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는가? 시편 42편
시편 42편 11절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편부터는 반역을 하였던 고라 자손의 시입니다. 고라의후손들이 변화되어 주님을 찬양하는 시를 지은 것이 은혜롭습니다. 시인은 지금 원수의 압제로 슬프게 다니고 있습니다. 대적들은 뼈를 찌르는 칼같이 시인을 향하여 불신의 말로 찔렀습니다. 그들은 시인에게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말합니다. 시인은 반복하여 낙심하고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때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둠으로 낙심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그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하나님이 나타나 도우심으로 그는 여전히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나의 삶에서도 낙심이 끊임없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종종 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나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가? 이제 여기서 인생을 마쳐도 좋을 것 같다. 제가 그런 말을 10년 전에도 했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그 십년 동안에도 놀라운 은혜를 많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그런 낙심이 든다고 하더라도 주님은 또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할 일은 낙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게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어제는 한 목자의 질병을 위해서 오랫동안 중보기도하였는데 하나님이 그를 치료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친히 일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