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홍애 좃(?)같은 한 해였다.
"맨맛한 게 홍애 좆이다" 라는 전라도 사투리가 있다.
사람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할 때 사용하는 말로서
어설피 뭇사람을 만만하게 가볍게 여기고 등한시하며 쓸데없는 놈이나 별 볼 일 없는 놈들을 깔보고 비꼴 때 내뱉는 말이다.
"홍애 좃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너만 아냐 나도 너만큼은 잘 아니께야 잘난 체 좀 그만해라 잉.
"홍애 좆만한 것이 까불고 있어….~ᄏ"
또한 그러는 당신은 얼마나 잘나서 내게 이러냐는 불평 만감의 반어법 표출이기도 하다 ㅋ
나름 스스로 잘났고 우월해 보이려는 자존적 병태는 그 정도가 홍애 좃만의 크기와 다름없기로 헐뜯어 버린다는 것이다.
홍어 잡을 때 숫놈 꼴랑지 양쪽에 가시 달린 거기시가 두 개씩이나 달려있는 흉물스러운 것이 어부들에겐 상처를 내고 보기도 싫을뿐더러 암놈보다 맛도 없는 것이 귀찮아 제거해 버리는 하찮은 무용 물이라는 데서 비롯된 말이기도 하다.
홍애 좃보다도 더 못할 위세한 이 땅의 수놈들의 기세는 또 어쩌랴?
별스럽지도 못한 나머지 품행의 방정맞음에 선입견까지 더해져 마치 대단한 지존이라도 되어 보여 나타내려는 꼬질꼬질한 필부들의 온오함에서 비롯된 저급한 주장함들은 딱해보이기 그지없어 안타깝기도 하다.
관계함의 유지란 무엇인가?
관심과 주목을 받거나 주거나 나누지 못한 호연함의 기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제가 수신하려 함과 나눔의 이해정도와 방법들 그리고 배려해 보려는 능란함은 유구히 지켜져야 할 터인데….
삭막한 세태들 속에서 인성
주어진 환경들 속에 메말라가는 정서
가족 형제와 부모 친인척 그리고 선후배 동적인 친구 벗 수많은 지인들의 동정들 마저 외면하고 사는 이들의 정체는 무엇들에 가득함일까?
홍애 좃같은 속물들의 근성일까?
아니면 대체성들의 고비함에 대한 자만들일까?
근간 소원들 함에 적조의 경지는 무소식이라는 경계에서 뜬금없이 외연의 엮임으로 표출된 행위들마저 이례적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종종든다.
일상의 도덕적 덕목은 차치하고서라도 비루하고 천박해 보이는 조급함과 다혈적인 모습들의 안하무인격 무례함들에 앞서 어쩌다 신세를 질 일 있는듯한 목적함에 떠밀려오는 기괴한 상황들 속에서 접선 그리고 후안무치한 모습들을 보노라면 사회악적인 방종함들이 따로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대화 기술과 방법을 가만 지켜보노라면 애달픈 면들에 대한 기우일까 노심초사할 때가 이따금 있다.
이를 두고 꼰대들의 노파심이라지만…. ᄏᄏ
명시적 사고의 발상에 앞서 애근한 정과 한으로 점철된 또 다른 이상이 결여된 신세대의 사고 이즘은 성장 과정의 배경과 도덕적 문화의 나눔이라는 실천적 과제가 결핍된 양상에서 비롯된 총체적 정서 부족일 것이라고 판단해 본다.
맨맛한 게 홍애 좃같은 것들이 무에 잘 났다고? 허허~
잘나고 못났다고
좀 있다고 없어 보인다고
....
오늘날 세태들은 무엇하여지려 사는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으로 가득 찬 해로 이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며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해로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해로 지혜와 열정이 가득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해라고 한다.
2024년은 망할 놈의 해였다(아래 2번만 빼고…. 하하)
1,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및 탄핵소추안 가결(crazy guy)
2. 한강,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역시, 광주의 딸)
3. 의대 증원 및 의료계 갈등(어쩌면 밥그릇 쌈)
4. 이재명 야당대표 테러(배후는?).
5. 국민의힘 총선 참패(망할 놈의 내란당)
6.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우째서 이런 일이….)
7. 삼성전자 주가 하락(국내 정치, 경제성장률 둔화 탓)
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셰기의 껄렁패)
9.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 선언(anyway….)
10. 국내 경제 성장률 둔화(2찍들 때문에)
11. 문화계 성폭력 논란(딴따라문화의 극치)
작금의 시대적 상황들도 불편해 보이는 역사적 진실들도 대망의 2025년에는 모두 해소되어 이루어지는 꿈과 희망이 도약하는 새로운 새날이 될 것을 천명해 본다.
그리고 만천하의 모든 가정엔 좋은 부모 엄마와 아들 그리고 훌륭한 자식들 중 따로 함이 없는 가화(家和)가 만사성(萬事成)이면 좋겠다.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해 보면서,
한 해 동안 불유쾌했었던 생각 나는 일들을 더듬어 풍자해 보려는 마음에 떠 오르는 게 썩 불미스러운 듯싶지만, 세상의 막상 함과 몰지각하고 아둔함들을 비유해 봄이다.
홍애,...(?) 표현의 자유로움일 뿐 욕설함의 뜻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기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