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뜻대로
1. 관련공문 : 천광교-20-032(2020.4.3.) 미사 재개일 연기
2.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을 5월 5일까지로 연장 결정한 정부의 발표(2020.4.19.)에 따라, 교구는 미사 재개일과 관련하여 임시 사제평의회(2020.4.22.)를 가졌습니다. 이 회의를 통해 교구는 미사 중단 연장을 그대로 유지하며, 잠정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5월 6일(수)부터 교구 내 각 본당과 기관의 미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감염전파 위험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종교시설에 대한 가급적 운영 자제를 권고한 정부의 방침을 존중함과 동시에 미사 재개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3. 교구는 미사 재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주교회의에서 보내온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감염 예방 지침을 미리 보내드리오니, 신부님께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첨부한 현장점검표 및 관리대장 작성(바코드 방식 포함)을 위한 준비와 비대면 발열체크기, 방역을 위한 소독제품(소독기, 소독약)을 미리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단, 비대면 발열체크기의 경우, 물량 부족으로 개별적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에, 교구에서도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4. 오랜 기간 미사가 중단된 상황에서, 신부님께서는 창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신자들의 영적 선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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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본당에서 지켜야 할 지침
1. 미사 참석자 구분
가. 다음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는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있기에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주일미사 참례의 의무에서 제외된다.
-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발열, 기침, 인후통, 숨 가쁨, 감기, 기관지염, 폐렴 같은 호흡기 증상과 설사, 근육통, 피로감 등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는 신자
- 최근 2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있는 신자
- 고령자(65세 이상),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과 같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건강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신자
-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미사 참례가 어려운 신자
나. 주일미사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집에서 방송미사, 묵주기도, 성경 봉독(말씀 전례), 선행 등으로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한다(한국 천주교 사목지침서 제74조 4항 참조).
2. 미사 거행 시 유의사항
가. 미사 전 준비
1) 미사 주례 사제와 성체 분배자는 미사 전후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2) 미사 전례 봉사자(복사) 없이 사제 혼자 미사를 봉헌할 수 있다.
3) 미사 참례자는 본당 안내자의 협조로 성당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한 뒤 성당에 들어간다.
4) 감염자가 확인될 경우의 역학 조사를 대비하여, 성당 입구에 마련된 수거함에 미사 참례자가 바코드 쿠폰(용지)이나
개인 신상(이름, 세례명, 전화번호)을 작성한 용지를 수거함에 넣는다.
또는 별도로 마련된 장부에 기입하는 방식이나 바코드 스캔 방식도 병행할 수 있다.
본당 소속이 아닌 경우, 소속 본당 이름 도 함께 기입-수집할 수 있도록 한다.
나. 미사 중 유의사항
1) 모든 신자는 미사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다. 성체를 모시는 순간에만 마스크를 벗는다.
2) 사제도 상황에 따라 미사 중에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으며, 성체 분배 시에는반드시 착용한다(성체 분배자 포함).
3) 미사 중 회중이 함께 부르는 성가는 선창자 혼자 부를 수 있도록 하며,
부득이 선창자가 없는 경우에는 오르간 연주(또는 가톨릭성가 음원(AR) 사용)로 대신하거나 성가를 부르지 않는다.
4) 미사 경문의 신자들의 응답 부분은 해설자가 대신한다.
5) 미사 도중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였더라도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안내한다.
6) 빵과 포도주 축성 및 마침 영광송 이외에는 성합과 성반 및 성작에 성작덮개로 덮어둘 수 있다.
7)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 신자 간 손을 맞잡는 행위, ‘평화의 인사’ 때, 악수, 포옹 등의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
8) 성체 분배에 앞서 사제는 큰소리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하며, 신자들은 다함께 “아멘”이라고 응답한다.
개별 성체 분배 때에는 침묵 중에 성체를 모신다.
9) 신자들은 양형 영성체를 하지 않는다.
10) 성경과 성가집은 공용이 아닌 개인 것을 사용한다.
3. 본당 관리 업무
가. 미사 전 준비
1) 미사 전후에 성당(미사 장소와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을 소독한다.
2) 성당 입구에서 신자들의 발열 상태를 확인한다(체온계 사용, 사용 전후 소독).
3) 성당 안 미사 참례자의 간격이 2미터 이상 되도록 좌석을 배치한다.
4) 신자 사이의 2미터 간격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사 한 대의 참석자 수를 제한한다. 필요하다면 미사 대수를 늘린다.
5) 미사 참석자 명단과 전화번호를 수집한다(신상정보 용지 및 수거함 또는 개인 신상 기록 장부 및 바코드 관련 장비 준비). 이때 다른 본당 신자인 경우에는 소속 본당을 적게 한다(2. 미사 거행 시 유의사항 가. 미사 전 준비 4) 참조).
나. 상시 업무
1) 성수대에 성수를 비치하지 않는다.
2) 성당 입구 등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한다.
3) 화장실 등 개수대에는 손 세정제(비누 등)와 종이타월 등을 충분히 준비한다.
4) 휴지를 사용한 후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쓰레기통을 곳곳에 비치하고, 자주 비운다.
4. 미사 외 활동과 관련한 유의사항
가. 고해성사는 환기가 충분히 이루어진 곳에서 하며, 고해 비밀이 지켜질 수 있는 물리적인 거리와 공간을 확보한다.
나. 일반적인 병자영성체는 하지 않는다. 다만, 위급한 병자에 한하여 병자성사를 베풀 수 있다.
이때 사제는 마스크를 쓰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본인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다. 유아세례, 혼인, 장례예식은 소수의 꼭 필요한 인원만 함께하며, 음식 나눔은 하지 않는다.
천광교-20-034_미사중단연장유지및잠정적미사재개일공지(200422) (1).pdf
첨부1코로나19집단감염예방을위해본당에서지켜야할지침 (1).pdf
첨부2건물내소독시유의할점.pdf
첨부3현장점검표.hwp
첨부3관리대장(5종).hwp
첨부4미사참석인원파악을위한바코드사용및관리방법.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