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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단편 모음 119 | 네이트 판
점심때 올린라고 했는데 조금 늦었네요ㅜ ------------------------------------------------------------------ 길 거리 물건들은 함부로 집에 들여오는 것이 아니다 [2] 그 때 불이 켜지자 마자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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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서 자주 술을 먹거든.근데 집은 4호선 끝에있는 정왕역일 뿐이고..ㅋㅋㅋㅋㅋㅋ아무튼 이 날도 술을 좀 많이 먹고 오이도행 막차가 끊겨서 안산행 막차를 탔어.막차타고 내려서 택시타러 갔어.어김없이 시화 인천 부천 호객행위하고 있을 뿐이고나는 시화 외치는 아저씨한테 갔지.시화 가시죠?라고 물어보고 간다고 하길래 당연히 뒷자리에 문 열었는데 아저씨가 보조석에 타라고 그렇게 권해주시더라.그냥 아 다른 손님들 때문에 그러는건가? 이러고 아무생각없이 보조석에 앉았거든.근데.............그냥 출발하시더라......... 이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음.택시는 출발했을 뿐이고기사 아저씨랑 대충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갔는데 이 아저씨가 어떻게 해서 내 손을 잡더라 ㅠㅠ그냥 잡은것도 아니고 손깍지를 꽉 잡았어......살짝 빼볼려고 했는데도 안 빠지고....막 나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지금 이시간에 깨어있을것 같은 사람(같이 술먹은오빠)한테 전화해서나혼자 일방적으로 통화했어택시타고가고있다.집에 다 들어간다.오빠 @@@에 나와있어라.지금 어디 지났다.몇분후면 도착한다.오빠는 너 왜이러냐고 술 취했냐고.. 쳐웃다가 지혼자 끊음 _-_이런..나혼자 응 오빠 몇분 뒤에 봐~ 이러고 통화 끝냈어..참고로 이때까지 내 왼손은 아저씨한테 잡혀있었을 뿐이고..어찌저찌하면서 도착지는 다 와가는데 아저씨는 끝까지 손 안 놓아줌.....진짜 이때 미치는줄 알았어 ㅠㅠ 차 정차해놓고 내 손 쓰다듬더니아저씨가 씩 웃으면서 "이쁜이 잘들어가~" 이러면서 손 놓아주심.. 미친듯이 가방갖고 차문열고 뛰어서 집에 와서 강아지 끌어안고 울다가 잠도 못자고.. 결국 아무일도 없긴 했지만저 아저씨가 진짜 나쁜맘 먹었다면 난 진짜 어떻게 됐을까.택시괴담 많았잖아. 너 오늘 운좋은지 알어 같은 거.. 난 괴담은 괴담이라고 넘기는 사람인데실제로 내가 이런 비슷한 일 겪으니깐 이런 괴담류 무섭게 느껴지더라.이 일 이후로 나는 술 먹으면 절대 택시 혼자 못 탐.
첫댓글 미친색기 죽여버릴라
개씨발새끼 손모가지를 잘라야 되는데 하...
ㅂ ㅅ 새끼 여자는 택시도 맘대로 못타 ;;;;;;;;;;;;;;;;;하아 열받아
사고나서 죽었으면....
하 씨발 진자 그냥 죽탱이 존나때리고싶가
술 안취해도 밤에 혼자 타면 개무서움... ㅠㅠ
첫댓글 미친색기 죽여버릴라
개씨발새끼 손모가지를 잘라야 되는데 하...
ㅂ ㅅ 새끼
여자는 택시도 맘대로 못타 ;;;;;;;;;;;;;;;;;하아 열받아
사고나서 죽었으면....
하 씨발 진자 그냥 죽탱이 존나때리고싶가
술 안취해도 밤에 혼자 타면 개무서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