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5월 30일 2박3일 일정으로
몽산포 청솔 오토캠핑장 다녀왔습니다.
♤1박 기준 35,000원
♤2박 했기에 70,000원(연박 에누리가 없었습니다ㅜㅜ)
♤당일치기 20,000원
♤컨테이너 형태의 샤워장과 화장실.
(시설은 낡았으나 지속적으로 청소해 주시더군요)
♤야외 개수대(따뜻한 정도의 온수는 나옵니다)
금요일 밤에 도착했는데도 바닷가 붙어있는
라인은 모두 꽉찼고 사이드쪽 쓰레기통 옆 한공간이
남아 겨우 비집고 들어 가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 촌놈이라 그런지 바다풍경 집착이 심합니다;;)
몽산포 특산물이 맛조개라는 말이 있던데요 ㅎㅎ
이것 저것 해먹고 아직까진 밤에는 제법 쌀쌀했습니다
불멍하니 좋더군요ㅎㅎ
캠핑카의 최대 장점중 하나라 생각하는것이
텐트로 캠핑 하던 시절에는 퇴실(?)시간에 맞춰 짐을 싸는
시간이(보통 1시간 내외) 여행일정에 포함되어 낭비되거나
힘도 들었었는데(우리 다 이전에 차량 트렁크에 각잡아 테트리스 했던거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퇴실시간 맞춰서(보통 12시 전후)
나오면 여행이 끝나거나 지역 맛집이나 관광지 둘러보는것으로 마무리 하셨겠지만
캠핑카는 아웃트리거 접는거랑 발판 올리는것 밖에 없으니
시간절약,노동력 절약은 물론 이거니와
주변 항구나 차를 댈수있는 그 어떤곳이 또 하나의 정박지가 되기에 알찬 여행을 보낼수 있다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몽산포청솔오토캠핑장은 13시 퇴실이고
그이후 17시까지 머무를수 있는데10,000원 추가 입니다.
17시 넘어가면 하루치 받으신대요.....)
그렇게 몽산포항구로 넘어와 갑오징어,멍게,해삼 포장해서
항구옆에서 빗소리 들으며 사이다 한잔 했네요ㅎㅎ
그리고 늦으막이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캠핑카 여행 좋네요^^
다들 즐겁고 행복한 캠핑여행 하십시요~~
또또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우와!
뽐뿌가 대단합니다.
캠핑카 마련하지 않고서는 못 견딜...
좋은 시간 되셨네요.
네 감사합니다^^ 캠핑카 기다리시는게 힘들고 지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더많이 알아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내외사양 적용하신다면 만족도가 훨씬 높으실겁니다
(저는 선택시에 샘플이 없어서 ㅜㅜ) 오투캠퍼에서 좋은 차량 인연 맺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찬트리오님 ㅎㅎ
예찬트리오님 후기도 잘보고 있습니다~^^
@솔별아빠
최고죠 오투칸
여름에 팝업 부분때매 에어컨이 좀 약하긴 하지만..
선풍기를 여기저기 박아서 견딜만은 합니다
새차로 하신건가요?
코란도스포츠가지고있어서 만들려고하는데 상담이 안되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