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은 둘을 키우지만 나는 여전히 짱아가 더 좋았다..
집도 각각 만들어 줬는데 새끼가 엄마 집을 차지하고 자고 있으면
날 찾아와서 짱아는 낑낑대고 젤좀 나오게 해달라고 나를 빤히 쳐다보며 신고도 한다.
그래서 가끔 새끼의 욕심스런 만행을 혼내주기도하 고 그랬다.
길러준 짱아는 자기 새끼인줄 알고 있는데 땅콩은 엄마가 필요 없는 성견이 되니
내가 짱아를 좋아하는걸 보면 질투를 느끼곤했다..
어릴땐 사랑스럽게 재롱떨고 건강하던 반려견들도
10년 되니 재롱도 점차 없어졌고..
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사람이 하는 말을 조금씩 알아듣고..
집에서 뭘 물어 뜯어 망치고 이러는거 하나없고 말썽없이
가족들과 동일한 습관을 배워서 같이 살아간다..
세월이 흐르니 짱짱하던 짱아는 등이 휘고 다리를 절고.
눈도 어두워지고..
치아도 빠지고..
15년 아침인사 하며 같이 살다가 짱아가 자연사를 하게 된다..
시골 같으면 전염병 돌아 가축이 죽으면 양지바른 땅에 묻어 주기도 한던데
도심에서는 그럴 만한 장소 조차없다.. 알아보니 불법이란다..
시골은 집단동물이 죽으면 밭 파고 대량으로 묻는 것도 봤는데 이게 우리가 하면 불법이란다
반려견화장장에 전화를 하고 일산까지 찾아가서 짱아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보냈다..
집에 돌아와 문을 열자 땅콩이 반겨주고 있다..
땅콩은 알고 있었고 같이 있던 짱아를 찾지 않았다..
땅콩은 자기만 아는 녀석입니다..
사랑을 독치지 하면 영원히 가족과 살수 있게 된걸로 생각했겠지요.
그러나 땅콩도 1년후 같은곳에서 정리를 해줬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해왔던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소통이 시작되면 말이면 말 마음이면 마음 눈빛이면 눈빛으로 정이 남는것 같습니다.
짱아나 땅콩 얘들은 다 소통했습니다.
이제 애완견은 사람을 보고 배우는 것 때문에 이제는 안 키운다는 생각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또 아른거림니다.. 끝~
행사는 알수없는 결과에 집중하지 않고 내가 컨트롤 할수있는 과정에 집중한다.
행사를 준비하거나 임할 때,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과정과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는 여러 변수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정은 내가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집중하면, 비록 결과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결과에 대한 불안감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긴장을 완화하고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행사하는사람들
첫댓글 개 나이를 알아볼까요.
개 나이를 인간 나이로 환산할 때 일반적으로 1년을 7년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개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있습니다:
첫 해: 약 15세
두 번째 해: 약 9세
그 이후 매년: 약 5세
즉, 개의 나이를 계산할 때는 첫 해에 15세, 두 번째 해에 9세를 더하고, 그 이후 매년 5세를 더하는 방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개의 크기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품종의 개는 더 오래 살고, 큰 품종의 개는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로 우리집 애들은 인간 나이로 태어나서 3년이되면 인간 29세 정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애들은 15년 살다 갔구요..
(초기3년=29세)+(중년12년 60세)= 합이 99세까지 장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