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에서 고급스럽게 불리워진 곡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음음음음 음음 음음음음 음음~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 때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우우우우 우우 우우우우 우우~
내가 마지막 너를 보았을 때
너는 아주 평화롭고
창 너머 먼 눈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한밤중에도
깨어 있고 싶어
아아아아 아아 아아아아 아아~
- 원곡 / 가수(연주자) : 조동진
- 반주 : 반주기
- 사용한 악기 : 한트리플 AG 가람흑비SG
- 마이크 : TLM102
-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타 장비 : 베비페이스프로
- 녹음 소프트웨어 : 쿨에딧
첫댓글 팬텀싱어에서 들었을 때 경연 곡으로 좀 약한 것 아닌가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신비스런 곡인듯 합니다. 가사를 쭈욱 읽어 보니 황순원의 '소나기' 가 느껴지는 아주 마~알간 감성이 느껴집니다. 덕분에 오늘 종종 따라 부르게 될 것 같아요~
팬텀싱어가 대단하긴 하네요. 요즘 오카연주쪽은 여기 나온 곡들로 가득하네요. ㅎㅎ
저도 좋아하는 곡인데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오카연습중에. 검색하다가,, 좋은곡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