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관광지나 번화가가 아닌 그냥 평범한 동네를 돌아 봤습니다.
ちんちん電車(칭칭덴샤)라고 하는 노면전철 東電荒川線(도덴 아라카와선)과 日暮里와 舎人를 오가는 닛포리-토네리 라인 열치입니다. 잘 알려진 무인전차 ユリカモメ(유리카모메)와 같은 종류의 열차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져 가는 동네 목욕탕인 銭湯(센토)입니다. 센토 옆에는 대부분 코인세탁소가 함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보통 오후 1시에서 새벽 1시경까지 합니다. 지붕이 바둑판 같은 일본의 단독주택들...멀리 보이는 다층 건물은 대부분 マンション(만숀)이라고 불리는 集合住宅(슈고쥬타쿠/다세대주택)들 입니다. 한적해서 손님도 없을 것 같은 페밀리레스토랑 죠나단은 들어가 보면 식사때가 아닌데도 의외로 빈자리가 없습니다. 저는 드링크바인 飲み放題(노미호다이/음료 무제한)를 주문해 커피 홍차 등등을 몇잔 마셨습니다.^^ 일본 초등학생들이 메고 다니는 ランドセル(란도세르)라고 하는 가방인데 입학 때 사면 6학년 졸업까지 멘다고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저 가방을 메고 다닌 적이 있죠...일제의 잔제인줄도 모르고 말이죠...
점심이 훌쩍 지난 시간에 맛있어 보이는 소바집이 있어 天ぷらそば(덴푸라 소바)를 주문해 먹습니다. 국물 맛이 죽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카페 중의 하나인 珈琲館(코히칸)에 들러 本日のコーヒー(혼지츠노코히/오늘의 커피)인 과테말라AA를 마시고 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코히칸의 커피 정말 마시고 싶어요
일본초등학생이 메고있는 저가방 어릴때 초등교과서에 나온 모양이네요
코히칸 커피는 숯불 로스팅이라 커피 맛이 더 깊은 것 같습니다. 란도세르라고 하는 가방인데 일본의 초등학생들은 모두 이 가방을 메고 다닙니다.^^
숯불로스팅~~과연어떤맛일지~궁금합니다
가끔 친구들중에도 저가방 메고다녔던 아이도 있었어요
일본꺼였군욥~
우리 어릴 땐 몰랐지요.^^ 남학생이 입던 검은 교복과 여학생의 세일러복도 말이죠...
우리나라에도무인열차가있읍니다 용인경전철이라고1조들어갔지여
용인 경전철이 무인전차였근요.
님! 무인경전철하면?<의정부경전철>이 용인보다~10개월먼저~ 2012,7.1부터
현재까지도 운행중인것같습니다~도교동네산책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