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핵차알못입니다. (.....)
차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차 끌고 다닌지가 언젠데 아직도 차종을 잘 구분 못합니다;
다만 슬슬 차를 바꿀때가 됐나...이런 생각이 살짝 들긴해서 이번에 현대 모터스 스튜디오에 다녀왔는데
3년전에 갔다왔을때랑은 현대차들의 느낌이 완전 달라졌더군요.
찐차알못도 눈돌아가게 많이 세련돼졌더군요. 특히 아이오닉5 타봤는데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는
신세계더군요. 차 처음 운전할때부터 사이드 미러 사각때문에 보조 카메라를 설치할까했는데,
아이오닉5에 DSM이 달려있더군요. 딱봐도 사각이 거의 없지 않을듯 싶은 화각이 맘에 들더군요.
사각 때문에 고속도로에서 몇번 사고날뻔한거 생각하면 저한텐 반가운 물건이라 관심이 가지던데,
문제는 이게 디지털 디스플레이라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간에 버그나 고장이 날 수 있다는 점이
걸리더군요. 주행 중에 고장나면 낭패란 생각이 들던데...그 점에선 거울보단 나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왕 디지털로 갈거면 관습처럼 좌우에 배치하지 말고 차라리 계기판 정면 방향에 두는게
운전 편의랑 안전을 생각하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문짝 위에 모니터가 위로 툭 올라와있는게
디자인상 살짝 거슬리긴 하더군요.
오로지 사각 문제 때문이라면 그냥 저렴한 카메라 다는게 좀 낫나 싶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안전에 상당한 이득이 있다는 점에서 꽤 매력적이라 관심이 가지더군요.
요샌 아이오닉 굴러다니는거 많이 보이는데 혹시 사용 중인 분들은 DSM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디사미 사용중입니다.
비오는날, 야간후진 등 불편함없이 살았는데,
디사미 사용후엔 ‘와, 이때까지 엄청 불편하게 살았었네? 세상 좋아졌다!’
이느낌입니다.
이번 폭우때 효과 지대로 봤습니다.
여성운전자나 나이많으신분들한테 꼭 필요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잠깐(?)타본 유투버들이나 불편하다고 하는거지, 전기차 동호회등 실사용자들은 가장 돈값하는 옵션이라고 합니다.
디사미 고장나도 계기판에서 다른카메라로 좌우 볼수있습니다. 아마 정비소까지는 불편함없이 갈수있을듯하네요.
궁굼하신점 있으시면 질문받습니다 ㅎㅎ
딱 보자마자 이거 물건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화각이 넓어서 거의 사각이 없지 않나 싶은데 실제로도 사각이 없던가요?
@조던황제 사각이 100% 없다고는 말씀드릴수없지만, 대신에 일반 거울보다 안내 및 경고해주는 범위가 다양합니다.
그리고 후진시 더 와이드로 넓혀지고 안내선이 표시됩니다.
제 느낌으로는 주행중에는 일반 미러보다 좋지만 주차시에는 일반 미러가 좀 더 내 몸같달까... 더 나은것 같습니다. 야간이나 비올때 특히 더 좋고, 사각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듣기로 다른 전자장비랑 달리 독립적으로 돌아가서 미러가 죽을일은 거의 없다는것 같더라구요. 여담으로 예전에 시승했던 gv80이 턴시그널 넣으니까 계기판에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반미러와 디지털미러를 다 갖춘셈?! 인듯 하더군요 ㅎㅎ
일반 미러랑 DSM 둘다 있었음 좋겠단 생각도 들더군요. ㅎ
동호회 들어가보면 쓰는사람은 전부 호평입니다
안쓰는 사람만 욕합니다 ㅎㅎ 전 돈없어서 그냥 거울햇습니다
커뮤니티 뒤져보니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써본 사람은 호평하는데 안써본 사람들이 혹평한다고 ㅎㅎ
@조던황제 맞아요 ㅎㅎㅎㅎ돈있으면 하는게 좋습니다
제가 듣기론 연비에도 도움이 꽤 된다고 하던데 (공기저항 때문에?) 맞나요?
리뷰보니 그런 말이 있더군요. 풍절음에 한몫하는게 의외로 사이드미러 때문인데
DSM은 작아서 연비랑 주행시 소음이 많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화면이 항시 켜져있나요?실제와 화면의 시간괴리는 없나요?궁금한게많네요
제일 먼저 켜지고 제일 늦게 꺼지긴
하는데 항상 켜져있지는 않아요
아이오닉5 유저인데 디사미 할껄 후회하고 있네요 ㅜㅜ 지금은 비전루프보다도 더 탐나는 옵션 ㅜㅜ
비전루프는 사랑이죠!!!!
gv60에 디사미달고 타는중입니다 최애옵션입니다
야간,비오는날 최고입니다
전 말씀하신 내부디자인 때문에 제외했지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평이 좋더라고요. 좋은 이야기는 위에서 많이 해주셨으니, 줏어들은 안 좋은점 말씀드리자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행 적응에는 하루 이틀 정도? 주차 적응에는 좀 더 걸리나 보더라고요. 두번째는 흔하진 않은데 카메라 쪽에 물기가 묻어서 시야가 완전히 경우가 드물게 있나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단점은 역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부 디자인이 이트론 근처만 갔어도 넣고 싶은 옵션이였는데, 외부 카메라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내부 디스플레이는 좀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맞습니다 디자인은 급하게 남의꺼 가져다 붙인듯한 느낌이죠 ㅋ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혼자튀죠.
차문에 다는게 해결하기 힘들거나 단가상승이 심하면 계기판쪽으로 이동시키기라도 했어야하지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