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후를 맞아
목침을 하고 거실에 누워 티브이를 보던중
그만 잠이 들었는데
인사하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고암장로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이 심방을 왔습니다.
고암교회는 작고하신 김돌석 어르신과 이범윤 어르신이 다니던 교회였고
지금도 박어르신은 출석하던 교회라서 주일마다 찾아가고 있습니다.
위암으로 투병중이신 박집사님을 위해
요한계시록 21장인 새하늘과 새땅에 대하여 담담히 소개해 주며
소망가운데서 살아갈것을 권면했습니다.
원래 예배를 통해 은혜 받으면 눈물도 나는법
박집사님은 예배 내내 눈물을 훔쳤습니다.
예배후 담소를 나누었는데
86년동안 내내 강건하게 살수 있었던 비결은
채식위주의 식단이였다고 조언했습니다.
암에 걸린 이유를 모른다고 하셨지만
다른분과 다른 차이점은 찬것을 좋아하는 생활습관이 있습니다.
물도 냉장고에 넣어둔 물만 마실정도입니다.
아무쪼록 모든 님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강건한 나날들 되시길바랍니다. ^^
첫댓글 식습관이 참 중요하긴 해요~~나이먹으니 입맛도 바뀌긴 하던데...예전엔 채식의 맛은 잘 몰랐었는데 요즘은 김치도 넘 맛있고~~~맛없는게 없어요~~~ㅎㅎㅎ
ㅎㅎ 건강하신 증거입니다 ~~ ^^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군요^^
생활습관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저두 육식은 거의 안하는편 인데도 고지혈증이...
의사말로는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는 한 약을 먹어야 한다는군요
나는 늘 야채를 가까이 할려고 노력중인데 없을때는 양파를 생것으로 먹기도 합니다. ^^
네~^^ 저두 양파와 마늘 무쟈게 좋아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