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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란타 국립공원 일부가 자연환경 회복을 목적으로 일시 폐쇄
아름다운 바다로 알려진 남부 끄라비도 란타섬을 중심으로 한 주위 25개의 섬들이 늘어서 있는 란타 제도 주변 '란타 제도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หมู่เกาะลันตา)‘이 자연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그 일부가 일시 폐쇄된다고 공식 페이스북에 발표했다.
폐쇄되는 곳은 란타야이섬 최남단에서 란타 제도 국립공원 사무소가 있는 렘따놋으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그리고 코럭나이, 코럭넉, 코하이, 무코하, 껑힌뎅, 힌무엉, 탐마이께오는 5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폐쇄된다.
아울러 씨밀란 제도 국립공원(Mu Ko Similan)과 쑤린 제도 국립공원(Mu Ko Surin)도 몬순 시즌 동안 자연이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10월 14일까지 폐쇄된다.
오송금 환불 거부, 태국 경찰은 소환 준비
4월 28일 싸뭍싸콘에 사는 여성 위라완(วิราวรรณ) 씨가 송금 은행구좌 번호를 잘못 입력해 완전히 다른 사람에게 293,439바트를 송금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송금을 받은 사람이 환불을 거부해 법적 대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오송금으로 인해 은행에 송금 취소를 부탁했지만 은행에서는 취소 등 대응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자력으로 오송금 상대를 찾아내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16만 바트는 환불되었지만, 나머지의 133,439바트는 이미 사용해 버렸다는 이유로 아직 환불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결국 위라완 씨는 경찰을 찾아가 오송금 전액을 환불하지 않는 여성에 대해 소환장을 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만약 환불을 하지 않는 여성이 2회의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장이 발행된다고 한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5,238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40명으로 감소
5월 16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5,238명으로 전날의 6,094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40명으로 전날의 51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9,16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3,33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6,092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태국 어린이 28.7%가 코로나 백신 미접종, 보건부가 백신 접종을 호소
보건부는 5월부터 시작하는 신학기를 앞두고 5세부터 11세 어린이의 28.7%가 아직도 한번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며 보호자들에게 아이들에게 접종시키도록 호소하고 있다.
보건부는 신학기 전에 백신 접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5세부터 11세 어린이 54.1%가 1차 백신접종을 받고 2차 접종을 예정하고 있는 반면 28.7%는 1차 접종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많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접종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77.2%가 부작용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55.3%가 안전성에 우려가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보건부에서는 5세에서 11세 연령층에서는 백신에 의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향상되어 심각한 증상이나 사망에 이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학부모들에게 학교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는 백신 접종을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방콕 방스역에 있는 방스 백신 센터 (Bang Sue Vaccination Center, ศูนย์บางซื่อ)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세부터 11세 사이 어린이를 위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 세계의 최고 25개 호텔에 2개 태국 호텔이 뽑혀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이 세계 최고의 호텔을 뽑는 ‘세계 최고 25개 호텔(Tripadvisor Travelers’ Choice Awards 2022 Top 25 Hotels — World)'에서 태국은 2개 호텔이 상위 순위에 올랐다.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2022(Traveller’s Choice Awards 2022) 세계 최고 25개 호텔에서 상위에 오른 태국 호텔은 12위에 끄라비현 란타섬 ‘피마라이 리조트 앤 스파(Pimalai Resort and Spa)와 16위에 방콕 쑤쿰빗 쏘이 24 거리에 있는 ’쑤쿰빗 파크 방콕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Sukhumvit Park, Bangkok - Marriott Executive Apartments)‘였다.
'피마라이'는 신혼여행과 환대 '완벽한 장소', '쑤쿰빗 파크'는 입지와 서비스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루마니아인 여성이 폭포에서 추락사, 남부 싸무이에서
5월 14일 오후 2시경 남부 코사무이 군내 나우엉 폭포(น้ำตกหน้าเมือง 2)에서 루마니아인 여성(23)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교제 상대의 오스트리아인 남성과 폭포를 방문해 폭포 주변을 걷다가 다리가 미끄러져 2명 모두 강으로 떨어졌다. 이후 신고를 받고 달려온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응급 조치를 해서 남성은 숨이 돌아왔지만 여성은 소행하지 못했다. 남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부상을 입은 남성의 회복을 기다렸다가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행방불명된지 1주일된 독일인 여성을 발견해 보호,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어
5월 16일(월) 오전 11시경 1주일 전부터 행방불명된 독일인 여성(75)이 푸켓 씨리낫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สิรินาถ) 삼림지대에 있는 강변에 누워있는 것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부상 등은 없었다.
독일인 여성은 5월 9일에 머물고 있던 마이 카오 팜 비치 리조트를 나온 이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으며, 이날 오전 8시 48분에 마이 카오 도로를 혼자 걷고 있는 것이 CCTV 카메라에 찍혀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는 단서가 없어 지속적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다가 여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독일인 여성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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