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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23일 뉴스/정책 브리핑
“ 지금 하는 일에 재능이 없어 관두고 싶다면, 다른 일에는 재능이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정치/외교 ]
1.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 등으로 인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정수행 지지도가 급락했다고함
평창올림픽이 아닌 평양올림픽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음
2. 청원 14만명에 육박해 정부의 공식 답변이 임박했던 ‘강제개종처벌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5일째인 22일 오전 청원 게시판에서 증발해 파장이 예상된다고함
국민청원은 30일간 20만명이 넘은 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 수석 혹은 관계부처 등 책임있는 관계자가 공식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함
3.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북한발 구제역이 휴전선 인접지역에 발생한 것을 대외비로 숨긴체, 강원 및 경기지역 농가에 백신 접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도록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2. 정부 재정이 줄줄 샐 가능성이 높은 의료급여 분야에 대해 보건당국이 기획 조사에 착수한다고함
- 사회복지시설 수급권자 진료비를 많이 청구한 병ㆍ의원 20곳과, 병원 주소지와 먼 곳에 사는 환자를 많이 유치한 요양병원 20곳임
3. 양육비를 받지 못할 경우 정부가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고 전 배우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다고함
[ 경기종합 ]
1. 자영업이 천정부지 임대료 부담과 내수 부진,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인상 등 3각 파도에 휩싸이며 사면초가의 위기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함
2. 중국 선전의 전자상가 밀집 지역에서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브랜드의 로고가 붙어 있을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점유율이 모두 5위권 밖으로 밀려나 보이지도 않는다고함
3. 자동차업계가 정부의 전기차 민간 보조금 예산이 2550억원으로 정해지자, 아직 출시도 되지 않는 차를 대상으로 예약 판매부터 하는 등 연초부터 전기차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현 김정태 회장이 3연임 확정됐다고함
- 경영 실적과 주가 호조 등이 배경인 반면, 금융당국과 노조와의 관계,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 등 풀어야 할 관제가 산적함
2. 카카오뱅크가 23일부터 1000억원 한도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을 판매하며, 대출 한도는 전·월세 보증금의 80%, 최대 2억2200만원까지라고함
- 다른 은행과 달리 주말과 휴일에도 대출이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음
3. 군인공제회 설립 34년 이래 처음으로 공군 출신 김도호씨(예비역공군소장, 공사 28기)가 제14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함
4. 다음달부터 자동차 사고로 차량을 수리할 때 순정부품 대신 ‘인증부품’을 쓰면 순정품 수리비의 25%를 현금으로 돌려받는다고함
5. 오는 25일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아파트를 10년 이상 소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1주택자에 대해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된다고함
6. 올해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집단으로 위헌 소송을 준비중에 있으며, 국토부는 위헌이 반박하고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수, 목요일은 영하 16도 선의 한파가 절정을 보이며 일요일까지도 영하 10도 강추위가 이어진다고함
2. 23일 자정부터 평창선수촌에 들어가려면 AD카드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고함
3. 한국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8강에 진출했다고함
4. 22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우리 국민 8명이 다쳐 2명이 위중하다고함
4. 말레이시아에서 우리 국민 7명이 이민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함
[ 국 제 ]
1. 필리핀 마욘화산이 곧 폭발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 수만명이 대피하고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지난해 11월 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오청성은 북한에서 살인범죄에 연루된 범죄자로 북한군 소장급 자제라고함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라 살인 등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자는 이탈주민 보호대상자에서 제외할 수 있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제 1016호 신문브리핑(2018년 1월 23일) #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감사할 일을 머릿속에 그리려고 노력했다. 그 효과는 대단했다. 그것은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주는 습관이었다."
- 데일 카네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22일 규제혁신토론회에서 ‘새정부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100여 건이 넘는 규제 해소 대책을 제시함. 아래는 규제개선의 주요 내용임.
기존 |
개선 |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 |
LNG, 전기연료 선박에 급유 불가 |
선박급유업을 선박연료공급업으로 변경 |
이식 가능 장기를 신장,간 등 13종으로 한정 |
장관이 인정하는 경우 허용 |
유전자 치료 대상 암 에이즈 등으로 한정 |
감염병, 만성질환 등으로 확대 |
자동차 종류 규제로 초경량 전기차 출시 불가 |
차종 구분 유연화, 3륜 전기차 허용 |
음악영상물은 등급위원회 거쳐야 |
제작, 배급자의 자체 심의로 출시 가능 |
대기오염물질 측정 센서 기준 획일화 |
다양한 방식의 센서 허용 |
산업현장 규제 애로 해결 | |
라이다(거리측정센서) 부착 시 처벌 |
자율차에는 장착 가능 |
사람과 로봇 공동작업 불허 |
허용 |
농촌진흥구역은 2015년 이전 건축물만 태양광 설치 |
모든 건축물에 설치 가능 |
비의료기관의 유전자 검사 광고 사전 심의 |
심의 없이도 광고 가능 |
모든 자율주행차 안전성 검사 의무화 |
동일차종은 1대만 선별 검사 |
혁신성장 선도산업 규제 혁신 | |
액티브X없이 신기술 인증 도입 어려움 |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
건강관리 시 보험료 할인혜택 없음 |
모바일 앱으로 건강관리하면 보험료 할인 |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계약 불가능 |
영상통화를 통해 가능 |
자율차 임시운행 신청 시마다 검증 |
스마트시티에선 모든 규제 면제 |
자율차 안전기준 없어 제작에 제한 |
2020년 출시 가능하도록 안전기준 마련 |
자율차 원격 자동주차 불허 |
허용 |
드론은 무게,용도 중심으로 규제 |
위험도, 성능 기준으로 개선 |
2. 좀처럼 변하지 않던 직장인 식대 시장을 선점하려는 ‘모바일 식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모바일 식권은 장부, 식권, 법인카드 등을 기반으로 한 기업 식대 결제를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대체한 것으로서, 기업으로선 총무팀의 식대 지급·정산 업무를 모바일 식권 업체가 모두 대행해주기 때문에 관리 부담을 덜 수 있게 됨
3.
그동안 시·군·구청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던 개발행위허가 민원이 앞으로는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개발행위허가 민원·업무시스템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해 이달부터 전국 200개 시·군·구에서 인터넷 민원신청서비스 웹페이지를 시행한다고
22일 발표함
4.
경남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와 대상공원 조성에 필요한 2조8000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민자 유치에 나선다고 22일 발표함
- 2조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은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적합한 사업자가 없어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4일까지 진행하는 3차 공모에서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카카오뱅크는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3일 오후부터 카카오뱅크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힘
- 대출
한도는 전·월세 보증금의 80%, 최대 2억2200만원까지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적용되는 6개월
변동금리형 상품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2.82%부터 4%대 초반 수준임
<< 국제 >>
1. 석유수출국기구(OPEC) 리더 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비(非)OPEC 석유대국 러시아가 올해 말까지 예정된 원유 감산을 재확인하고 그 이상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치는 와중에 미국 셰일오일업계마저 증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유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
- 지난해 10월 50달러 선을 회복한 유가는 12월 하순 60달러를 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으며, 일각에서는 WTI가 70달러, 북해산 브렌트유가 80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 줄을 서 계산할 필요가 없는 미국 아마존의 무인 슈퍼마켓 ‘아마존고’ 1호점이 22일(현지시간) 개장함
-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계학습), 컴퓨터 비전(컴퓨터가 인간의 눈처럼 이미지를 인식하는 기술) 등 첨단기술이 동원된 무인 매장으로서, 업계 전반으로 무인 매장 확산을 촉진하는 ‘유통 혁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매장 직원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3. 중국 선전을 비롯해 광저우, 주하이, 포산, 중산, 둥관, 후이저우, 장먼, 자오칭 등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하나로 묶는 중국 정부의 ‘웨강아오(港澳)베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콩~광둥성 주하이~마카오를 잇는 세계 최장 해상대교 강주아오대교(港珠澳大橋) 건설되고 있음
- 총 길이 55㎞로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강아오 노선(港澳線)과 홍콩과 주하이를 연결하는 강주 노선(港珠線)으로 이뤄진 Y자 형태로서, 총 13조원을 투입해 22.9㎞의 주교량 구간과 6.7㎞ 해저터널 구간, 터널 양쪽의 인공섬, 출입국 시설 등을 건설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픽스(COFIX ; cost of funds index)
- 2010년 2월 16일 처음 도입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말한다. 은행연합회가 시중 9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취합한 뒤, 은행별 조달잔액을 참작해 가중평균 금리를 구하는 방식으로 산출되는 금리로 매달 15일 발표되고 있음.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출할 때 코픽스를 기준으로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고객들에게 적용함.
코픽스 산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원에는 정기예ㆍ적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이 포함되고, 금리가 낮은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은 제외됨. 각 은행은 여기에 조달 비용과 마진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붙여 실제 대출금리를 정함.
COFIX는 은행의 월말 자금잔액을 기준으로 한 '잔액 기준 COFIX'와 한 달 동안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금리를 계산한 '신규 취급액 기준 COFIX' 두 가지로 나누어짐.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南선발대 12명 오늘 금강산으로…당국자 방북은 2년만
남북의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에서의 스키선수 공동훈련 현장을 사전점검할 우리측 선발대가 23일 오전 2박 3일 일정으로 금강산으로 떠난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일행이 1박 2일 방남을 마치고 돌아간 다음 날 남측 선발대의 방북 일정이 이어지는 것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 12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지난 뒤 10시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 육로를 통해 금강산 지역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8PRu8KiDAjY
■ 美,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태양광에 세이프가드 발동 결정
미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삼성·LG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패널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하기로 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와 관련해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과 LG전자를 비롯한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서는 TRQ(저율관세할당) 기준을 120만대로 설정하고, 첫해에는 120만대 이하 물량에 대해선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50%의 관세를 부과하도록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zRh8K6DAjP
■ 美연방정부 세운 셧다운 사흘만에 종료…상원, 예산안 표결처리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22일(현지시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미 상원은 이날 낮 본회의를 열어 임시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81표, 반대 18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번 예산안은 내달 8일이 기한인 초단기 임시 예산안이다. 하원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예산안에 서명하면 연방정부는 셧다운 종료와 함께 즉각 정상화한다. 하원은 이날 오후 예산안을 표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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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평창올림픽 종료 전후에 北관리 만날 계획 없어"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올림픽이 끝나는 전후로 북한 관리들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이메일 논평에서 "북미 대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명확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북미 대화를 할 의향이 있으나,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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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30일 시행…"신규투자 안막는다"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거래 실명제가 이달 30일을 기해 시행된다. 이 시점부터 가상화폐 신규투자도 허용되지만 실명확인 등 과정에서 좀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3PRR8KYDAjS
■ 한파에 강풍까지 겹쳐…서울 낮 최고 -8도 '맹추위'
화요일인 23일은 대낮에도 전국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9.7도, 수원 -8.5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6.1도, 인천 -18.6도, 수원 -14.7도로 더 쌀쌀하다. 대낮에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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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과이익환수 '8억4천만원' 미스테리…강남 어느 단지일까
정부가 지난 21일 전격적으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예상 부담금을 공개하고 대상 단지는 밝히지 않아 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 부담금으로 꼽힌 '8억4천만원' 부담금의 주인공이 어느 단지인지를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이는 그동안 조합이나 업계에서 추산해왔던 강남권 저층 아파트의 초과이익 부담금보다 2배 이상 큰 것이기 때문이다. 23일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담금 8억4천만원의 주인공이 반포 주공 3주구라는 예상이 있는데 3주구의 용적률과 일반분양 물량 등의 개발이익을 감안했을 때 그런 사업성이 나오기 어렵다"며 "작년 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반포 주공1·2·4주구 정도의 사업성이 돼야 그런 부담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PRX8KdDAjF
■ 이수훈 주일대사, 위안부 문제 "호흡길게 보고 장기적 접근하자"
이수훈 주일대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호흡을 길게 보고 장기적인 접근으로 하자"고 말했다. 이 대사는 지난 15일 도쿄에서 한일기자단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교부 출입 기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자꾸 해결하려고 하면, 마치 상처가 가만히 두면 낫는데 자꾸 그걸 붙이고 떼고 그러다가 덧나고 그럴 수도 있으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사는 위안부 문제는 그 합의(2015년 12월28일 합의)로도 해결할 수 없지만 한일 간에 추가적인 어떤 노력을 같이 하기가 참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어떻게 보면 더 전진이 안되도록, 이슈가 안되도록, 봉합이라고 할까"라며 "사드형 해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2QRJ8KiDAji
■ '블랙리스트' 7명 오늘 2심 선고…박근혜 공모 인정될까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항소심 결과가 23일 나온다. 작년 7월 말 1심 판결이 내려진 이후 6개월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김 전 실장과 조 전 수석 등 7명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을 연다. 핵심 쟁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모 여부를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다.
전문보기: http://yna.kr/zORO8KrDAjr
■ 정현 "코트에서 큰 절,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다"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격파한 뒤 코트를 거닐며 관중의 환호에 답했다. 잠시 멈춰 선 정현은 관중석을 향해 큰절했다. 이색적인 광경에 외신 사진 기자들은 연신 셔터를 눌렀다. 경기가 끝난 뒤 정현은 "최근 저를 도와주시는 스폰서, 매니저, 팀, 가족이 모두 모여있는 곳으로 절했다. 언젠가는 멋진 코트에서 승리하면 그런 걸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QRi8KODAjD
1.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막말 논란'에 대해 ‘막말이 아닌 팩트를 얘기한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허위로 이야기하면 상처를 안 받지만, 팩트를 이야기할 때 가슴에 상처를 받는다’며 ‘철부지들은 팩트를 막말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2.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오는 26일 창당을 추진 중인 개혁신당(가칭)의 당명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 개의 당명이 접수됐고 유력하게 거론되는 당명은 개혁평화당, 평화개혁당, 민주평화당, 햇볕당 등이 있다고 합니다.
3.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통합정당의 잠재 정당 지지도는 현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인 5.9%와 5.7%를 합한 11.6%보다 1.7%포인트 낮았습니다.
4.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에 소환된 측근들이 각종 관련 비위 등에 이 전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진술을 쏟아내고 있어 올림픽 개막 전에 검찰 포토라인에 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5. 안봉근 전 비서관이 최순실이 비서관들보다 대통령 관저에 더 자주 머물렀다고 증언했습니다. ‘최순실의 관저 출입 목격 횟수가 어느 정도냐’는 검찰 측 질문에 ‘세어보지 않았지만, 횟수는 좀 많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6. 사법부의 진상조사에 이어 추가조사위원회도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판사 모임 견제·원세훈 재판부 동향 파악 등의 문건이 발견돼 제도 개선 등 대책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여성 권익을 높이자는 목소리를 내는 여성 행진 행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성들이 조직적으로 뭉쳐 ‘투표로 멍청이들 몰아내자’고 주장했습니다.
8. 국가 산업단지 등 전기세가 저렴한 곳에서 가상화폐 채굴장이 암암리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산업용·농업용 전기를 이용해 채굴기만 켜놔도 돈을 벌 수 있다며 성행했지만, 최근 가상화폐가 폭락하면서 채굴장 포기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9.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가 비트코인은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금은 투자자들이 투자수단으로 여기지 않아도 자체의 가치가 있지만, 비트코인은 가치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10. 음주운전 단속 직전 차에서 급히 내려 소주를 병째 들이킨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는 있지만, 자신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 인멸 행위는 처벌받지 않는다’며 무죄 판결했습니다.
11. 사정 바람이 부는 베트남에서 전·현직 기업인들이 경영 부실과 비위 혐의로 무더기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하노이인민법원은 국영 석유가스공사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인 페트로베트남건설의 ‘타인’ 전 회장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12. 맥주 수입이 크게 늘어 지난해 맥주 무역 적자가 1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한·미 FTA에 따라 이달부터 미국산 맥주 수입 관세가 사라졌고, 7월부터는 EU산 맥주도 관세가 없어져 수입 맥주의 국내 시장 잠식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13. 미세먼지로 자욱하던 날씨가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강력 북극한파가 밀려와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3℃까지 내려가겠고, 철원은 영하 16℃가 예상돼 한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홍준표, ‘지방선거 6곳 이상 승리, 직접 출마 안 해’.
안철수, ‘통합 반대는 민주당 2중대 하자는 것’.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6%, 남북단일팀 논란 속 하락.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원세훈 항소심 전후 청와대와 교감. ~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 6대1로 이사회 통과.
테니스 정현, 조코비치 3:0으로 이기고 8강 진출. ~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전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 워런 버핏 -
영화 1987을 보고 많은 사람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따랐는지를 보았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산다는 무시무시한 얘기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워런 버핏의 얘기처럼 다음 세대를 꿈꾸며 한 그루의 작은 나무를 정성껏 심고 키워나갔던 많은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많이 엄청 춥다고 하지요? 그렇다고 우리가 가꿔나가야 할 나무 심기에 주저함이 없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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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