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북대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실때 자주 가는 곳입니다.
여긴 기본으로 나오는 구운김과 양념장이 정말 기가막힌 곳이죠.그리고 호가든 생맥을 저렴하게 파는곳이죠.ㅎㅎ
요 두가지땜에 자주 가게되는 오딧세이 구경하시죠.ㅎㅎㅎ
저렴한 가격에 호가든 생맥은 반드시 절대적으로 시켜줘야죠. 안주 주문시 단돈 3500냥입니다.
그리고 벨기에를 대표하는 라거 맥주에 대명사 스텔라 아르투아는 단돈 4000냥.. 청기와에 이어 아름다운 밤이네요.^^
그러고보니 둘다 맥주계의 큰 손인 인베브사가 소유한 대표맥주네요.ㅎㅎㅎ
호가든이야 아는분들이 많지만 사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필스너 우르켈과 함께 유럽 프리미엄급 맥주에 양대산맥이죠.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스텔라가 좀 가벼워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운 맥주로 두 개를 꼽는다면 칭따오와 요녀석을 꼽고 싶네요.ㅎㅎㅎ
오딧세이를 찾을수 밖에없는 절대 이유가 바로 요 구운김과 양념장입니다. 정말 안주가 따로 필요없는 최고네요.^^
막 튀겨서 나온 모듬감자튀김입니다. 8000냥.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메뉴네요. 맥주와도 잘 어울리고 살 찌는 걱정없는 분들에겐 강추 메뉴입니다.ㅎㅎㅎ
바삭바삭한게 술이 술술 들어가네요. 다이어트 해야는데....ㅠ.ㅠ
이곳의 완벽한 에러였던 생맥입니다. 비쥬얼이 괜찮아서 시켰는데 술에서 오줌냄새 나더군요.ㅠ.ㅠ
첫댓글 알콜장애가 있는저는 걍 안주발로 승부를 해야겠네요~~
다행히 몸에 지방이 많은편은 아닙니다.
여기 감자튀김 맛있습니다.ㅎㅎㅎ
가든 가든 호가든!!! 누가 널 모함하려고 오줌 싸거 아녀??ㅎㅎ
그런가...??? ㅎㅎㅎ 저는 잘못한거 없으요.^^
잘 생각해봐 술마시고 싸운 적 없는지...ㅎㅎ
없습니다.^^
그럼 누가 그랬을까?? 저번에 너...ㅎㅎ 난 아냐!!ㅋㅋ
안되겠네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파견할께요.ㅎㅎㅎ
진실의 종아!! 울려라!!ㅋㅋㅋ
감자튀김에 맥주 환상적이죠..지도감자튀김 좋아하는데 ㅎㅎ
여기 아주 괜찮습니다.ㅎㅎ
담에 데리고가요 북대는안가본지가 언제인지 ㅎㅎ
기회가되면 그러죠.ㅎㅎㅎ
기회를 만들어야겠네요 ㅎㅎ
기대할께요.ㅎㅎㅎ
기다리세용 ㅎㅎ
그 오줌냄새는 효모균이 죽은 시체의 맛입니다. 생맥주 나오는 관의 관리가 허술해서이지요.
매일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데 청소를 게을리하면 생맥이 나오는 관에 효모가 죽은 찌거기가 끼기 시작합니다.
하루만에 고무관에 맛과 냄새가 배지는 않지만 대략 3개월정도 후에는 그 시체의 맛이 관에 배이기 시작하지요.
생맥주 먹으러 가서 생맥주 통에 연결된 관이 죽은 색깔이면 관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다고 보면 정답입니다. 관리를 안하는 집인거죠. 생맥 회전이 빠르다해도 여름이 되면 생맥 맛에 치명적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생맥 관 청소하는곳 아마 드물겁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ㅠ.ㅠ
생맥주회사에 a/s신청하면서 관청소하는 기구를 달라고 하면 무료로 줍니다. 기구가 오는데 한 달정도의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달라고하면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생맥주집 사장님에게 요구하세요. 관청소를 매일 해달라고. 고객으로서의 당연한 요구입니다. 그런데도 청소를 하지 않는 업주는 게을러서입니다. 돈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영업 마칠 시간에 관에 물만 채워놓으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이 과정을 하지 않는 업주는 망해봐야 정신차리지요.
우와 물서쪽님 명쾌한 해답이 나오는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
그러게요. 제가 업주였다면 매일 했을건데...ㅠ.ㅠ 참 기본안돼있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ㅎㅎㅎ
아직도 그런곳이.....방송에서 무댜게 때렸었는데........
우와 오딧세이까지 역시 오지는 대단한 장을 가졌군 ㅎㅎ
왜이러세요. 형님도 많이 드시잖아요.ㅋㅋㅋ
우리둘이가 도대체 몇인분이야?
오인용~~~ㅋㅋ
빙고^^
내 예상은 6~7인분은 될것 같은데 ㅋ
다들 사람이 아녀
이날 적당하게 먹구 들어갔는데...ㅠ.ㅠ 여러 군데를 가서 그렇게 보이는거에요.ㅎㅎㅎ
여러군대를 가도 기본이상은 먹어주잖아 ㅎㅎ
아 예~~.^^
그 기본이 힘들때가 있죠 가끔...ㅎㅎ
힘든거 알며서 그다음날 되면 잊어버리지 ㅎㅎ
저처럼 위를 두 개정도 입양하세요. 그럼 항상 든든합니다.ㅎㅎㅎ
아하 오지는 위가 두개엿구나 ~~
그 말에 형님 바로 위 하나 더 장착 하시는건 아니시죠?ㅎㅎ
가격상담중이야 ㅎㅎ
나는 맥주는 도통 맛을 모르겠어요.ㅎㅎㅎㅎ그저 튀김에서 시선이 멈추지요.ㅎㅎ
방울양에게는 스텔라 아르투아와 감자튀김을 추천하오.ㅎㅎㅎ
ㅋㅋ호가든 넘 좋아하는 1인 저....오딧세이 요즘 호가든3500원에 행사해서 몇일전에 다녀왔는데..역시 오지레이스님도^^
제가 자주 가는 술집이에요.ㅎㅎㅎ
띠용~우리 오지군은 집밥안먹는구나~ㅎ
아니에요. 거의 집에서 밥 먹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