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빵형 영화입니다. 이사카 코타로(골든 슬럼버 작가) 소설 ‘마리아비틀’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원작을 읽은 상태라 비교해가면서 봤는데 원작을 잘 따라간점은 칭찬해줄만한데 마지막 10-5분은 너무 많이 간거 같습니다. 기승전 까진 좋았는데 ‘결’은 무리수를 많이 뒀네요..
영화의 색깔은 예전 가이리치 영화들 스내치,락스타 앤 투 스모킹 배럴즈가 오버랩되는 범죄 느와르 액션 영화라 보면 됩니다.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는 재미와 영화를 받쳐주는 흥겨운 ost, 까메오 등 괜찮은 팝콘무비였다 봅니다.
원작이 일본소설이니 일본색이 강한면이 있습니다.
첫댓글 예고편은 엄청 재밌어 보여서 기대했는데 나름 괜찮나 보네요.
감독이 데드풀감도이라 들었는데 그런 병맛액션에 대한 기대로 보고싶은데 극장에서 볼만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