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집니다』(작사 장대성, 작곡 김진룡)는 2006년 5월 발매된
「서주경」의 정규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사랑해서 떠난다는
사람 때문에 쓰러 질 것 같다"는 가사를 담은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戀人)이 자신을 떠나는 것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담은 노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주경」(본명 조연희,1970년생)의 대표 곡으로는 '벤치' '당돌한
여자', '쓰러집니다' 가 있습니다. 1993년에 데뷔한 「서주경」은 1996년
'당돌한 여자'를 발표하여 스타 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중견 가수로서 밤 무대와 각종 행사장을 뛰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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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는 내게 예고 없이 다가왔다가
이제 와서 날 떠나요 말도 안 돼 핑계
어쩌면 잘 갖다 붙여 뻔뻔하게도
차라리 내가 싫어졌다 말을 한다면
잡을 나도 아니겠지만
사랑해서 떠난다는 말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그대 말을 듣고 있으면
뭐가 어때서 그런 건가요
사랑이 장난인가요
가던 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이제는 그만 나를 울려요
가던 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가던 길 그냥 떠나지
하루가 멀다 나를 찾던 그대 사랑은
모두 연극이란 말이죠
나 없으면 못 산다는 말
없던 걸로 하잔 말이죠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그대 말을 듣고 있으면
뭐가 어때서 그런 건가요
사랑이 장난인가요
가던 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이제는 그만 나를 울려요
가던 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가던 길 그냥 떠나지
가던 길 그냥 떠나지 왜 돌려요
이제는 그만 나를 울려요
가던 길 돌려 왔다가 다시 가면
나 정말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 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