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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동전 몇 닢
국민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을 바라보며 대한민국은 과연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국가인지
의심하며 분노하고 있다.
지난 18일 사법부는 “전주 한 시내버스 업체에서 수입금 2400원이 빠졌다는 이유로 징계한 버스 기사의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17년 동안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버스 기사가 실수로 빠뜨린 2400원이 유죄라더니 기업
하는 삼성이 천문학적 숫자인 430억원을 대통령에게 건넨 것은 무죄라고 한다. 이 부회장이나 영장을 심사한 법원
은 박근혜 대통령의 강압 때문에 어쩔 수 없어 430억원을 주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지만,
누구나 알고 있다. 기업은 돈이 되니까 돈을 준 거다.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언제 사라질까. 손바닥 동전 몇 닢에
서글픈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다. 한겨레 김봉규 선임기자
"엄마! 눈사람 신기해요!"
22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공원에서 한 어린이가 신기한 듯 눈사람을 만지자 뒤에 있던 어머니가
스마트폰으로 이를 찍고 있다. 2017.1.22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정어리가 풍년일세
22일 경북 포항시 죽도어시장 수협 부두에서 어민들이 지난 밤샘 작업으로 잡아온 정어리를 옮기는 작업이 한창
이다.어민들에 따르면 "이만큼 많은 양의 정어리가 잡히기는 20여 년만에 처음"이라고 했다.2017.1.22 (포항=뉴스
1) 최창호 기자
따끈한 국물로 몸 녹이는 사람들
강추위가 찾아온 2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관광객들이 포장마차에 들려 따뜻한 국물을 마시며 몸을
녹이고 있다. 2017.1.22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의 13차 촛불집회가 예정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노란색 풍선을
든 시민들이 눈을 맞고 있다. 2017.1.21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함박눈에도 꺼지지 않는 32만 촛불…“이재용 구속하라” 13차 범국민행동
☞ http://cafe.daum.net/gom7890/Ts8B/977
엄마와 딸
2017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둘째 주말인 21일 오후 축제 참가자들이 강원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 얼음
낚시터에서 산천어를 잡고 있다. 2017.01.21【화천=뉴시스】조명규 기자
흰눈 맞아 더욱 돋보이는 배풍등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린 21일 배풍등의 빨간 열매가 하얀 눈을 맞아 더욱 돋보인다. 가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인 배풍등은 눈 속에서도 홀로 붉기 때문에 설하홍(雪下紅)으로도 불리다. 2017.1.21 (서울=연합뉴스)
'눈 내리는 돌담길의 추억'
21일 오후 서울 덕수굴 돌담길 사이로 한 시민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17.1.21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맛있는 남해 시금치
21일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마을 인근 다랑이밭에서 한 아낙네가 시금치를 수확하고 있다. 2017.01.21.【남해=뉴
시스】차용현 기자
대구 떡전골목 강정 만들기 그림클릭☞ 큰그림
설을 일주일 앞둔 지난 21일 대구 중구 떡전골목 한미명가에서 직원이 강정을 만들고 있다. 경북일보 윤관식기자
‘법은 통과됐지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만성 폐 질환을 앓으며 산소통에 의지한 채 생활하고 있는 임성준 군 어머니 권미애 씨가
20일 오후 국회 법사위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이 통과된 뒤 조경규 환경장관에게 의료보험 혜택과 관련,
거센 항의를 하며 울부짖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요양급여와 요양생활수당, 장의비, 간병비, 특별유족조위금 및 특별장의비 등의 구제
급여를 주도록 하는 등의 지원 방안을 담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법'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156명 중 찬
성 154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2017.1.20
'눈이 내리네'
대한(大寒)이자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는 20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을 맞으며 즐거워 있
다. (함양군 제공) 2017.1.20 (서울=뉴스1)
눈썰매장으로 변한 공원
대한(大寒)이자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는 20일 서울 금천구청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
다. (금천구청 제공) 2017.1.20 (서울=뉴스1)
눈보라도 막을 수 없는 셀카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인 20일 제주시 연동 한 건널목에서 관광객들이 눈보라 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17.1.20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인왕산 설경
서울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내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성동 계곡에서 한 남성이 눈 덮인 인왕산을 향해 등
산을 하고 있다. 2017.01.20.【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눈 내린 캠퍼스'
밤사이 서울과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린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휴대폰으로 눈
내린 캠퍼스 사진을 찍고 있다. 2017.1.2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즐거운 아이들'
눈이 내린 20일 오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아이들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2017.1.20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눈싸움하는 아이들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용곡초등학교에서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 2017.01.20.【서울=뉴시
스】임태훈 기자
눈 내리는 개학날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용곡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17.1.20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엉금엉금 출근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직장인들이 눈길을 따라 출근하고 있다.
2017.1.20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소복소복 눈 밟으며'
일년 중에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자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한 시민이 쌓
인 눈을 밟으며 출근하고 있다. 2017.1.2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언제 다 치우지'
일년 중에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자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계자가 눈
을 치우고 있다. 2017.1.2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제설작업
중부지방에 눈폭탄이 내린 20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에서 관계자들이 밤새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17.01.20.【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새벽길
하얗게 눈 내리는 새벽. 모두가 잠든 시간에 눈길을 나선 사람이 있다. 이미 몇몇의 부지런한 사람들의 발자국이
새겨진 새벽의 눈길을 묵묵히 따라 걷는다.
세상에 쉬운 길이 어디 있는가? 세상이 한꺼번에 정의롭게 변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불의의 벽이 두터운 까닭이다.
모든 변화는 옳다고 믿는 길로 나서는 것부터 비롯된다. 사진하는 사람 탁기형 한겨레
이재용 영장 기각된 날, 특검 사무실에 배달된 꽃바구니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자리한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로
노란 장미 등이 가득 담긴 꽃바구니 6개가 배송됐다.
“특검 힘내라”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 등의 글이 적힌 리본과 카드로 장식된 이 꽃바구니는 영장 기각에
굴하지 말라는 격려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검 사무실은 물건 반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꽃을 배달한
화환 업체는 건물 앞에 꽃바구니를 놓고 돌아갔다. 한겨레 정유경 기자 사진 김남일 서영지 기자
‘대한(大寒)’민국 하늘에 걸린 빨래는 아직 마르지 않았다
“소한대한 추위 지나갔다지만/빨랫줄에 널기가 무섭게/버쩍버썩 뼈를 곧추세운다/
세상에 뼈 없는 것들이 어디 있으랴/(중략)
언젠가는 저 겨울빨래처럼 뼈를 세우기도/
풀리어 날리며 언 몸의 세상을 감싸주는 따뜻한 품안이 되기도 하리라” -박남준 시인의 ‘겨울 풍경’
불타는 금요일인 20일은 24절기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 찾아옵니다. 이날부터 뼈를 곧추 세우게 하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보통 대한보다 소한 무렵이 훨씬 춥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한이라는 절기에 맞게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는 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생략)
민중의 소리 양아라 기자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13963.html
자연의 반격…삼척 맹방해변 침식 가속
19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 침식이 가속 중이다. 이달 14일부터 침식현상이 발생한 맹방해변은 17일 밤
해안도로 데크 약 30m 무너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2017.1.19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바닥에서 올라오는 ‘역고드름’
대한을 하루 앞둔 19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경원선 폐터널에 겨울 명물 역고드름이 자라고 있다.
터널 안과 밖의 온도 차이로 천장에 맺힌 물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매년 겨울마다 고드름이 동굴 종유석처
럼 자란다. 2017.1.19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냠냠…즐거운 잉어 만찬
충남 서산 천수만에서 삵 한마리가 잉어를 잡아 배를 채우는 모습이 지난 17일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은 삵이
잉어를 먹는 모습. 2017.1.19 [김신환씨 제공=연합뉴스]
미세먼지에 갇힌 천년향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 상태로 나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보호수인 향나무 뒤로 반포대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2017.1.19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렌즈 세상] 뜨거운 얼음 키스, 겨울이 녹을라
다행이다.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물이 있으니 다행이다. 한겨울에도 얼음 아래 물이 흐르니 다행이다.
얼음 아래로 한겨울 흐르고 있으니 김원 작가/서울 마포구 도화1동 한겨레
기다림의 미학
18일 강추위로 꽁꽁 언 강원 태백시 절골 실개천에서 강태공들(?)이 월척을 기대하며 송어·빙어 얼음낚시에 열중
하고 있다. 2017.1.18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취업 부르는 미소
취업시즌을 맞은 대학생들이 방학중에도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취업준비에 힘쓰고 있다. 18일 오후 계명대
취업지원실에서 열린 ‘면접 스피치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예쁜 미소 짓는 연습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 황인무기자
'미세먼지가 삼킨 도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18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하늘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축적된 국내 미세먼지에 북서풍을 타고 온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
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7.1.18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미세먼지와 허수아비 그림클릭☞ 큰그림
1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동춘터널 전망대에 설치된 허수아비 너머로 바라본 송도국제도시가 미세먼지와 해무에
가려져 흐릿하게 보인다. 이날 정오 이곳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55㎍/㎥까지 치솟으며 '나쁨' 수준을 나타냈
다. 2017.1.18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붉고 화사한 홍매화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오후 경남 양산시 통도사 경내에 붉고 화사한 홍매화가 꽃망
울을 터트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17.01.18.【양산=뉴시스】차용현 기자
수요시위 참여한 어린이들
'아시아 여성 NGO 활동가들의 외침'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66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수요집회'에서 아시아 여성 NGO 활동가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1.18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소녀상을 국회에도
18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당직자들이 한일위안부합의 폐기. 국회소녀상 설치 촉구 정의
당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 2017.1.18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매의 눈'
해군특수전전단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및 평창산악훈련장 일대에서 수중침투, 장거리 산악기
동, 특수정찰 훈련 등의 혹한기 훈련을 한다고 18일 전했다. 사진은 해군특수전전단 장병들이 강원도 평창산악훈
련장에서 동계 혹한기 훈련 중 은거지를 구축해 적의 동향을 감시하는 모습. [해군 제공=연합뉴스]
한끼 2348원, 보육원 아이 다시 ‘추운 밥상’
경북 영덕의 K보육원의 18일 조식. 메뉴는 잡곡밥, 들깨뭇국, 옛날소세지전, 콩나물무침, 멸치견과류조림, 도시
락 김, 김치. 후식으로 제공될 사과는 후원금으로 구입했다.
한끼 식비 2,348원, 한달 의류ㆍ신발 구입비 등 2만2,370원. 다 합쳐 봐야 월 23만6,038원이다. 과연 18세 미만
영유아나 청소년 1명을 이 돈으로 키울 수 있겠는가. 정부는 그러라고 한다. 부모 없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
(보육원) 아이들 얘기다. (생략)
한국일보 김지현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kookilbo.com/v/e193244e55a2490e981868adf614c7c6
이른아침부터 북적이는 산천어축제장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닷새째인 18일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얼음낚시 등을 즐기며 겨울낭만을
만끽하고 있다.2017.01.18.【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서울 도심 한강에 ‘수달 가족’이 사네
멸종위기종 1급 야생생물인 수달 가족이 서울 도심 구간 한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어미 1마리와 새끼 3마리로 이뤄진 수달 가족이 이달 초 서울 천호대교 북단 일대에 설치한
무인카메라에 포착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강환경청은 서울 도심 구간 한강에서 수달 가족이 발견되기는 팔당댐
건설과 도심부 강변 개발에 따른 상·하류 수생태계 단절과 서식환경 파괴로 수달이 사라졌다고 알려진 이후 처음
이라고 덧붙였다. (생략) 한겨레 김정수 선임기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79218.html
[타인의 시선] 정동진
경복궁의 정동쪽 바닷가라 하여 정동진이라 했다지요. 지나온 길 돌이켜보니 동쪽으로 온 것이 분명한데 누군가
는 서쪽으로 온 동쪽이라고 합니다.
표현의 자유라면 이해합니다만, “진보적인 보수주의자”라는 말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당당한 보수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재원 사진가 한겨레 신문
태백 비와야 얼음폭포
17일 강원 태백 눈축제장 인근 비와야 폭포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꽁꽁 얼어 있다. 비와야 폭포는 비가 와야
만 폭포가 되는 곳으로 비가 오지 않는 날은 폭포가 형성되지 않아 비와야 폭포로 불려지고 있다. 2017.01.17【태
백=뉴시스】 김태식 기자
부모님 업은 훈련병
17일 오후 대구 육군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열린 새해 첫 신병 입영행사에서 훈련병들이 부모님을 등
에 업고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7.1.17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67년만의 귀환"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의 한 가정집에서 열린 호국영웅 고 조영환 하사 귀환행사에서 딸 조규순 씨(오른쪽 두
번째)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에게 유해 발굴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17.1.17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봉하마을 찾은 반기문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17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려고 하자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회원 등이 비난 글을 적은 피켓을 든 채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이 부
인 손을 잡고 경찰 경호를 받으며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2017.1.17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통영 물메기의 계절
경남 통영시 앞바다 추도에서는 요즘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물메기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2017.1.17 (통영=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합격을 위한 몸짓'
'초조한 마음으로...' 17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2017 정시모집 무용예술학과 한국무용 실기고사
에서 수험생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7.1.17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부장 몰래 씹어볼까
웅진식품이 17일 직장 상사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콘셉트의 신제품 ‘사장껌’ ‘부장껌’ 2종(사진)을 출시했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사장껌’은 박하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껌으로 스태미나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과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부장껌’은 새콤한 맛의 껌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의 장 건강을 고려해 비타민C와 유산균을 더했다.
제품 포장 겉면에는 얄미운 직장 상사를 묘사한 ‘웅사장’ ‘진부장’ 캐릭터를 그려 넣어 재미를 더했다.
소비자가격은 3000원이다. 경향신문 이호준 기자
N서울타워에 나타난 ‘우주의 기운?’
17일 오전 남산 N타워 부근에 비행운으로 보이는 희귀한 구름이 생겨나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서울시 용산구 N서울타워에 17일 오전 파란 하늘 아래 신기한 구름이 나타났다. 서쪽에서 생기기 시작해 서서히
동쪽으로 옮겨가다 아침 해가 떠오르면서 사라진 이 구름은 비행운으로 보인다. 한국일보 왕태석기자
아기국민 엄마국민
엄마가 아기를 내려다본다. 아기가 엄마 손을 꼭 잡는다.
살이 어는 날씨에도 광장에 나와 촛불을 든 아기국민 엄마국민.
이토록 귀엽고 강한 국민을 누가 이길 수 있겠는가.
두 사람이 든 촛불 컵에는 박근혜구속 조기탄핵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다. [김주대 시인의 붓] 한겨레
'모진 겨울' 그림클릭☞ 큰그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 물가에 버들개지 나무의 새눈이 얼음에 갖혀 있다.
2017.1.16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밀양 겨울 들녘의 한천(寒天) 건조장
16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 위치한 20만㎡규모의 부지에 제주도 청정해역에서 자란 우뭇가사리를
삶아 끓이는 자숙과정 과 얼리고 말리기를 반복해 자연건조하고 있다2017.1.16 (밀양=뉴스1) 이철우 기자
무청 말리는 아낙네
강추위가 연일 이어지는 16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 오설농원영농조합에서 한 주민이 무청을 말리고 있다.
2017.1.16 (대구=뉴스1) 이종현 기자
얼어붙은 호수 걷는 물닭들
1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서 물닭 무리가 얼어붙은 공원 호수위를 걷고 있다.2017.1.16 (전주=뉴스1)
문요한 기자
'3년만에 열리는 원조 겨울축제'…인제 빙어축제 D-5 그림클릭☞ 큰그림
인제 빙어축제 D-5…"환상적인 은빛 나라"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닷새 앞으로 다가
온 16일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인근 축제장에 조성된 '은빛 나라'가 빙어호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
내고 있다. 2017.1.16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렌즈세상] 쓰레기통을 놓아주세요
새해 첫날 오후 찾아간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쌓아놓은 컵더미가 눈에 들어왔다. 빈 컵을 마냥 들고 다닐 수는 없
지 않은가. 버린 사람들만 나무랄 일이 아니다. 쓰레기통을 두면 더 버린다고? 그 말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겠다
는 꼼수다. 남양주시는 이곳에 당장 “쓰레기통을 놓아주세요”. 송영관/경기 양주시 삼숭동 한겨레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16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리조트 앞 엄천강에서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이
꽁공 언 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함양군 제공) 2017.1.16 (서울=뉴스1)
한겨울 봄을 재촉하는 야생화 흰털괭이눈 / 새끼노루귀
지난 15일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한 오름 골짜기에 빙동의 추위 속에 봄을 재촉이나 하려는 듯 흰털괭이눈 들꽃
야생화 / 새끼노루귀 들꽃 야생화가 활짝 피었다.2017.01.16.(사진=제주시청 제공)【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1976년 진부령의 우편배달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16일 공개한 '1976년 진부령의 우편배달부'. 국가기록원은 대한을 맞아 1월 '이달의 기
록' 주제를 '기록으로 보는 그 시절 겨울 풍경'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오는 17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행정자치부 제공) 2017.1.16 (서울=뉴스1)
'기록으로 보는 그 시절 겨울 풍경' ☞ http://cafe.daum.net/gom7890/Zr5E/223
플래시가 안나오는 경우는 1일 트래픽 용량을 초과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