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는 보통 11명이 1개 중대로 구성되는데...
이 11명중 중대장인 대위급 장교 1명
부중대장인 소위/중위급 장교 1~2명
그리고 나머지 8~9명은 전원 부사관으로 구성됩니다.
즉 특전사의 주축이자 핵심전력이 바로 특전 부사관이기 때문입죠.
특전부사관이 되는 방법은 병무청에 방문하시면 특전모병관이 상세하게 설명을 해줄 것입니다, 물론 전화로도 가능하고, 육군홈페이지 모병안내에 가도, 특전부사관이 되는 방법은 나와 있습니다.
서류전형/체력검정/소양평가/면접평가 뭐 이정도 테스트를 거쳐서 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특전부사관에 합격하면 입대직후에 24주(6개월) 간의 교육을 거쳐서 자대에 배치됩니다.(단 하사임용은 14주차에 이루어짐).
특전부사관의 교육과정은 이렇습니다
(1) 신병교육 6주 : 군인이 되는 기본단계라고 할 수 있죠.
(2) 공수교육 3주 : 특전요원이라면 기본인 공수교육을 3주 받고 4주의 강하 자격을 부여받으며 실제로 4회 강하를 하게 됩니다.
(3) 특수전교육 5주 : 본격적인 특수전교육을 받게됩니다.
임관직전에 미리 특전부대로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 임관직후 공수교육등의 특전부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각종 추가OBC(병과)교육을 수료한 뒤에, 특전장교로 근무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방법은 일단 일반 전투병과의 장교로 근무하다가, 특전부대로 발령이나서 특전장교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역시 추가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구요.
간혹 장교의 수요가 모자라면, 차출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만, 현재 대부분의 특전장교들은 자신들이 지원해서 특전부대에 근무한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특전부대의 꽃이자 주축은 특전부사관임에는 틀림없지만, 대원들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해서 효과적으로 팀을 운용하고 작전에서 지휘권을 행사하고 작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결국 장교의 지휘능력 즉 장교의 재량에 달린 일이미로 당연히 장교역시 중요한 인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특전병
특전병은 말그대로 특전사에서 근무하는 병들입니다.
주로 행정/취사/운전/기술병 위주로 선발되므로, 육군훈련소에서만 차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차출이란 말보단 "선택"된다고 말하고 싶네요. 특전병에 선발되면, 역시 공수교육을 비롯한 교육을 받고 자대에 배치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