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스테파노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의 메시지
364.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1987. 9.29. 인천(한국).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마리아사제운동' 한국 사제들과의 '다락방' 형태의 영성수련 (피정)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지상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부른다. 내 '티없는 성심의 빛'의 천사들이, 내 승리의 군대에 동참하도록 불린 선택된 사람들을, 지금 사방에서 모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2. (천사들은) 너희에게 내 인장을 찍어 준다. 그들은 튼튼한 전투용 갑옷을 너희에게 입혀 주고, 내 방패로 너희를 보호해준다. (그리고) 큰 승리를 얻기 위해 써야 할 무기로서, 너희에게 '십자가'와 '묵주'를 준다.
3. 결전(決戰)의 때가 왔다. 그래서 '주님의 천사들'(*제2 다니 3,58)이 특별히 개입하고 있고, 너희를 인도하고 보호하며 격려하려고 날마다 너희 한 사람 한 사람 곁에 있다.
4. '마귀들'과 모든 '악령들'이 (주님께로부터) 이 시대에 그들의 악마적 (권세를) 휘두를 자유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주님의 천사들도 내 계획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실현하도록 부름받은 시기이다. 대결전의 때(이니 만큼) 하늘과 땅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
5. 그래서 당부하거니와, 너희는 모두 '천국의 천사들과 성인들'과 (단결하여) 오직 하나가 되어야 한다. 특히, 너희의 수호천사에게 더 많이 기도하여라. 수호천사들은 내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 각 사람에 대해 내가 그들에게 맡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소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성심'은 너희가 날마다 '삼종기도'를 드릴 때, 그 '하느님의 천사'(*히브 1,6 참조)에게 바치는 기도도 덧붙이길 바란다.
6. 언제나 너희의 수호천사들과 친밀하게, 또 그들을 신뢰하며 지내기 바란다. 곤궁 중에 있을 때 그들을 부르고, 위험 중에 있을 때도 그들의 전구를 청하여라. 일할 때도 그들과 함께 하고, 그들에게 너희의 어려움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유혹을 받을 때도 그들을 찾아라. 그들과 너희는 이제 오직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7. 특히, 교회가 오늘 축일을 지내는 '대천사들'을 가까이 느끼며 (살아라). 그러면 성 가브리엘은 바로 하느님의 힘을 너희에게 줄 것이고, 성 라파엘은 너희의 모든 상처에 듣는 약이 되어줄 것이며, 성 미카엘은 이 시대에 '사탄'이 너희를 (잡으려고) 놓는 무서운 덫으로부터 너희를 보호해 줄 것이다. 이 (대천사)들과 함께 내 계획의 빛 안에서 걸어라. 그들과 한데 뭉쳐, 내 지시에 따라 싸워라.
8. 너희는 이미 내 승리의 시기로 접어들었으니, (머지않아) 내 가장 위대한 기적을 보게 될 것이다.
[출처]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의 메시지(361~370)
첫댓글
성모 엄마
티없으신 엄마의 성심은 제안의 어둠에서 승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