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장날, 선거 유세장에서
선거 유세가 한창인 4월 10일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인 충남 청양 정산 장터에서 벌이는 선거유세장을 나가 보았다.
전국 어디서나 장날은 선거유세에서 빼놓을수 없는 절호의 기회....
정산 장터도 예외는 아니어서 각 정당마다 선거연설단을 앞세운 유세활동원들이 총동원되는 분위기였다.
금번 4,13 총선은 19대 국회의 무능과 이에 따른 정치불신,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상식을 넘어선 불미스러운 내용등이 심각한 정치혐오의 현상으로 투표거부라는 민심이 팽배한 상황이어서,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나오도록 하는것이 우선 과제이며,
단 한표라도 아쉬운 것이 선거에 임하는 후보들의 피말리는 입장이라 할것이다.
장산 장터에는 새누리당과,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 3당의 후보 연설회가 서로 시간대를 조정하여 연설회가 전개되었고....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이나 장사하는 분들도 무관심하게 선거유세단을 바라보다가도, 연설이 공감되는 예기가 나오면 귀를 쫑긋 기울이고 때로는 박수를 쳐대기도 했다.
맨먼저 2번 후보인 <더불어 민주당> 박수현 후보 연설이 시작 되었고....
깍듯이 인사하고, 애교로 손을 흔들어 보이고....
3번 후보인 <국민의 당> 전 홍기후보측의 연설이....
전홍기 후보가 직접 마이크를 붙들고.....
신나는 율동으로 관심들을 끌어들이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연설을 앞두고 분위기를 띄우는 장면
고 종원 연설원이 정 진석후보를 뽑아주어야할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청양군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를 하였고...
유세를 마치고 점심식사장면
꽃집에서 국수를 말아 식사를 마치고 또 어디론가 바쁜 행보들이 이어질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