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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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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구간-산 우에 바닷길 봄인가 싶었는데 ... 봄날은 간다 ...
걷자(서울/강릉) 추천 0 조회 314 24.04.13 19:2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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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3 21:13

    첫댓글 배경음악이 유난히 잘 어울립니다.
    마치 봄날은 다 간듯 따가운햇살을 느꼈던 걸음~ 그래도 걸어 온 사진들을 보며 가는 봄날조차도 추억으로 차곡차곡 쌓아봅니다.
    늘 멋진 글과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4.13 23:12

    사람은 오래 살고 볼 일 입니다....이렇게 댓글을 다 남겨 주시다니.....
    요즘은 사진을 올리면서 배경 음악을 선정 하는데 제법 고민을 하게 됩니다.
    걸으면서 느낀 건 꽃들이 이젠 다 시들어 버리고 있다는 거....하여, 봄이 가고 있다는 거....
    걸으면서 입에서 맴~맴 돌던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최근 들어 바우길을 함께 걷는 게 즐겁습니다....^^

  • 24.04.13 21:58

    잘 보고 갑니다.
    항상 멋진 글과 사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4.13 23:13

    지기님의 리딩은 언제나 편안하고 행복한 걸음입니다.
    함께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즐겁고 말 입니다.
    수고 하셨고 감사드립니다.

  • 24.04.13 22:38

    오늘 마이 더웠지요?
    문중행사 가 있어서 못갔는데 걷자님의 유익한글과 재미난 사진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4.04.13 23:13

    오늘 기온은 제법 무더운 초여름의 기온 이였습니다.
    걷는 내내 흘러 내리던 땀이....
    돌아 오는 길에 얼굴을 만져 보니 맛 소금(?)이 가득 할 정도였습니다.
    즐거이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산우에 레스토랑 특별메뉴
    봄나물 비빔밥 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

    물을 얼마나 많이 마셨던지요~
    바우길 나오고 처음으로
    바우님들한테 물 동냥을,, ㅋㅋ

    무더운 날씨에
    무거운 카메라 메시고
    이렇게 멋진 추억을
    남겨 주신 걷자님
    최고십니다 !!👍👍

    감사합니다~다음주에 뵈어요~^^

  • 작성자 24.04.14 10:21

    으아~ 산우에서 먹는 봄나물 비빔밥....
    저는 허브님 바로 밑에서 무더운 날에 먹을게 없어서
    불쌍하게도 뜨건 라면을 끓여 먹고 있었습니다.
    이젠 물이 제법 필요한 계절입니다.
    하루 전 물을 얼렸다가 배낭에 넣어 오시면 시원한 물을....
    그리고 바우길에서야 괜찮지만....
    산에서는 한 여름날 물 동냥은 절대 하지 않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그게 상대편을 살리고 배려하는 거라고...ㅋ
    함께한 발 걸음 즐거웠습니다...^^

  • @걷자(서울/강릉) 아~~그렇군요~
    냉동실에 얼린 물이 있는데,,
    그렇게 더울 줄 몰랐네요 ^^

    또 하나 배워갑니다 ^^
    즐거운 휴일 되세요~걷자님^^

  • 작성자 24.04.14 10:55

    @허~브 (강릉/운영자) 바우길에서는 얼음 물도 냉동실에 하루만 얼려야 합니다.
    가끔 냉동실에 오래 넣어 두었다가 가지고 오시는 분들 산에서 많이 보았는데
    얼음이 녹지 않아서 물 통 끝 부분만 혀 끝으로 핥아 먹는 불쌍한 분들 많이 보았습니다...ㅋㅋ

  • 24.04.14 07:15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14 10:23

    부상으로 한 동안 뜸 하셨다고 들었는데...
    산우에 길에서 지기님과 함께 걸을 수 있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 24.04.14 18:32

    아름다운 일요일 아침입니다.

    물론 남겨주신 어제 8구간 산우에 바닷길 사진 감상과 함께 다시 산길을 걸어봅니다.
    게다가 지나가는 봄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잔잔한 음악도 함께 들어보면서...
    앞으로 걷자님이 내 차에 동승하면 함께 듣고자 지금 김윤아 대표 4곡을 차량에 저장하고 있답니다.
    봄이 오면, 봄 날은 간다, 야상곡, 길...

    며칠 전 국회의원 선거날 경포호에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야시장에서 막걸리 몇 잔 할 때만해도 아직 봄인줄 알았는데
    이젠 완전 여름이 왔네요.
    더운 여름날 무거운 카메라 메고 추억을 남겨주시어 재삼 감사드립니다.
    9구간에서 다시 만나요.

  • 작성자 24.04.14 10:31

    봄이 오면, 봄 날은 간다, 야상곡, 길...김윤아의 좋은 곳들만 추려 놓으셨네....ㅎ
    계절이 하 수상하다 보니
    이젠 봄, 가을이 구실을 제대로 못 하는 거 같습니다.
    하긴 산에서는 언제나 복장이 겨울 아니면 여름으로 건너 뛰어 버리니 말입니다.
    그렇잖아도 지금 겨울 옷 들은 죄다 집어 넣고 여름 옷들을 끄집어 내고 있는 중 이였습니다.
    가고 있는 마지막 봄을 흠뻑 만끽 하시는 한 주가 되시길...

  • 24.04.14 16:13

    아~~!!!
    마니 마니 힘들었던하루...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이 아른거려 발수술후 한달되었으니...
    요행을 바라고
    부담감은 살짝
    안고 출발한 걸음이 한시간쯤 후부터는 통증이 시작 되어 중간에 하산 해야 되나 잠간 고민도 했었지만..
    여러분들의 동지애로 완주 할수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걷자님~!

    늘 풍성한 글과 유익한 정보 멋진 사진들 보며
    어제의 힘들었지만 추억 한 조각
    가져갑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4.14 18:18

    웬만해선 힘든 내색을 안 하실 것 같던
    사라님이 통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걸 보니..안타까웠다는....
    이젠 매사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종아리 부상을 쉽게 여기다 보니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상당히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빨리 좋아 지시길 바라겠습니다.

  • 24.04.14 18:04

    걷자님은 저랑 노래방에 가 보신적이?
    아~~있다~~
    택시부광장쪽~~ㅋㅋ
    김윤아는 제가 참 좋아하는 가수
    '봄날은 간다'는 저의 18번곡중 하나인데,,
    이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들으니
    참 좋으네요~

    후기야 말을 뭣해~
    믿고 잘 보았습니다~즐겁게요~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24.04.14 18:25

    생각을 해 보니..
    테라님 하곤 사람들과 노래방을 두어번 갔던 것 같습니다.
    택시부 광장 쪽과..예전 테라님 가게 근처....
    내가 일본 노래를 불렀었는데....
    테라님이 잘 부른다고 칭찬해 주었던 기억이...ㅋ
    산우에 길을 걸으면서 입가에서 맴돌던 '봄날은 간다'....
    이 노래를 제목으로 정해야겠다 생각하면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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