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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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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시골여시들 썰 푸는 달글🪵 캡처
모래와 바다 추천 0 조회 4,410 23.01.17 18:43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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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따숩다ㅠㅠ흐

  • 23.01.17 18:46

    나 진지하게 저럿캐 살고 싶어ㅠㅠ

  • 23.01.17 18:50

    버정이름 수현이네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17 18:51

    설에 회관 앞 마당에서 윷놀이 하는게 마을 문화였는데 어른들 있는데 당시 청소년이던 내가 천원 내고 스리슬쩍 껴서 했는데 계속 이겨서 내가 여자부 2등함 ㅋㅋㅋㅋ 1등은 큰엄마가 하시고 4등은 아버지 사촌형님의 며느리 분 (나에게는 언니), 6등이 우리 엄마라서 우리집안 여자들이 다 이긴적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 23.01.17 18:52

    그리고 어르신들 회관에 모여계시면 동네 아이들 쪼르르 가서 단체 새배 하는것도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어떤 학교 끝가고 집 올라가다가 우리집 밭에서 어른들이 일하다가 새참드시는데 가서 얻어먹고 집에 감 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1.17 19:27

    우리도 고양이는 전부 다 살찐이ㅋㅋㅋ

  • 23.01.17 18:55

    너무 부러워 내가 생각한 시골라이프... 토박이만 가능한것같아서 더 부러워 ㅋㅋ 따뜻하다

  • 23.01.17 18:56

    힐링되고 웃기다ㅜㅋㅋㅋㅋㅋㅋㅋ정감있는거 너무 좋아

  • 23.01.17 18:57

    좋다… 나도 살고싶은데 연고가 없네ㅠ

  • 23.01.17 18:58

    너무 좋아 ㅠ 난 친척들중에 시골사는사람 아무도 없어서 어릴때부터 저런거 진짜 부러웠음 ㅠㅠ 명절에 딴지역가느라 고생하고 이런거마저 부러웠어 ㅠ

  • 23.01.17 19:06

    ㅋㅋㅋㅋ나도 이거 보고 맨날 신기해하다가 최근에 결혼하고 시가(시골임) 갔는데 대문옆에 주차하니까 못보던 차있다고 며느리왓냐고 온 동네사람들이 물어보더래ㅋㅋㅋ

  • 23.01.17 19:12

    재택천재면 모부님이랑 내려가 살고싶다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1.17 19:35

    절대 노 여시야 연고없는곳은 절대가지마 젊은여자가 살곳절대아니야

  • 23.01.17 19:49

    노… 다 연고가 있고 가족끼리 아는 작은 동네라 평화로운 에피소드가 나오는 거..

  • 23.01.17 19:51

    다들 연고있는 곳이니까 가능한겨 연고없으면 불가

  • 22 나도 꿈... 평화롭고 한적한 초록빛

  • 23.01.17 22:10

    노노.. 연고 없으면 힘들어
    길가다가 모르는 아재들이 진짜 젊은여자라고 ㅈㄴ 싸가지 없게 굴고 시비 ㅈㄴ 거는데 우리아빠 이름 대면 잘해줌;;

  • 23.01.17 19:16

    우리 시골도 울 아빠 할아버지 이름대면 다 아는데ㅋㅋㅋㅋ 지금은 외지인이 좀 많아져서 집이 많은데 옛날엔 정말 몇 가구 안 되어서 다 알았음... 나도 동네 어르신들 대부분 알고ㅋㅋ

  • 23.01.17 19:21

    집에서 송어양식장 했었는데 겨울에 얕은물에 얼음 얼면 동네 애들 거기서 놀았고 , 비료포대 굴러다니는거 하나 갖고와서 눈썰매타는 것도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 홍수 장마때 강물 넘쳐서 옆마을 학교에 못가면 우리집 식당 평상이나 마을회관, 교회에서 수업도 했었어 ㅎㅎ

  • 23.01.17 19:32

    마당 허전하다고 뒷집 아주머니가 대추나무 사다가 심어줌
    앞집 아저씨가 농약 쳐주심
    옆집 아저씨가 밭 가는 김에 우리집 밭도 가꿔줌
    등산객들 산 내려오다가 우리집 들러서 살구, 밤, 간장 된장 고추장 털어감ㅡㅡ
    아침 7시부터 동네 할머님들 놀러오심
    분기별로 이장아저씨가 동네사람들 전화번호 책받침이랑 버스 시간표 나눠주심
    논 얼면 스케이트장
    눈내리면 목장에서 사료포대랑 지푸라기 얻어서 썰매 맨들어서 눈썰매 타러 감ㅋㅋ
    소풍가는 날 일찍 일어나서 엄마가 김밥 돌리고 오라고 시킴ㅋㅋㅋ 김밥 드리면 꼭 용돈 주심 잠깐 기다리라고 할 때 부터 느낌 오지만 최대한 모른척 하고 있어야 돼ㅋㅋ
    짜장면 배달 시킬 때 우리집이 기준이었음ㅋㅋ ㅇㅇ이네 윗집 옆집

  • 23.01.17 19:35

    나 이런글만을 기다려왓다우

    1. 중학교 등굣길에 소달구지 경운기 보는거 일상

    2. 아침에 닭 꼬끼오~ 소리에눈뜸
    (참고로 아파트 13층에삼)

    3. 서울애한테 우리지역에 지하철없다 햇다가 지역비하하지말란소리들음

    4. 서울애가 엽떡 먹어봣냐고물어봄

    5. 서울애한테 할머니댁에 소+외양간 잇다거말햇다가 경외로운눈빛 받아봄

    6. 시장 마트 어디축제 나가면 다~ 아빠친구고 할머니친구임 다알아
    대일이딸이에요 하면 니가벌써그렇게컸다고?!!!!

    7. 옆집한테 쌀삼 직거래대박임
    (옆집 쌀농사지어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1.17 20:59

    ㅇㄱㄹㅇㅋㅋㅋㅋㅋ

  • 23.01.18 0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17 19:46

    봄철 아침에 창문 열고 가만 누워있으면 경운기 지나가는 소리 트랙터 지나가는 소리 들려 넘 평화로와

  • 23.01.17 19:50

    재미겠두악 ,, 나도 시골살귭네,,

  • 23.01.17 20:24

    오늘 오랜만에 시장 지나갔는데 장날ㅋㅋㅋㅋ 경운기 탈탈소리 뻥튀기 소리 들으면서 음 진짜 시골이다...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17 20:43

    너무 힐링돼 ㅠㅠ

  • 23.01.17 20:43

    글 너무 힐링이다ㅠㅠㅠ 평화로운 일상 넘 좋아

  • 23.01.17 22:37

    9번째 글 마지막 말 무슨 말이지?? 짜장면,치킨 시키면 우리집이 기준이라는게 머지 궁금해

    아!!! 이해간다 고마워

  • 다른집에서 시킬때 댓쓴여시네 옆집 댓쓴여시네 옆옆집 이랗게 시킨다는거 아닐까?ㅌㅋㅋ

  • 23.01.17 22:06

    우리 집에서 김장하고 수육 삶으면 아빠 친구랑 내 친구랑 내친구네 아빠랑 내친구 남자친구 까지 옴ㅋ

  • 23.01.17 22:08

    집갈때 택시타고 주소 부르면 혼남 ㅜ ㅇㅇㅇ씨 집이요. ㅇㅇ골 가장 안쪽 오른쪽집이요. 이렇게 말 해야대
    우리도 배달 시킬때 ㅇㅇ이네집이요~ (막내동생 이름) 하면 특정 삼촌이 배달오는데 배달 와서 막내동생한테 배달음식 비용보다 더 많이 용돈 주고감.. 때때로 과자..

  • 장날에 지각해도 학교에서 봐줌ㅋㅋ 할머니할아버지 버스 오르고 내릴때 다리불편하셔서 시간오래걸리니까...

  • 23.01.18 15:54

    아너무귀여워ㅜㅜㅜ

  • 24.09.11 16:42

    백만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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