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수해복구가 아닌 수재민의 아픔을 동감하고 희망 전달하는 “적십자의 사랑”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지난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하포 2리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충남지사 직원과 봉사원, 대전세종지사 임직원과 협의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
합동 복구 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폭우로 잠겨있던 비닐 고정핀과 배수용 비닐 등을 제거하는 복구에 나선 봉사원들의 손길을
한낮의 불볕더위도 잡지 못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협의회(회장 홍광표) 천안(회장 전용자)·아산(회장 박원예)·공주(회장 서성석).계룡(회장 이명기)
보령시(회장 이흥원)·청양(회장 신주희)·부여(회장 박순덕)·예산군 협의회(회장 조두건) 봉사원들은 7시
하포2리 경로당으로 집결 수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배치 복구 작업에 임했다.
또한, 예산군 협의회는 천안시 협의회에서 지원한 급식 차량을 활용해 복구 활동에 나선 봉사원 150여 명을 위한
급식을 준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7일 삽교읍 하포 2리를 시작 고덕면 용 3리 침수 주택, 아산시 염치읍 중방리 비닐하우스
복구에 이어 삽교읍 하포2리를 찾아 복구 활동에 나선 것은 4번째다,
대한적십자사 문은수 회장, 전국협의회 한명아 회장과 임원단이 복구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문은수 회장은 "나에 가장 든든한 여러분들과 직원들에게 가슴 뜨겁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오늘 우리가
봉사하는 것은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어려운 분들의 아픔을 동감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의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흘린 땀방울들은 이웃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될 것으로 안전에 유의 복구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 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31일 까지 15일 동안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3,500여 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수해 복구 현장까지 배달해 주는 참다운 자발적인 봉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에 걸맞은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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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수정해서 올려드리라고 하겠습니다
@홍광표 회장님 죄송합니다 저희 공주지구 협의회가. 회장.수석부회장 두분 모두 개인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워 저와 채미영(전)회장님이 서둘러서. 참석 했는데 공주협의회가 쏙~~빠져서 좀서운했답니다 이제 괜찮습니다 회장님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