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귀국해도 안해도 수렁, "이재명 민주당 최대 위기"

[양평대교]

더불어민주당을 집어삼킨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특히 검찰이 송영길이 돈 봉투 전달을 사전에 인지했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에서는 “이재명 체제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중진 의원)는 진단까지 나온다. 의혹의 중심에 선 송영길은 오는 22일 자신이 체류 중인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박홍근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이) 당대표 경선 캠프에서 있었던 일인만큼 송영길이 이 사안에 무한책임을 지는 사람 아니겠냐”며 “그에 상응하는 발언과 함께 조기에 귀국해서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하는 입장표명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도 전날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 송영길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가 송영길의 입만 바라보는 형국이다.

문제는 송영길이 귀국하든 안 하든 민주당이 ‘돈 봉투 의혹’ 수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점이다.

오는 7월까지 프랑스 파리 체류 예정이던 송영길이 조기에 귀국할 경우, 그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는 불가피하다. 이미 검찰은 이정근이 강래구에게 “송영길이 ‘(강)래구 돈 많이 썼냐’고 묻더라”라고 한 음성 녹취를 확보한 상태다.

당내 역학관계에서 이재명과 송영길이 정치적으로 긴밀한 관계라는 점도 민주당 전체의 부담이다.

2021년 전당대회에선 친명계 의원 여럿이 송영길을 도왔고, 송영길은 이재명의 대선 캠페인을 이끌었다.

또 이재명은 송영길의 지역구(인천 계양을)를 물려받았다. 이미 국민의힘에선 ”이심송심(李心宋心)은 대선 패배 이후 지역구까지 주고받았다. 민주당을 괴물로 만든 시작이 2021년 ‘쩐당대회’였다”(강민국 수석대변인)는 공세를 펼치고 있다.

송영길이 조기 귀국을 거부할 경우에도 위기는 걷잡을 수 없다.

당장 송영길 귀국을 전제로 사태 수습을 모색하던 이재명을 비롯한 지도부의 입지가 축소된다. 송영길은 “이재명과 통화하면서 내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히면서도, 여전히 조기 귀국 여부에 대한 즉답은 피하고 있다. 송영길 귀국이 늦어질수록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비난 수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당내에선 전날 이재명의 조치가 미흡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한 초선 의원은 “이재명이 훨씬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고 송영길에 대한 조기 귀국 요청도 더욱 강하게 했어야 했다”며 “자신의 사법리스크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재선 의원도 “앞으로 이런 문제가 계속 나올 수 있는데 그때마다 이재명은 기다리겠다고만 하고 최고위원은 그 옆에 앉아만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당내에선 이번 사건을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비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2008년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고승덕 전 의원에게 300만원어치 돈 봉투를 공여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속한 민주당 청년그룹 ‘넥스트민주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박 전 의장은 ‘집안 잔치인 전당대회에서 돈 잔치는 관행’이라고 말했지만, 재판에서도 유죄를 받았다”며 “지도부는 검찰 조사에 협조하고 실제로 연루된 자들을 발본색원해 당의 엄격함을 보여야 한다.

재창당 수준의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mkki****1분 전

'내가 귀국을 바란다고 말해도,진짜로 알면 않된다'.무슨말인지 잘 알지 ?ㅡ이재명ㅡㅡ'그럼요,ㅡ 잘 알지라우'. 저는 미리 잡아둔 일정이 있다고 해 둘께요.ㅡ송영길 ㅡㅡ

trei****3분 전

저 중에 누가 먼저 자살당할까? 상상만해도 짜릿하고 통쾌하네. 혹시 영기리 뱅기타고 오다가 서해 바다에 뛰어내리면 북한군이 총쏘고 기름부어 화장시켜줄라나 모르겠네.

pbj0****9분 전

대장동에 비하면 새 발에 피, 누가 누굴 나무라나? 언능 같이 물러나라,

dshn****20분 전

민주당, 인간이 모인 집단이 아니다,민주당, 개딸. 개 자 식들의 소굴이다.민주당, 이적 간첩 반역집단이다. 민주당. 간판내리고 스스로 법원으로가라. 머뭇거리지 말라. 국민의 분노가 인계점을 넘기전에,,,.

a255****22분 전

조만간 영길,정근이 시신으로 발견이 그래야 검사 탓하고 민주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개인비리로 그래도 여론이 나쁘면 국힘과 윤대통령 잘못이라고 프레임을...

mylo****50분 전

자신이 수사를 받고 있는 범죄 의혹들에 대해서 물타기를 하고, 내년 총선에서 이겨보겠다는 재명이의 간교한 술수가 보이는 군..... 내가 경주 이가와 살고 있어서 경주 이가들에 대해서 좀 아는데... 재명이 하는 짓이 경주 이가들의 전형적이 위기 탈피의 한 방법이다...

yssh****52분 전

당을 위해 재물이 되어 달라? 택도 없는 소리다. 당 자체가 더듬이들 모임이거늘,,,돈도 받고 뽕도 따고냐? 이런....해체해라. 개딸들도 집에 가고,,,

sjkd****1시간 전

베트남특검하고, 뭉죄앙이 아들과 인척 부정비리 특검도 하자!!!

원점으로 돌아가서 베트남 특검하자! 림트남 송트남 다 끌고 나와서 정말 왜 무슨 일이 베트남에서 있었는지 특검을 해서 하나하나 다 조목조목 털 한오라기 씩 집고 넘어가자.

kwon****1시간 전

송영길을 대표로 만든 돈 봉투 출처는 ? 이재명 대장동 돈 아닌가 ? 송영길 인천 지역구를 이재명에게 넘긴 이유는 뻔한 것 아닌가

.yooj****1시간 전

이재명이 송영길 비위장 건드리면 재명이 죄상을 송영길이 모를리가 없으니 수렁에 빠진 민주당이네.

nmko****1시간 전

당대표놈이 대장동 백현동 정자동 성남FC 위례 ....헉~헉~~ 온갖 천지사방 팔방 도적질하다 걸려들어 방탄으로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잖니? 소위 리죄명 좌장 장성호 말에 따르면 300만원 까이꺼 기름값 밥값 수준인데 뭘 그걸 가지고 호들갑을 떠나? 라고 종북좌파방송 CBS에서 떠들던데? 장성호 말이 맞다. 리죄명은 수천억 해먹고도 문제없는디 겨우 300만원 받은거 가지고 나만가지고 그래? 송트남아 이넘아~~~ 들이박아 임뫄!!! 계양을 얼마 받고 팔아 넘겼는지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