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Overweight): 터널의 끝을 향해
자료: https://bit.ly/421Zoj0
□ 보험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으로 커버리지 개시
보험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IFRS17 도입 이후 복합적인 요인으로 보험사들의 보험손익은 YoY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26년을 저점으로 순이익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
1) 26년부터 실손보험 개혁, GA 1,200% 룰 도입 등 제도 변화가 본격화되며, 그간 악화되어온 손해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
2) 한편, 보험사들은 물량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전환하는 국면에 진입. 규제 정비에 따른 경쟁 완화 환경이 조성된 측면도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IFRS17 도입 이후 신계약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예실차 악화 및 손실부담계약 비용 인식으로 인해 손익 변동성이 확대되었기 때문
3) 최근에는 회계처리 관련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가정을 보수적으로 설정하는 경향. 이를 감안 시 중장기적으로 실적 변동성은 점차 완화될 것
□ 중장기적으로 배당 확대/개시에 대한 기대는 유효
다만 보험사의 실적 성장이 곧바로 배당가능이익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음. 신계약 확대에 따라 CSM이 증가하는 동시에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부담도 확대됨. 커버리지 보험사 기준 이익잉여금 내 해약환급금준비금 비중은 30~90%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이에 따라 현행 제도가 유지되는 한 배당 개시 및 확대 시점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정부의 밸류업 정책 강화 기조 하에서 저PBR 기업을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 요구는 지속될 것. 특히 일부 보험사의 경우 해약환급금준비금이 이익잉여금 내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 제기될 전망
□ Top Pick 삼성화재 제시, 관심종목 한화생명 제시
보험업종 최선호주로 삼성화재, 관심종목으로 한화생명을 제시. 삼성화재는 삼성전자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전자 지분 처분(25년 413억원)에도 불구하고 DPS 증가 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다만 2028년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목표를 제시하며 업계 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은 이어질 전망이며, 2026년 P/B 0.8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다.
한화생명은 P/B 0.3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인 반면, 인도네시아 은행, 미국 증권사 등의 지분 취득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기대된다. 25년 기준 해외법인의 이익 기여도는 10% 수준이나, 해외사업 부문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연결기준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