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зима
첫댓글 맞아 난 아직도 저만할때 엄마가 내가 칭얼거리면 넌 왜 이렇게 사람을 귀찮게하니? 라는 말을 많이했는데 지금도 그게 들려서 사람들 눈치보개돼..ㅋㅋㅋ
아고 착해라 ㅠㅠㅠ 얼음하고 있느라니까 진짜로 기다리고 있었구나
맞아 ㅋㅋ 나도 어유치원때매일 밤에 먹고싶다던 아이스크림 사준다고만하고 안사줬던 애비 지금 생각해도 서글퍼서 개패고싶음 ㅋㅋ 어릴때부서신뢰를존나게잃었지 ㅋㅋ 나도 상처야 .. 지금도 애비 말 안믿음
근데 진짜 애랑 약속 한거 사소한거라도 꼭 지킬 수 있는 것만 해야하고 못 지키면 진심으로 사과 해야해ㅠ어른들 사과 하는거 ㅈㄴ 무슨 대역죄인 취급 받는다 생각해서 안하는 똥고집 있는데 그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야됨
그리고 애들 진짜 기억력 좋아서 내가 사소하게 넘긴것도 다 기억하고있더라
상황 모면하려고 내일로 미루면서 약속 하는거도.. 못 지킬 것 같으면 약속 하지 말고 안되는 일도 있다고 알려주어야해ㅠ 예를 들면 오늘은 안되고 내일 사줄게 내일 먹자 이런거... 내일 되면 애들 까먹겠지 하고 대충 무마하는데 그러면 안된다는거. 사람 사이의 사소한 신뢰가 쌓여서 믿음이 생기는 거니까 이거 양육자가 반복하면 나중에는 어른들 말 안 믿게됨
첫댓글 맞아 난 아직도 저만할때 엄마가 내가 칭얼거리면 넌 왜 이렇게 사람을 귀찮게하니? 라는 말을 많이했는데 지금도 그게 들려서 사람들 눈치보개돼..ㅋㅋㅋ
아고 착해라 ㅠㅠㅠ 얼음하고 있느라니까 진짜로 기다리고 있었구나
맞아 ㅋㅋ 나도 어유치원때
매일 밤에 먹고싶다던 아이스크림 사준다고만하고 안사줬던 애비 지금 생각해도 서글퍼서 개패고싶음 ㅋㅋ 어릴때부서신뢰를존나게잃었지 ㅋㅋ 나도 상처야 .. 지금도 애비 말 안믿음
근데 진짜 애랑 약속 한거 사소한거라도 꼭 지킬 수 있는 것만 해야하고 못 지키면 진심으로 사과 해야해ㅠ
어른들 사과 하는거 ㅈㄴ 무슨 대역죄인 취급 받는다 생각해서 안하는 똥고집 있는데 그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야됨
그리고 애들 진짜 기억력 좋아서 내가 사소하게 넘긴것도 다 기억하고있더라
상황 모면하려고 내일로 미루면서 약속 하는거도.. 못 지킬 것 같으면 약속 하지 말고 안되는 일도 있다고 알려주어야해ㅠ 예를 들면 오늘은 안되고 내일 사줄게 내일 먹자 이런거... 내일 되면 애들 까먹겠지 하고 대충 무마하는데 그러면 안된다는거. 사람 사이의 사소한 신뢰가 쌓여서 믿음이 생기는 거니까 이거 양육자가 반복하면 나중에는 어른들 말 안 믿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