로를 따라가면 우측에 백색 전원주택이 나온다.
 
1분뒤, 동방농원이란 간판과 우측으로는 백색 전원주택을 지나고 이후의 길은 비포장농로로 바뀐다.
57번 지방도(18:07. 6,273보)
▽만
 

 

 
【57번국도--3.9km(실거리 km / 보)--두창리고개】

동건건설 건물뒷편에 연안김씨 합동제단의 넓은 잔디밭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다. 18:15 출발

▽연안김씨 합동제단 

 

시멘트 도로 삼거리 직진으로 이어간다 18:17

시멘트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의 좌측으로는 묘목지대가 있다. 18:19

묘목지대는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산길로 들어가는 들머리가 보이지 않아 상당부에서 마루금으로 치고 오르니 뚜?한 정맥길과 만난다.

시멘트 포장길로 내려오고 직진의 비포장길의 나무애 표지기가 보인다.

▽비포장 임도로 오른다18:32
 
▽말 사육을 위한 옥수수밭일까?(지나온 정맥)18:34
 
비포장 임도를 잠시 따라가다 좌측 산길로 올라가 편탄한 느선을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길을 3분가량 따르면 갈림길이 나와 우측으로 내려간다,
사거리 안부를 지나 한동안 이어지는 완만한 길을 따르면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훼미리 승마목장의 마굿간18:43
 
도로건너 능선을 오르면 2분 가량 뒤,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의 완만한 길을 따라가면 시멘트 도로에 내려선다.
곧 덤프트럭이 주차된 공터가 나오고 바로 밑에는 훼미리 승마목장 입구를 지나는데 진행할 도로 전방에 극동 기상연구소의 접시가 보인다.  
▽훼미리 승마목장 입구19:09
 
▽이제부터는 극동기상연구소 정문까지 시멘트도로만 따라가면 된다.19;10
 
2분가량 뒤에는 2차선 포장도로가 가로지르고 정맥으로는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지는 가재울 도로에 닿는다.
이제부터 두창리고개까지는 직진으로 도로만 따라가면 된다.
왼쪽으로는 논이.... 무공해 벼농사를 짓는 곳이 많은지 논에는 오리들이 보인다.
▽오리농법19:14
 
극동연구소 담장과 만나면 이제부터 계속 시멘트 담장의 옆길만 따라가면 극동연구소 정문,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포함해 사거리지만 신경쓸 필요없이 직진으로 담장 옆만 따르면 된다.
▽극동기상연구소 주변의 도로마저 보안시설이라나....19:19
 
두창리 고개가 바로 아래에 보이는 곳에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가 땀에 절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배낭을 벗으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19:40)

【두창리고개 이후의 스케치】

혹 재수좋아 히치가 된다면 땀내라도 최소화해야지 라는 생각에 남은 물을 수건에 묻혀 올굴부터 상반신의 땀내를 지우고 하의까지 갈아입고 배낭을 다시 정리하니 어연 10분이나 흘럿다.

두창리고개의 다음 들머리를 확인하고 우선 백암면 방향인 좌측도로를 따라 가면서 지나가는 차에 손을 들어보지만 하나코 통과 통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인전한번 베푸는 사람이 없구나....

▽두창리 고개의 다음 들머리19:49

 

도로를 따라 5~6분을 걷다 히치를 포기하고 조진대 님의 산행기에 적힌 백암택시 (031-334-9100)에 전화를 하려고 전화기를 꺼내는데 조진대 고문으로부터 전화가.... 참으로 기막힌 타이밍이다.

두창정미소까지 내려와 택시로 백암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20:06 도로 건너편에서 버스정류장에서 수원역으로가는 버스표를사자 곧 바로 10번 버스가 도착한다.(20:10)

거이 막히지 않는 도로를 달려 수원역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21:42분(2시간정도 걸린다는데....)

수원역대합실에 도착하니 21:47분인데  저녁먹을 시간도 없이 21:56분발 무궁화가 있다.

대전역에 도착하니 23:27분 집에 도착하니 23:5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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