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은계절에 선종하신 고지정환신부님 1주기 추모 꽃목걸이를 만들었다. 객지에 나가사는 우리 딸들 말처럼 임실이고향이예요. 어~~ 그맛있는~~치즈 나는곳~~ 임실은 치즈다
세계적으로도 맛을 인정받는 국내치즈산업 역사에 한획을 그으신 분께 올리는 추모 꽃목걸이라 뭉클한 맘이다.
"오늘은 계시내요. 전화를 할까 하다 안계시면 만들어가자 하고 왔어요. 작년에 제가 만들어갔거든요 단순하다 생각했는대 맘대로 안돼 더라구요 대략난감~~만들기는 했는대 내가만들어 놓고도 이게 뭐지 싶었어요."
"ㅎㅎ 죄송해요 우리 손님들중에 그러신분들이 넘 많으셔서 죄송한 마음이 크답니다. 방금전에도 농협다녀오는길이었어요 오늘은 사장님 말씀처럼 고상하면서도 화려하게 이쁘게 만들어 드릴께요. 어젯밤 제가 아주좋은꿈을 꾸어거든요 그래서 특별한 추모꽃목걸와 꽃다발을 만들게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하고 안겨 드렸더니 카드를 지갑에 다시 넣으시고는 현금 사만원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